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로 난장판이되는 블로거뉴스 댓글


글 배치도 내용

RSS에 대한 이전 글들에서 알 수 있듯이 나는 글 '내용' 뿐만아니라 글 '배치', 그 글에 달린 '댓글'까지 하나의 정보로 생각한다. 그래서 RSS 리더로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해도 대부분은 해당 사이트를 방문한 뒤 읽곤한다. 특히 기사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답을 댓글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읽을 때 댓글까지 꼼꼼히 챙겨 읽는 편이다. 따라서 블로그의 댓글 시스템을 좋아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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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치도 내용

에서 알 수 있듯이 나는 글 내용 뿐만아니라 글 배치, 그 글에 달린 댓글까지 하나의 정보로 생각한다. 그래서 RSS 리더로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해도 대부분은 해당 사이트를 방문한 뒤 읽곤한다. 특히 기사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답을 댓글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읽을 때 댓글까지 꼼꼼히 챙겨 읽는 편이다. 따라서 블로그의 댓글 시스템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달도록 한 현재의 언론사의 댓글 시스템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언론사 뉴스 댓글은 악플진원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포털로 전송되서 포털에서 배포되는 뉴스 기사는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악플이 많다.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는 뉴스의 기사와 일반인이 올리는 글은 신뢰성과 그 비중이 다르기 때문이다. 외국의 유명 언론사 치고 이런 형태의 댓글을 허용하는 사이트

더우기 블로거뉴스 댓글은 악플을 달기위해 활용될 가능성이 많다. 먼저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고 그 글에 동의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글에 댓글을 달면된다. 지금까지는 이렇게 해왔다. 그래서 포털 뉴스보다는 블로그의 글에는 악플이 적었다. 그러나 이제 배설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블로그에 직접 댓글을 달 필요가 없다. 배설하기 위한 더 나은 악플 시스템을 블로거뉴스에서 마련해 주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블로거뉴스의 댓글 기능은 불필요한 기능이 아니라 사라져야할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우려는 벌써 현실화되었다는 점이다. 꼭 댓글 기능을 달고 싶다면 블로그의 댓글을 읽어 댓글 목록을 보여 주는 기능이 더 낫지않을까?

블로거뉴스 위젯의 개선점

블로거뉴스의 글은 일단 자세히 보기 페이지를 경유하도록 바뀌었다. 블로거뉴스AD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글에서 설명했듯이 최종적으로 블로거뉴스AD의 수익을 글을 쓴 사람과 나누는 방식으로 개편된다면 이 부분은 크게 문제삼을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동작한다고 해도 한가지 개선할 부분이 있다. 바로 인기뉴스, 최신뉴스, 추천뉴스를 표시하는 위젯이다.

방문자의 대부분은 이 위젯의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가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예상외로 글이 보이지 않고 블로거뉴스의 자세히 보기 페이지가 보인다. 따라서 다른 것을 몰라도 이 위젯만은 클릭하면 해당 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젯의 링크만 views에서 news로 바꾸면 되기 때문에 고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련 글타래

  1. 댓글을 허용한다고 해도 최소한 관리자가 확인한 뒤 허용하는 방식을 택한다. 그 이유는 소문의 무서움을 알기 때문이다. 
  2.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표현자유라고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댓글로 찌질한 글을 달기 보다는 다음 아고라와 같은 익명 게시판이나 자기 블로그에 정당하게 글을 올리고 공감을 얻어 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3. 설치류가 설치니 이제는 이런 법까지 만든다. 
  4. 실제 악플을 달던 한 사람은 이렇게 대하자 아예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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