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2%를 채워주는 올인원 뮤직플레이어 - 리딤 이벤트

2011/07/15 14:46

저작권을 보호하는 재생기

오늘 리딤 이벤트를 진행하는 올인원 뮤직플레이어는 이름처럼 노래 재생기다. 아이폰(iPhone)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아이팟과의 가장 큰 차이는 가사를 불러오는 기능이다. 즉, 따로 MP3에 가사를 입히지 않아도 알아서 가사를 찾아와 보여준다. 또 인사이트 미디어 어플답게 가사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어플이다. 리딤 코드 이벤트를 진행하는 절차는 예전과 같다. 따라서 처음 리딤 코드 이벤트에 응모하는 사람은 꼭 글을 자세히 읽고 응모하기 바란다.

난 음악을 잘 듣지는 않는다. 따라서 은 수도 없이 사용했지만 기본 어플인 아이팟(iPod)의 사용법은 의외로 미숙하다. 얼마 전의 일이다. 아이폰 강의[1]를 하기 위해 기본 어플의 사용법을 적다 보니 아이팟에 가사를 표시하는 것이 생각났다. 아이폰(iPhone)이나 아이팟 터치(iPod Touch)로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보며 노래를 듣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아이폰으로 아이팟을 실행한 뒤 가사를 보려고 하니 가사가 보이지 않았다. 아이튠즈(iTunes)로 MP3에 가사를 이미 입혔기 때문에 보여야 정상이다. 그런데 아이팟의 각종 아이콘을 터치해도 가사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딸래미를 불러 아이폰을 주고 노래를 들으라고 시켰다. 아이팟(iPod)을 실행한 녀석은 가사가 나오지 않자 화면 가운데를 톡[2]쳤다. 그러자 앨범 배경 위로 가사가 표시되었다. "아이폰의 UI는 상당히 뛰어나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다. 가장 자주 사용될만한 기능을 가장 쉽게 실행될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국산 전자제품에 익숙하다 보니 이런 것도 아이콘으로 만들었을 것으로 지레 짐작, 눈에 보이는 아이콘만 터치했기 때문에 가사 기능을 찾지 못했던 것이었다.

아무튼 은 상당히 잘만 기기다. 지금까지 내가 전자제품을 사용하면서 극찬한 제품은 딱 두개다. 하나는 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다. 물론 두 제품을 격찬한 포인트는 서로 다르다. 그런데 아이폰아이팟을 사용하다 보면 웬지 뭔가 모를 부족함이 느껴진다. 애플은 제품을 최대한 단순화시킨다. 다들 망할 것으로 생각했던 아이패드(iPad)의 성공 뒤에는 바로 이런 단순함이 숨어있다. 따라서 애플 제품은 IT 기기에 미숙한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올인원 뮤직플레이어

그러나 어느 정도 기능에 익숙해 지면 아무래도 부족함을 발견한다. 아이팟(iPod)도 예외는 아니다. 아이팟에서 가사를 보려고 하면 일단 가사를 입힌 MP3가 필요하다. 즉, 일반 MP3로는 가사가 바로 출력되지 않는다. 음색도 별로고 덩치만 크고, 여기에 광고때문에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알송이다. 그런데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MP3를 재생하면 바로 가사를 찾아 주는 기능 때문이었다. 가 "개발 능력은 없지만 사용자의 필요를 잘 잡아낸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오늘 소개하는 올인원 뮤직플레이어는 바로 아이폰의 기본 음악 재생 어플인 아이팟의 부족한 2%를 채워줄 수 있는 어플이다. 일단 첫번째 눈에 띄는 기능은 '가사 찾기 기능'이다. 굳이 MP3에 먼저 가사를 입히지 않아도 노래를 재생하면 바로 가사를 찾아 화면에 표시해 준다. 두번째로 눈에 뛰는 기능은 구간을 지정, 반복할 수 있는 '어학 학습 기능'이다. 아이팟을 어학 학습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꽤 유용한 기능이다.

이외에 재생중인 노래의 '뮤직 비디오'를 유튜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기능,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등 SNS[3]에 듣고 있는 '노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 지정된 시간 뒤 음악 재생을 중지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화면을 옆으로 밀면 이전/이후 곡으로 이동하며, 위/아래로 밀면 음량을 키우거나 줄일 수 있는 손짓(Gesture)도 지원한다. 나중에 가격이 얼마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출시 기념으로 '2불'에 할인 판매 중인 어플이다. 또 가사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어플이라고 하니 리딤 코드를 받지 못한 사람은 직접 구매해도 괜찮다.

리딤 코드 이벤트

리딤 코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항상 블로그 구독자이며 형식을 지켜야 한다고 쓰고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먼저 블로그 구독자로 한정하는 것은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고 응모한 사람 보다는 그래도 블로그를 자주 찾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인터넷으로 만난 인연도 하나의 소중한 인연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리딤 코드를 받기 위한 응모 형식은 블로그 구독자에게만 보인다. 그런데 리딤 코드 이벤트를 진행하다 보면 30% 정도는 이런 형식을 전혀 지키지 않고 댓글을 올린다. 한 예로 다음처럼 응모하는 사람이 꼭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형식을 지키지 않는다면 블로그 구독자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따라서 형식에 맞춰 올리지 않으면 설사 댓글을 빨리 달아도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다. 다음은 잘못된 응모의 예이다.

magujabi@gmail.com
리딤코드 응모합니다!

구독이 무슨 뜻인지 모르거나 구독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댓글을 다는 것 보다는 구독하는 방법을 이 기회에 알아 두고 나중에 응모하는 것이 더 낫다. 또 예전에는 대충 형식만 맞으면 리딤 코드를 제공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형식을 조금 더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그 이유는 글을 읽지 않고 댓글을 다는 사람에게는 리딤 코드를 제공하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응모형식과 내용을 꼭 지켜 댓글을 달아주기 바란다.

RSS 구독자 및 구글+ 이벤트

이 이벤트는 예전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RSS 구독자 이벤트이다. 따라서 리딤 코드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법은 RSS 구독자에게만 보인다. '한 가지 더 주의할 것'은 지난 이벤트 부터 댓글 형식과 내용을 조금 더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형식과 내용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으면 리딤 코드는 다른 분께 넘어간다. 매번 이렇게 써 두어도 형식과 내용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으므로 꼭 주의하기 바란다.

RSS 구독자분들은 리더에 나타난 응모방법에 따라 비밀댓글[4]로 응모하면 된다. 다만 아이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리딤 코드가 있다고 해도 필요 없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아이폰의 일련번호도 함께 남겨 주시기 바란니다. 아이튠즈에서 일련번호를 클립보드로 복사하는 방법은 아이폰 어플, '별자리 이야기'를 10분께 드립니다!!!을 읽어 보면된다.

구독자 응모 방법

다음 내용은 RSS 구독자에게만 보인다. 따라서 RSS 리더(한RSS, 구글 리더등)로 확인해 보기 바란다. 배포할 리딤 코드는 총 10개이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것은 과거 이벤트를 보면 댓글을 하나만 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를 다는 분이 꼭 있었다. 비밀 댓글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여러 개의 댓글이 달리면 마지막 댓글만 인정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누가 댓글을 달았는지 알 수 있도록 블로그 도구를 패치다. 따라서 이제 하나 이상의 댓글을 달면 기회를 다른 분께 넘기는 것으로 하겠다. 실수로 하나 이상의 댓글을 달았다면 꼭 '스스로 댓글을 삭제'하기 바란다.

다만 댓글을 달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전에 한 악플러와의 댓글 전쟁 1차전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토르망을 이용해서 댓글 다는 누리개 때문에 토르망 차단 플러그인이 동작하고 있다. 문제는 이 플러그인이 완전하지 않아 '토르망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차단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차단된 글은 모두 휴지통에서 복구하고 형식만 맞으면 리딤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차단됐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리딤 코드는 7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또 "이미 사용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면 '구매 내역을 먼저 확인'해 보기 바란다. 다만 구매 내역에 없는데도 '사용됐다'는 메시지가 뜬다면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이 경우 포기하는 것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또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은 받아도 답변하지 않는다. 리딤 코드 발송은 내일 하는 것으로 하겠다.

RSS 알림

이 블로그 글의 비밀 댓글로 아이폰의 일련번호와 리딤 코드를 받을 수 있는 전자우편 주소를 적어주면 된다. 다만 매번 똑 같으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꼭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응모해야 리딤 코드를 받을 수 있다. 형식이 틀리면 먼저 댓글을 달았다고 해도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 간다. 다음은 비밀댓글 형식이다. 다음 형식을 복사한 뒤 리딤 코드, 일련번호와 전자우편의 내용만 바꿔 비밀댓글로 달아 주면 된다.

음악재생: 진짜 올인원?
일련번호: 889482R93NR
전자우편: artech@qaos.com

음악재생:에는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다. 다만 똑 같이 적으면 소용이 없다. 전자우편 주소는 artech 지멜처럼 쓰면 기회는 다음 분께 넘어간다. 또 주소가 틀리면 역시 기회는 다른 분께 넘어 간다. 반드시 정확한 전자우편 주소를 적어 주어야 한다.

또 이 블로의 다른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네이버를 상당히 싫어한다. 또 네이버 사용자에게 리딤 코드를 제공할 생각은 없다. 따라서 응모에 사용된 전자우편 주소가 XXXXX@naver.com처럼 네이버 도메인을 사용하면 기회는 다른 분께 넘어간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도 트위터에 따로 공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은 다른 때와는 달리 구글+RSS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다. 일단 10분이 모두 신청하게되면 그때 부터 리딤 코드를 발송하는 것으로 하겠다.

마지막으로 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이폰 어플, '별자리 이야기'를 10분께 드립니다!!!을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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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 잠자리에 들 수 있는 타이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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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동작에 따라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제스쳐 인식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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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과 관련된 모든 편의 기능이 통합된 다기능 음악 재생기 입니다.

■ 기능 소개
◎ [타이머 기능] - 당신의 취침을 도와드립니다.
음악을 들으며 잠자리에 들고 싶은데 밤새 재생될까봐 불안하셨나요?
뮤직플레이어의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음악을 들으며 잠자리에 들어 보세요.

◎ [어학기 기능] - 더이상 비싼 돈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구간반복과 배속조절은 기본, 상세히 설정가능한 시간 점프 기능을 활용하여 어떤 언어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 [가사] - 이제 가사를 보며 편하게 따라부르세요.
지금 듣고 있는 곡의 가사를 표시해 주어 처음 듣는 곡이라도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습니다.

◎ [뮤비 검색] - 노래를 들으며 뮤비까지 한번에 감상
지금 재생중인 곡의 뮤직비디오를 검색해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가수 정보] - 이 가수, 데뷔를 언제 했더라?
가수의 프로필, 사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스쳐 인식] - 편한 음악 감상을 위한 기능
손가락 동작에 따라 다양한 기능(곡 넘기기, 볼륨 컨트롤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곡 정보 공유] - 이 노래 좋은데? 친구에게 추천하기!
지금 듣고 있는 곡의 정보를 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 그 외 다양한 편의 기능
흔들어서 다음 곡 재생, 곡정보 공유 등 음악 재생을 편리하게 해 줄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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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타래


  1. 아이폰 강의가 필요할까 싶다. 그런데 기본 어플에 대한 숨은 기능을 강의하자 의외로 반응은 아주 좋았다. 
  2. 화면을 터치하는 것을 영어로는 탭이라고 한다. 난 한글로 '탭'을 '톡'이라고 번역해서 사용한다. 
  3. 구글+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나중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4. 응모형식이 공개될 수 있기 때문에 공개댓글은 삭제한다. 

Tags

EnSight Media, iPhone, iPod Touch, Redeem Code, 리딤 코드, 아이팟 터치, 아이폰, 올인원 뮤직플레이어, 인사이트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