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이야기 47 - 문경 종합 온천
충주 이야기
현재 연재하고 있는 충주 이야기는 충주의 이야기만 적는 것은 아니다. 충주는 도농 통합도시라 시구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땅의 크기와 일인당 땅 지분율은 상당히 큰 편이지만 역시 충주의 이야기만으로 모든 글을 채울 만큼 넓고 크지는 않다. 따라서 충주이야기는 자연스레 충주와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가 되는 수 밖에 없다.
예전에 올린 송계계곡에 대한 이야기에 댓글이 하나 올라왔다. 송계계곡은 체천땅이므로 제천 송계라고 써야한다는 글이었다. 충주 이야기에 송계계곡이 나오니 그것이 못마땅해 올린 글로 보였다. 송계계곡 전체가 제천에 속해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 했듯 충주 이야기는 충주라는 도시만 다룬 이야기는 아니다. 충주에서 살면서 겪은 일과 충주 주변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는 글로 보면된다.
충주 이야기
현재 연재하고 있는 충주 이야기는 충주의 이야기만 적는 것은 아니다. 충주는 도농 통합도시라 시구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땅의 크기와 일인당 땅 지분율은 상당히 큰 편이지만 역시 충주의 이야기만으로 모든 글을 채울 만큼 넓고 크지는 않다. 따라서 충주이야기는 자연스레 충주와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가 되는 수 밖에 없다.
예전에 올린 송계계곡에 대한 이야기에 댓글이 하나 올라왔다. 송계계곡은 체천땅이므로 제천 송계라고 써야한다는 글이었다. 충주 이야기에 송계계곡이 나오니 그것이 못마땅해 올린 글로 보였다. 송계계곡 전체가 제천에 속해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 했듯 충주 이야기는 충주라는 도시만 다룬 이야기는 아니다. 충주에서 살면서 겪은 일과 충주 주변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는 글로 보면된다.
문경 종합 온천을 충주 이야기에서 다루면 또 같은 소리가 나올 것 같아 다시 이야기 하지만 내가 소개하는 충주 이야기는 정확히 충주와 그 주변 이야기이다. 충주는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많은 곳을 두 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 서울은 한시간 반, 인천도 한시간 반, 의정부와 일산은 두시간, 강릉도 두시간이면 간다.
따라서 충주 이야기에서 소개하는 곳은 대부분 충주에서 한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서울에서 세시간 이내)이다. 오늘 소개하는 문경 종합 온천은 충주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다. 충주만 해도
문경 종합 온천은 내가 가본 온천 중에는 가장 큰 온천이었다. 건물 왼쪽이 여탕이고 오른쪽이 남탕이며 간판이 있는 곳이 로비였다. 로비의 규모도 상당히 커서 건물 안쪽에 간단한 식당도 있었고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많은 좌석이 비치되어 있었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어린이(3세 이상 초등학생까지) 5000원이었다. 문강 유황 온천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었다.
온천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탈의실이다. 그런데 탈의실도 상당히 크다. 옷장 역시 사우나나 다른 온천과는 다르게 위아래를 함께 사용할 수 있었다.
탕 내부는 찍을 수 없지만 일단 탕에 들어가면 아주 큰 알카리 온천탕이 나타난다. 보통 탕은 바닥에서 위로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문경 종합 온천은 아이들이 쉽게 들어 올 수 있도록 한 배려인지 탕이 바닥 아래쪽에 있었다. 알카리 온천탕 끝쪽에는 상당히 어두운 곳에 황토색의 탕이 또 나타난다. 바로 탄산 온천이다.
서울에서는 두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가는 방법은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중부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고 호법에서 영동 고속도로로 갈아탄다. 여주 IC에서 다시 충주 방향의 중부내륙 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문경 IC에서 문경읍 방향으로 나와 문경교를 건너면 된다.
중탄산칼슘 온천수 알칼리성 온천수 맥반석 사우나 노천탕이모저모: 문경종합온천 (경북 문경시)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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