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키넥트

키넥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게임기다. 기존의 게임기와는 달리 사람들의 동작을 인식한다. 즉, 키넥트에서 게임을 컨트롤하는 컨트롤러는 게임머의 몸이 된다. 따라서 난 키넥트를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꾼 게임기라고 평한다. 이렇다 보니 키넥트를 단순히 게임기가 아니라 PC에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 글에서는 키넥트를 이용해서 구현한 영화속 현실들이다. 키넥트는 이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생각된다.

키넥트 체험단

최근 에 참여 중이다. 키넥트(Kinect)를 한달간 사용해 보고 느낌을 블로그나 트위터로 올리는 행사다. 체험단 이벤트이기 때문에 한달이 지나면 체험단 상품은 되돌려 줘야 한다. 다만 이런 체험단 이벤트에는 잘 참여하지 않는다. 체험단 이벤트는 이벤트 성격상 아무래도 기간에 쫓긴다. 또 제품을 돌려 주어야 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작업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키넥트 체험단에 참여한 것은 키넥트 센서를 컴퓨터에 연결, 여러가지 작업을 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게임기 자체 보다는 PC와 연결해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작업에 더 큰 매력을 느꼈다.

최근 국내에서도 키넥트(Kinect)가 발매됐다. 미국이나 유럽쪽이 11월 초에 발매됐고, 우리나라가 11월 말경에 발매됐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그리 늦은 것은 아니다. 그런데 외국의 기사를 찾다 보면 키넥트를 이용한 상당히 다양한 영상이 올라온다. 키넥트(Kinect), 꿈을 현실로 바꾼다라는 글에서 소개한 영상처럼 키넥트에 열중하다 벌어진 일에 대한 영상도 많다. 그러나 이외에 키넥트를 해킹, PC에 연결 다른 작업에 활용하는 영상도 상당히 많다. 나 역시 실제 해보고 싶은 작업이지만 체험단 행사도 거의 마무리되는 상황이라 이런 작업은 천상 키넥트를 구매해서 해야할 것 같다.

투명인간

다음 동영상은 일본의 한 개발자가 키넥트(Kinect)에 비추어진 영상을 투명하게 만들어 시연한 동영상이다. 방안을 왔다 갔다 하는 장면과 정글을 합성하면 영화의 한 장면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키넥트는 25일만에 250만대를 팔아 치웠다고 한다. 단순히 게임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 마니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를 보면 허공의 스크린을 만지며 컴퓨터를 동작하는 화면이 나온다. 이중 멀티터치 기술은 이미 아이폰(iPhone)에 구현되었다. 그런데 키넥트(Kinect)를 이용하면 스크린이 없는 허공을 만져 컴퓨터를 동작시킬 수 있다. 사실 내가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도 바로 것 이었다.

슈퍼마리오

사실 게임 속 주인공이 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키넥트(Kinect)를 구입하고 키넥트 타이틀을 직접 해보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순히 공식 지원되는 타이틀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키넥트를 PC와 연결하면 과거 인기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은 인기 게임 슈퍼마리오(Super Mario)를 몸으로 시연한 게임이다.

키넥트, 가능성의 끝은?

리드라이트웹의 기사, Kinect is Selling 2X as Fast as the iPad를 보면 키넥트는 25일 동안 250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하루 10만대 수준이다. 아이패드가 두 달동안 200만대가 팔렸다고 하니 하루에 5만대가 팔린 셈이다. 키넥트와 아이패드는 비슷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기는 아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그런데 키넥트의 판매량이 아이패드 판매량의 배가 넘는다.

하나는 다용도 멀티미디어 기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게임이라는 분야로 한정된 게임이기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키넥트(Kinect)가 아이패드(iPad)에 비해 두배나 많이 팔리는 것은 역시 키넥트 센서가 가져올 컴퓨터 입력 장치의 혁명 때문이 아닐까 싶다. 현재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입력기는 역시 마우스와 키보드가 가장 일반적이다. 모두 만들어진지 수십년이 지났다. 키보드와 마우스외에 수없이 많은 입력 장치가 등장했지만 이들 모두 주류가 되지는 못했다.

그런데 키넥트 센서는 가격만 떨어진 다면 충분히 다음 세대 입력 장치로의 가능성이 크다. 위의 영상 중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이런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키넥트 센서 두개를 이용하면 훨씬 정밀한 3차원 인식도 가능해 진다. 즉, 시간이 지나면 컴퓨터의 보조 입력 장치로 키넥트 센서가 기본 장착될 수도 있다. 참고로 내가 처음 구매한 마우스는 대만산 싸구려 마우스였는데 그때 가격이 8만원이었다.

남은 이야기

리뷰용으로 받은 제품 대부분은 블로그 방문자 이벤트를 통해 푼다. 일부 내가 사용하는 제품도 있기는 하지만 직접 사용하는 때는 드물다. 다만 최근에는 사무실에 찾아 온 분들께 선물로 그냥 드리는 때도 많다. 500만 히트부터 이벤트를 한다고 하면서 계속 못했고 이덕에 리뷰 제품이 조금 쌓여있는 탓이다. 며칠 전에도 경품으로 당첨된 깜냥 비상용 배터리, 얼마 전에 리뷰한 엘라고 케이스, 지문 마우스, 아이폰 차량용 거치대를 사무실에 찾아온 분께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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