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위 내용대로 황수관 박사님이 고생해서 공부하고 연대 의대 교수가 된거 알고 있습니다만,
그 이후로 (아마 '호기심천국'인가 부터) TV에 나오더니 거의 반 연예인 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홈쇼핑에도 나오셔서 건강식품 소개하시더라구요.
솔직히 홈쇼핑에서 건강식품 홍보할때 제품의 성능은 둘째치고라도
연대 의대 교수라는 백그라운드(?)를 이용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런 제품의 홍보가 한두개가 아니었다는 거죠.
건강식품에서부터 의료기기에 까지....
뭐 나중에 정치하겠다고 나설거라 대충 예상이 되더군요. 실제로 그러셨구요.
낙선하시고 한동안 안보이시더니 케이블용 B급 홈쇼핑에 가끔 나오시더군요.
선거하시느라 돈 많이 쓰셔서 그랬을것 같아요.
황수관 박사님이 국회의원 나가겠다고 선언하시는것도 TV로 봤는데(어떤 아침방송이었던거 같네요.),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명분이야 더러워진 정치권에 새로운 '신바람'을 불어넣겠다고 하지만
순전히 정치권이 방송에서 얻은 유명세를 이용하겠다는 느낌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