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심줄보다 질긴 인내

2007/11/06 09:30

나는 어느 정도 운명론자이기도 하지만...운명에 맞써 헤쳐나가는 사람은 정말 존경 스럽다고 생각한다..

살면서 누구나 비슷한 운명의 바리케이트를 만나지만.. 어떤 사람은 그 운명의 바리케이트가 너무 많고 높다고 불평하며 인생을 마감 한다..그들 눈에는...다른 사람에게는 운명의 바리케이트가 없거나 쉽게 치울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며 패자가 되곤 한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패자에게는 무겁고 많게 느껴지는 운명의 바리케이트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거나 쉽게 치울 수 있다고 느끼며 산다..그래서 그들 스스로도 나는 운명의 바리케이트를 별로 심하게 겪어 보지 못했다고 생각하게 된다...또한 지나고 나면 추억꺼리 정도로 생각하곤 한다..

여기 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우리 인간은 이런 성공한 사람에게 박수를 치고 칭찬의 말을 할수는 있어도 스스로 패자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 까지 동정하고 끌고 가기에는 너무 힘든 삶 아닌가도 생각해본다..

남에게 동정하고 끌고 가 주지 못하는 자신에게 죄의식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동물에게만 적자생존의 원리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까..이제 좀 냉정하게 살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고래 심줄보다 질긴 인내 경주 근처 안강이라는 시골 농촌에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에 다닐 돈이 없었다.
그래서 학비를 벌기 위해서 1년 동안 산에 가서 나무를 해서
적으나마 학비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포항에 가면 공짜로
공부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3시간이나 걸어서
그 학교 교장선생님을 찾아가 입학하겠다고 때를 썼다.
교장은 너무 머니 포기 하라고 했지만 끝까지 우겨서 입학하게 되었다. 그 후로 이 소년은 3년 동안이나 새벽4시에 책 보따리를 짊어지고
먼 길을 다녀야 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입학 금이 없어서 인근
시골 농업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갔다.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어렵게 사범대학에 입학했다.
잠시 교사생활을 하다가 더 큰 꿈을 품고 국민대 사회체육학과에서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의학에 관심이 생겨서 의대 청강생으로 들어갔다. 의대 교수들이 의대생도 아닌데 청강한다고 나이 많은 사람에게
온갓 수모를 주었지만 꿈쩍도 하지 않고 의학 수업을 계속 청강했다.
중간고사 때 시험지를 주지 않자 나도 한 장 달라며 교수에게 항의하는
뻔뻔함도 있었다.
그리고 답안지에 의대생들보다 더 훌륭한 답을 써서 의대 교수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그렇게 10년 동안 의학 수업을 청강했다.
졸업장도 못받는 수업을 10년이나 청강했던 것이다.
그리고 의대 졸업장도 없는데 연세대 의대 교수 공개 채용에 지원을 했다.
그리고 유학파 출신, 명문대 의대 졸업생 출신의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하게 실력으로 연세대 의대교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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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를 신바람 박사 "황수관" 이라고 부른다. "인내로 네 영혼을 얻으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끝까지 인내하는 자는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당신이 그 인내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 승리의 웃음! 당신의 것으로 만드십시오 -

20세기 최고의 공연이라 불리우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조비의 올웨이즈..이 공연은 원곡에 없는 애드립과 7만명이 본조비를 보러 모였다는것 자체만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물론 음악도 간만에 들어서 그런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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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심줄, 본조비, 올웨이즈, 황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