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보는 뉴스는 두 가지이다. 바로 대선에 관련해서 이회창의 출마 여부와 삼성의 비자금 관련 뉴스이다. 오늘도 GreatNews로 뉴스를 확인하는 중 삼성 비자금에 관련된 뉴스가 하나 보였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발표한 자료라고 하는데 삼성의 로비 지시사항에 대해 적은 글이었다. 총 다섯 가지가 나오는데 내용을 보면 역시 관리의 삼성 답다는 생각이 든다.
- 지검이나 지방검찰 쪽은 계열사 사장이 맡고 중앙지검쪽은 그룹차원에서 맡는다.
- 추미애 의원처럼 돈을 받지 않는 상대는 비싼 포도주를 건네라
- 시민단체도 관리하라
- 떡값은 검사 한명당 500~1000만원선, 검사장급은 1000만원 가량으로 하라
- 법무부 장.차관도 로비의 대상이다.
물론 삼성에서는 실체 알 수 없는 황당 문건이라고 하지만.
이 기사를 보고 든 생각
- 역시 먹고 살려면 판검사를 해야 한다.
-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망가지기는 했지만 역시 추미애다.
- 역시 삼성은 쓰레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