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30Kg가 공짜 - 한울 김치 모니터링 요원.


김치의 꽃

역시 김치의 꽃은 배추 김치이다. 우엉맘의 열무 김치 솜씨는 일품이지만 배추 김치는 그리 맛을 내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배추 김치는 단순히 양념만 맛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배추 김치는 절이는 것 부터 중요하다. 그리고 숙성하는 과정도 절이는 것 만큼 중요하다. 양념이 맛에 미치는 부분이 크기는 하지만 절임과 숙성 보다는 크지는 않다. 따라서 배추 김치는 양념만 맛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한울의 김치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역시 절임의 미학이 살아있는 백김치였다. 들어간 양념은 많지 않지만 시원하며 아삭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나 역시 이라는 이름은 편의점에서 판매한 한울 꼬마 김치 때문에 알게됐다. 예전에 동양공전의 창업보육센터에 있을 때

김치 국물을 뿌리고 사진을 찍어야 조금 더 맛있게 나오는데 그냥 찍은 덕에 그리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장담하건데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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