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퇴마록 - Supernatural
총평
아주 잘짜여진 중독성 강한 드라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전세계에서 발생했다고 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주로 다루다 보니 새롭고 흥미있는 내용이 많다. 퇴마록이 처음 PC 통신에 연재될 당시와 비슷하다. 퇴마록을 읽어본 사람은 알 수 있지만 퇴마록은 주제가 재미있어서 인기를 끈 작품이지 절대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 인기를 끈 작품은 아니다.
얼마 전에 올린 드레스덴 파일에 주딩이님이 소개해준 스탠포드 대학에서 법을 전공하고 있는 샘(재어드 패덜렉키)에게 느닫없이 형 딘(젠센 애클즈)이 찾아 온다. 아버지가 실종됐기 때문에 아버지를 찾으러 가자는 것. 그러나 샘은 가족의 일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샘이 갓난 아기였을 때 일이다. 어머니 메리가 샘의 울음 소리를 듣고 찾아왔다. 그리고 샘의 침대앞에 있는 남자를 남편으로 생각하고 계단을 내려오다 소파에 잠들어 있는 남편을 보고 급하게 샘의 방으로 뛰어 올라간다.
이어지는 메리의 비명. 놀란 아버지는 샘의 방으로 뛰어 올라 오지만 샘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위에서 떨어진 핏방울. 놀라 천장을 처다보니 매리가 고통스런 표정으로 천정에 매달려 있고 이어 매리 주변에 화염이 덥친다. 놀란 아버지는 샘을 딘에게 맞겨 피신 시킨다.
이 후 아버지는 이러한 악한 존재를 사냥하고 아이들 역시 이런 존재와 맞서서 싸울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가족사 보다는 자신의 삶을 원한 샘은 대학교에 진학하고 형 딘만 아버지와 이러한 가족 사업을 계속한다. 그러다 아버지가 사라진 것.
다음 주 월요일에 돌아 오기로 하고 형을 도운 샘. 그러나 자신의 여자 친구 제시카 역시 어머니를 잃은 것과 같은 방법으로 방법으로 잃고 만다. 그리고 그 악한 존재에 복수를 하기위해 형과 함께 악령 퇴치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