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과 정자의 공통점 by 도아
대통령이 될 확률은 9천조 분의 일이다.
정치가가 인간이 될 확률: 2억분의 일
정자가 인간이 될 확률: 2억분의 일
인간이 대통령이 될 확률: 4천 5백만분의 일
만약 이런 확률을 뚫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는 (Ctrl-A를 누르세요)
이다(역시 인간은 못된다).
어제 단박 인터뷰를 봤다. 대선 후보로서 이명박을 인터뷰하는 내용이었다.
출처: KBS 단박 인터뷰
김/어제 한 일간지에서 칼럼이 나왔는데요. 제목이 '노대통령을 닮은 정치인'이라는 칼럼이었습니다. 직설적인 화법에서 노대통령과 이 전 시장님이 좀 닮은 건 아니냐 이런 얘기였거든요.
명/그러니까 뭐 노대통령이 인기가 좋았으면 저보고 그렇게 이야기를 안 할 겁니다. 대통령이 인기가 없으니까 인기 없는 대통령 하고 이렇게 결부를 시키면 좀 정치적으로 이익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비판을 하는 것 같은데.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라온 환경 살아온 환경 또 이념, 철학 이게 너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점이 있을 수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대부분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정치적 목적을 두고 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인기를 먹고 사는 탤런트가 아니다. 따라서 '인기 없다'는 것이 '통치를 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명박은 인기는 곧 선정이라는 어찌보면 상당히 천박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 화법만 보면 이명박과 노무현은 상당히 닮았다. 그러나 노무현의 솔직은 솔직이지만이지만 이명박의 솔직은 계산된 솔직, 또는 개념없는 솔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