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언론

2007/11/01 17:14

이건희 비자금

현재 GreatNews를 이용해서 구독하고 있는 19개의 언론사 중 29일 이후에 추가한 언론사를 빼고 총 13개의 언론사에서 삼성 비자금에 대한 기사를 조사했다. 조사 기준은 2007년 11월 1일 오전 10시 이전에 수집된 기사로 제한했다. 또 GreatNews에 수집된 기사이며 '제목에 삼성이라는 단어를 포함한 기사'만 조사했다. 비자금 관련 기사는 제목에 삼성이라는 단어가 없어도 포함시켰다.

국가가 살려면 경제가 살아야 한다.
경제가 살려면 정치가 살아야 한다.
정치가 살려면 언론이 살아야 한다.

내 지론이다. 정치도 경제도 국민도 살려면 정론을 펼칠 수 있는 언론이 있어야 한다.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먼저하고 싶은 일이 언론개혁이다.

우리 사회에 폭넓게 번저있는 도덕적 해이, 공무원과 정치인의 끊임없는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재벌의 쉴틈없는 범죄행각. 이런 일들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 사회는 이런한 것을 정화할 자정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화 짐승연 회장이 맞고 온 아들을 위해 마피아식 복수를 한적이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언론에서 한달 동안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노무현 정부가 기자실을 통폐합하겠다고 했다. 이때 언론은 언론의 자유를 얘기하며 결사 항전을 불태웠다. 그런데 이번에 삼성의 비자금이 폭로되자 또 많은 언론사가 숨을 죽이고 빨리 이 사건이 잊혀지길 원하고 있다. 정말 재벌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언론이 아닐 수 없다.

현재 GreatNews를 이용해서 구독하고 있는 19개의 언론사 중 29일 이후에 추가한 언론사를 빼고 총 13개의 언론사에서 삼성 비자금에 대한 기사를 조사했다. 조사 기준은 2007년 11월 1일 오전 10시 이전에 수집된 기사로 제한했다. 또 GreatNews에 수집된 기사이며 '제목에 삼성이라는 단어를 포함한 기사'만 조사했다. 비자금 관련 기사는 제목에 삼성이라는 단어가 없어도 포함시켰다.

13개 언론사의 삼성 비자금 관련 기사
신문사총기사의 수삼성관련 기사
일반비자금
국민일보350102
노컷뉴스7501911
동아일보1480163
머니투데이1770532
미디어칸580158
서울경제660240
세계일보40021
오마이뉴스4002219
조선일보10903112
중앙일보960121
프레시안14077
한려레신문9003025
한국일보12103210
국민일보

지난 4일간 총 350개의 기사가 올라왔으며 이중 삼성 관련 기사는 총 10개였다. 이 중 비자금 관련 기사는 단 두개에 불과했다. '일반 유리로 LCD 패널을 만든다는 기사', '2012년 매출 150조 달성'처럼 삼성의 경제 분야 기사와 스포츠 관련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순복음교회 계열이라 노컷뉴스 정도는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국민일보에 실린 비자금 관련 기사는 다음과 같다.

  1. 삼성,전 직원 명의 도용 비자금 조성 의혹 제기… 김씨,삼성 구조본 법무팀장 역임
  2. 삼성, 전 직원 명의 도용 비자금 조성 의혹 제기
노컷 뉴스

지난 4일간 총 750개의 기사가 올라왔으며, 이중 삼성 관련 기사는 총 19개였다. 이 중 '11개가 비자금 관련 기사'였고 또 한개는 삼성의 에버랜드 편법 증여에 대한 기사였다. 기독교 방송이라서 그런지 삼성 비자금에 대한 상당히 많은 기사가 올라왔다. 물론 삼성전자 新성장 엔진 '프린터, 시스템LSI, 와이브로'처럼 삼성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도 많이 있었다.

  1. 삼성 비자금 의혹의 진실은?
  2. 김용철 변호사 "삼성 비리, 추가공개 준비돼 있다"
  3. 삼성과 김용철…악연의 내막
  4. 김용철은 삼성 최고위 멤버…추가 폭로 내용 '관심'
  5. 노회찬 "삼성 떡값 검사 명단 있다"
  6. 정상명 검찰총장 "삼성 비자금 수사 검토하겠다"
  7. 정상명 검찰총장 "삼성 비자금 수사 검토" 파장 예상
  8. 삼성 비자금 추가 폭로 논의중
  9. "검사들 '삼성 떡값'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10. 정의구현사제단 "삼성의 로비 지침서 공개하겠다"
  11. 노회찬 "삼성 떡값 검사장급도 있다"

특히 정상명 검찰총장 "삼성 비자금 수사 검토하겠다"는 기사나 노회찬 "삼성 떡값 검사장급도 있다"는 기사는 충격파가 상당한 기사로 보였다.

동아일보

지난 4일간 총 1480여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다른 언론사에 비해 상당히 많은 기사가 올라왔지만 의외로 삼성에 대한 기사는 많지 않았다. 문제가 불거지면 빨리 잊을 수 있도록 기사 자체를 다루지 않는 듯 했다. 올라온 기사는 대부분 삼성전자 프린터 "해외B2B 잘나가요"와 같은 경제 관련 기사와 스포츠 관련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비자금 관련 기사는 김용철 변호사가 비자금 문제를 폭로한 29일에만 3개가 올라왔다.

  1. 삼성그룹 "비자금 관리 사실무근"
  2. 정의구현사제단 "삼성 前간부, 비자금 조성 양심선언"
  3. 前 삼성법무팀장 "삼성그룹이 내 계좌로 50억 비자금"
머니투데이

지난 4일간 총 1770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경제 관련 언론사라 그런지 올라온 기사의 수가 만많지 않다. 그러나 주가처럼 짤막한 기사가 많았다. 이중 삼성 관련 기사는 총 53개이고 이중 비자금 관련 기사는 딱 두개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모두 경제 관련 기사와 주가 관련 기사였다.

  1. 삼성 "비자금 관리 주장, 사실 무근"
  2. 정의구현사제단 "삼성, 비자금 50억 관리"
미디어칸

지난 4일간 총 580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이 중 삼성에 관련된 기사는 15개이며, 비자금 관련 기사는 총 7개였다. 삼성전자 "2012년 매출 150조·이익 20조 달성"처럼 호재성 기사와 비자금 관련 기사가 반반이었다.

  1. "삼성, 임원 계좌에 50억 비자금 관리"…삼성 "사실무근"
  2. "삼성, 비자금 50억 내 명의 계좌로 관리"
  3. [사설]삼성 비자금 의혹 검찰이 진실 밝혀야
  4. 노회찬 "사제단, 삼성 떡값받은 검사 명단 갖고 있어"
  5. "삼성 비자금 관련자료 검토"… 검찰총장 국감답변
  6. 검찰, '삼성 비자금' 이번엔 찾아낼까
  7. "삼성, 檢간부들에 年 10억원 떡값 돌려"
서울경제
지난 4일간 총 660개의 기사가 올라왔으며, 이중 삼성에 관련된 기사는 총 24개였다. 비자금에 관련된 기사는 단 하나도 없었다. 아무리 경제 전문지라고 하지만 사안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일보

지난 4일간 총 400여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이중 삼성에 관련된 기사는 2개이고 비자금에 관련된 기사는 하나였다. 전체 기사의 수도 적고 삼성에 대한 기사도 다른 언론사에 비해 상당히 적었다.

  1. '삼성 간부계좌에 비자금' 진실게임
오마이뉴스

지난 4일간 400여개의 기사가 올라왔으며 이중 삼성에 관련된 기사는 총 22개이다. 이 중 19개가 비자금에 관련된 기사였다. 나머지 세개 중 하나는 "이건희 장녀, 삼성석유화학 경영권 편법승계 의혹"이라는 기사이고 또 하나는 삼성이 은행까지 차지한다면?이기 때문에 일반 기사는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삼성 비리 관련 기사였다.

  1. 전직 간부 "삼성은 싸울만한 가치있는 '거악'"
  2. 전직 간부의 폭로와 삼성의 반박 50억원대 삼성 비자금 '진실게임'
  3. 삼성 본관 27층에 있는 비밀금고는 무엇?
  4. 김용철 변호사를 둘러싼 갖가지 '왜?'
  5. [만평] 삼성 세탁기, 누가 돌렸나
  6. 삼성 '비자금 폭탄' 터지면 누가 다치지?
  7. [주장] '삼성제국'은 '공화국'과 공존할 수 없다
  8. 권영길 후보 "집권하면 삼성 해체할 것"
  9. "'삼성공화국'의 검찰, 이번에도 '봐주기' 할텐가"
  10. "사제단, 삼성 떡값 받은 검사명단 갖고 있다"
  11. 청와대 "삼성비자금 의혹, 검찰이 판단할 일"
  12. 사제단 "삼성의 더 큰 허물의 구체적 증거 밝힐 것"
  13. 본인 모르는 차명 계좌번호외에 더 무엇이 필요한가
  14. "이제 삼성공화국 해체를 시작하자"
  15. "검찰은 삼성 비자금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
  16. '삼성 비자금',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17. '삼성 비자금'의 종착역은 '삼성 은행?'
  18. "삼성, 해마다 검찰간부 40명에 10억원 돌렸다"
  19. "삼성 떡값 명단에 현직 대법관도... 정치권은 없다"

올라온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비자금건이 터진 지난 29일부터 연일 비자금 관련 기사를 토해내고있다. "삼성은 싸울만한 가치있는 '거악'"처럼 조금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삼성의 돈세탁을 풍자한 만평, 삼성 세탁기, 누가 돌렸나, '삼성제국'과는 공존할 수 없다는 주장, 그리고 "이제 삼성공화국 해체를 시작하자"는 기사까지 역시 오마이뉴스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선일보

지난 4일간 총 1090여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이 중 31개가 삼성 관련 뉴스였다. "포스코, 아직 삼성전자보다 낫다"와 같은 경제 관련 소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중 총 12건이 비자금 관련 기사였다. 비자금 폭로가 터진 29일부터 오늘까지 삼성 비자금을 다루고 있는 몇 안되는 언론사였다.

  1. 삼성그룹 "비자금 관리 사실무근"
  2. 정의구현사제단 "삼성 前간부, 비자금 조성 양심선언"
  3. 삼성 차명계좌 비자금설, 풀리지 않는 의문은?
  4. 前 삼성 법무팀장 김용철 변호사, 왜 삼성에 등 돌렸나?
  5. 김용철 변호사 보안계좌의 3가지 의문점
  6. 분실했던 주민증이 삼성 비자금 논란 열쇠?
  7. 삼성 전 간부의 '차명계좌 폭로' 풀스토리
  8. 삼성 임원들의 돈방석가시방석
  9. [사설] 삼성의 이상한 비자금 이야기
  10. 검찰 '삼성 차명계좌 비자금' 수사 검토
  11. "삼성,검찰간부 40여명에 연 10억 떡값 돌려"
  12. 삼성 비자금 아니라면? 누구 돈이었을까

기사의 내용을 보면알 수 있지만 삼성이 비자금을 모금했다는 어감 보다는 비자금이 아닐 것이라는 어감이 강하다. 많은 사람들이 헤드라인만 읽는 다는 것을 고려한 편집술로 보였다. 아무튼 수구 언론 중에는 그래도 삼성의 문제를 나름대로 다루고 있는 언론사는 조선일보 뿐이었다. 참고로 조선일보 기사 중 이데일리 기사와 연합 뉴스 기사가 많았다.

중앙일보
지난 4일간 총 960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이 중 삼성에 관련된 기사는 12개로 너무 적었다. 동아일보랑 비슷하게 문제가될 때에는 아예 기사화하지 않는 내부 규정을 가진 듯 했다. 12개의 삼성 관련 기사 중 대부분은 대단해요, 이상민… 삼성 3연승처럼 스포츠 관련 기사가 많았다. 삼성 비자금에 관련된 기사는 "내 계좌에 비자금 50억 있었다"라는 기사 하나뿐이었다.
프레시안

총 140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4일간의 기사이지만 기사의 수가 너무 적었다. 삼성에 관련된 기사는 총 7개이지만 삼성의 광고협박에 휘둘리지 말고, 언론은 정론직필에 나서라.처럼 프레시안 다운 기사가 많았다.

  1. "삼성, 김용철 명의 도용해 불법 비자금 조성"
  2. "검찰, '삼성 X파일' 인정할 텐가"
  3. 삼성의 광고협박에 휘둘리지 말고, 언론은 정론직필에 나서라.
  4. "사제단, 삼성 떡값 받은 검사 명단 갖고 있어"
  5. "이건희 회장 감옥 보내는 게 비정규직 해법"
  6. '신정아' 기사는 넘치는데, '삼성 비자금' 기사는 적은 이유
  7. 사제단 "'떡값' 대법관도 있다"

삼성의 광고협박에 휘둘리지 말고, 언론은 정론직필에 나서라.'신정아' 기사는 넘치는데, '삼성 비자금' 기사는 적은 이유처럼 프레시안 다운 기사들이 많았다.

한려레신문

지난 4일간 총 900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상당히 많은 기사가 올라왔으며 이중 30개의 기사가 삼성에 관련된 기사였다. 삼성전자-인텔-마이크로소프트'기업 피시관리 시장' 공략 손잡아처럼 경제 관련 기사도 있지만 역시 삼성 비자금 관련기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30개의 기사중 25개가 비자금 관련 기사로 29일부터 연일 비자금 관련 기사롤 쏟아 내고 있다.

  1. [단독] "내 계좌에 삼성 비자금 50억 이상 있었다"
  2. 정의구현사제단 "거대권력 삼성의 엄청난 비리 확인"
  3. [정의구현사제단 성명서] "삼성그룹과 검찰은 새로 태어나야 합니다"
  4. 삼성 비자금 전모 밝힐 기회…검찰 의지에 달렸다
  5. 삼성 비자금 실체 철저히 규명해야
  6. 촉각 곤두세운 검찰 "단서 나왔으니 수사 불가피"
  7. 삼성-은행쪽 공모없인 개설 불가
  8. 삼성 구조본, 전 임원 계좌에 비자금 50억 운용"
  9. 삼성·검찰 태도 지켜보며 고소·고발 여부 결정할것
  10. 김용철 변호사는 누구? 특수부 검사때 전두환씨 비자금 찾아
  11. "경제민주화 운동 시발점 삼겠다"
  12. 삼성 "계좌주 재무팀 임원"→"직장동료"김변호사 "비자금 감추려 꼬리자르기"
  13. 우리은행·신한증권, 보안계좌로 분류…명의자도 '조회 불가'
  14. '삼성 비자금' 계좌 의혹에 우리은행 어수선
  15. "사제단 회견이라" 김변호사는 참석안해
  16. "전직 핵심이 입 열다니…" 발칵 뒤집힌 삼성
  17. "삼성, 역기능 임계점 달했지만 자정능력 없다"
  18. 김용철 변호사 "내가 구속되면 끝이 나겠지"
  19. '돈주인' 감추고 희생양 짜맞추고…
  20. 정치권·시민단체 "철저 수사" 한목소리
  21. 우리은, 한일은행 때부터 삼성 주거래은행
  22. 검찰 "수사의뢰 들어오면…" 이번에도 몸 사리나
  23. [단독] "삼성, 2002년 대선자금도 비자금서 제공"
  24. '떡값 리스트' 김용철 변호사 직접 작성
  25. [단독] "삼성, 검찰간부 40여명에 연 10억원 '떡값' 돌려"

이 부분을 보면 역시 한려레라는 생각이 든다.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조선일보 스러운 관점(예: 기자실 통폐합)을 보인 것도 사실이지만 사회의 부정과 비리, 재벌에 대해 쓴소리를 거침없이 내놓는 곳은 오마이뉴스와 한려레밖에 없는 듯하다.

한국일보

지난 4일간 총 1210개의 기사가 올라왔다. 이중 삼성에 관련된 기사는 32개이고 비자금에 관련된 기사는 10개이다. 숫자만 가지고 보면 조선일보와 상당히 비슷하다. 또 조선일보와 똑 같은 기사도 여러개 눈에 띄는데 그 이유는 두 신문사 모두 이데일리의 기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29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삼성 비자금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지만 힘있는 기사는 눈에 뛰지 않는다.

  1. 전직 삼성 법무팀장 "삼성, 수조원대 비자금 조성" 주장
  2. 삼성그룹 "차명계좌는 없다" 의혹 반박
  3. 삼성그룹 "비자금 관리 사실무근"
  4. 정의구현사제단 "삼성 前간부, 비자금 조성 양심선언"
  5. 삼성 차명계좌 비자금설, 풀리지 않는 의문은?
  6. 前 삼성 법무팀장 "내 계좌에 삼성비자금 50억 있다"
  7. (프리즘) 삼성 임원들의 '돈방석'과 '가시방석'
  8. 노회찬 "삼성한테 떡값 받은 판검사 명단 확보"
  9. "삼성 비자금 의혹 자료검토후 조치"
  10. 김용철 변호사 "삼성, 검찰에 연 10억 '떡값' 돌려"

이상으로 총 13개 언론사에 올라온 삼성 비자금에 관련된 기사를 살펴봤다. 역시 삼성 비자금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 언론사는 한려레와 오마이뉴스였다. 조선일보와 한국일보도 폭로가 터저나온 29일부터 오늘까지 비자금 관련 뉴스를 취급하고 있지만 어쩐지 물타기식 기사라는 느낌이 강했다. 반면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던 노컷뉴스의 기사가 기사의 양이나 내용면에서 오히려 공정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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