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블로그에 첫 글을 올렸습다. 물론 이전 날짜로 등록된 글이 있지만 이 글은 블로그에 올린 첫글이 아니고 홈페이지에 있던 글을 옮긴 것입니다. 그리고 2005년 11월에 07에 20만을 돌파했습니다. 그동안 방문자 수에는 큰 관심은 없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결국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처음 개설할 때 월 2000명 선이던 방문자 수는 올블로그에 가입한 2004년 11월 배로 급증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2005년 3월 배(8천명)로 증가했고, 2005년 4월 또 배(만6천명)로 증가했습니다. 그러그 2006년 3월 3만명을 돌파하고 요즘은 월 평균 6만명 정도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처음 블로그를 개설할 때에 비해 방문자 수가 많아진 것은 블로거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겠지만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 사이트의 역할도 컷던 것 같습니다. 20만을 돌파할 당시까지만 해도 100만을 돌파하면 QAOS.com의 무료 가입 이벤트라도 진행하려고 했는데, QAOS.com의 무료 가입 시스템이 완성되지 않아 이번에도 이벤트없이 자축연으로 때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별 방문자 수가 처음 블로그를 열었을 때 월별 방문자 수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글을 많이 올린 덕분인지 3천명을 넘은 경우도 있습니다.

TraceWatch의 통계도 비슷합니다. 20만 히트를 달성할 때만 해도 3~400명 선이었는데 요즘은 한 서너배 정도 증가한 것 같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태터툴즈의 통계의 4분의 1 수준이었는데 태터툴즈의 통계가 강화된 것인지 2분의 1정도로 잡힙니다.

참조 URL의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체 순위는 여전히 홈 페이지가 1위 이지만 최근의 순위는 네이버가 1위입니다. 올블로그와 네이버의 계약으로 블로그 검색에 내 블로그가 뜨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올블로그는 보통 순위에 보이지도 않았는데 어제 나의 추천 글을 시험하면서 나의 추천 글에 여러 개의 글을 올린 덕에 2위로 올라 선것 같습니다.

로봇은 역시 야후가 부동의 1위입니다. 전체 로봇 방문의 50%를 차지했다. 구글이 30%로 뒤를 잇고 네이버는 단 2%에 불과합니다.

브라우저는 역시 Internet Explorer가 82%로 부동의 1위 입니다. Firefox가 8%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방문 국가는 역시 한국이 75%로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미국, 중국의 비중이 꽤 됩니다. 검색엔진을 타고 들어왔다가 바로 가는 사람인지 동포인지 궁금하군요.

요일별 접속자는 역시 목요일이 가장 높고, 일요일이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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