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블로깅
지금과는 방문자 수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난다. 방문자 수가 적을 때는 1명, 많아도 155명이다.
6월 19일 1명, 6월 21일 47명. 정말 방문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보통 40~50명선. 많을 때 간신히 100명을 넘었다. 아마 이때 방문한 사람의 대부분은 'QAOS.com의 회원'이거나 'QAOS.com을 통해 방문한 것'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블로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월 방문자 수는 3000명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방문자수가 폭증한다. 바로 2004년 12월이다. 2천명 후반대이던 방문자 수는 5~6천명으로 올라 선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이때
2004년과 2008년의 일 방문자 수
아무리 블로깅을 처음 시작할 때였다고 해도 방문자 수는 정말 얼마 되지 않았다. 블로그라는 개념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라 더 그런 것 같다. 블로그를 개설할 때 처음 사용한 도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텍스트 큐브의 전신인 태터툴즈였다. 따라서 블로그를 개설할 때부터 지금까지 방문자 통계가 남아 있다.
방문자가 많다는 것이 반드시 좋은 일이 아닐 수 있다. 또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의 블로그 스피어의 규모와 지금의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오늘 우연히 텍스트 큐브의 통계 페이지를 보니 처음 블로깅할 때와 요즘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블로그를 아껴 주시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서투른 글을 좋게 평가해주신 분들. 귀중한 시간을 쪼개 댓글을 남겨 주신 모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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