악플로 난장판이되는 블로거뉴스 댓글


글 배치도 내용

RSS에 대한 이전 글들에서 알 수 있듯이 나는 글 '내용' 뿐만아니라 글 '배치', 그 글에 달린 '댓글'까지 하나의 정보로 생각한다. 그래서 RSS 리더로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해도 대부분은 해당 사이트를 방문한 뒤 읽곤한다. 특히 기사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답을 댓글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읽을 때 댓글까지 꼼꼼히 챙겨 읽는 편이다. 따라서 블로그의 댓글 시스템을 좋아하는 편이다.

목차

글 배치도 내용

에서 알 수 있듯이 나는 글 내용 뿐만아니라 글 배치, 그 글에 달린 댓글까지 하나의 정보로 생각한다. 그래서 RSS 리더로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해도 대부분은 해당 사이트를 방문한 뒤 읽곤한다. 특히 기사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답을 댓글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읽을 때 댓글까지 꼼꼼히 챙겨 읽는 편이다. 따라서 블로그의 댓글 시스템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달도록 한 현재의 언론사의 댓글 시스템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언론사 뉴스 댓글은 악플의 진원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포털로 전송되서 포털에서 배포되는 뉴스 기사는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악플이 많다.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는 뉴스의 기사와 일반인이 올리는 글은 신뢰성과 그 비중이 다르기 때문이다. 외국의 유명 언론사 치고 이런 형태의 댓글을 허용하는 사이트1는 별로 없다2.

이런 악플 때문에 얼마 전 유명 배우가 자살했다. 자살의 이유는 악플이었다. 그래서 은 이를 빌미로 이 배우의 이름을 빌린 법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 이 문제는 굳이 법으로 해결할 부분은 아니다. 악플의 진원지를 파악하고 그 진원지를 없애면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바퀴가 출몰해서 사람이 살기 힘들면 그 서식지를 찾아 없애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바퀴 예방책이다. 적어도 바퀴의 행동을 규제할 법3을 만드는 것 보다는 이 방법이 낫다.

그런데 얼마 전

더우기 블로거뉴스 댓글은 악플을 달기위해 활용될 가능성이 많다. 먼저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고 그 글에 동의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글에 댓글을 달면된다. 지금까지는 이렇게 해왔다. 그래서 포털 뉴스보다는 블로그의 글에는 악플이 적었다. 그러나 이제 배설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블로그에 직접 댓글을 달 필요가 없다. 배설하기 위한 더 나은 악플 시스템을 블로거뉴스에서 마련해 주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블로거뉴스의 댓글 기능은 불필요한 기능이 아니라 사라져야할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우려는 벌써 현실화되었다는 점이다. 꼭 댓글 기능을 달고 싶다면 블로그의 댓글을 읽어 댓글 목록을 보여 주는 기능이 더 낫지않을까?

블로거뉴스 위젯의 개선점

블로거뉴스의 글은 일단 자세히 보기 페이지를 경유하도록 바뀌었다. 블로거뉴스AD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글에서 설명했듯이 최종적으로 블로거뉴스AD의 수익을 글을 쓴 사람과 나누는 방식으로 개편된다면 이 부분은 크게 문제삼을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동작한다고 해도 한가지 개선할 부분이 있다. 바로 인기뉴스, 최신뉴스, 추천뉴스를 표시하는 위젯이다.

방문자의 대부분은 이 위젯의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가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예상외로 글이 보이지 않고 블로거뉴스의 자세히 보기 페이지가 보인다. 따라서 다른 것을 몰라도 이 위젯만은 클릭하면 해당 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젯의 링크만 views에서 news로 바꾸면 되기 때문에 고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련 글타래

  1. 댓글을 허용한다고 해도 최소한 관리자가 확인한 뒤 허용하는 방식을 택한다. 그 이유는 소문의 무서움을 알기 때문이다. ↩
  2.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표현의 자유라고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댓글로 찌질한 글을 달기 보다는 다음 아고라와 같은 익명 게시판이나 자기 블로그에 정당하게 글을 올리고 공감을 얻어 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3. 설치류가 설치니 이제는 이런 법까지 만든다. ↩
  4. 실제 악플을 달던 한 사람은 이렇게 대하자 아예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고 있다. ↩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