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여우 디자인

최근 모질라 위키에 "Firefox/3.7 Windows Theme Mockups"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윈도용 불여우에 포함될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글이다. 윈도 비스타부터 에어로 그래스(Aero Glass)라는 상당히 화려한 기능이 추가됐다. 또 이 기능은 윈도 7에도 그대로 사용한다. 불여우 3.7(Firefox)에서는 이런 에어로 그래스를 탭과 도구막대에도 수용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이 부분은 순수한 아이디어일 뿐이라고 한다.

목차

불여우 디자인

최근 모질라 위키"Firefox/3.7 Windows Theme Mockups"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윈도용 불여우에 포함될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글이다. 부터 에어로 그래스(Aero Glass)라는 상당히 화려한 기능이 추가됐다. 또 이 기능은 에도 그대로 사용한다. 불여우 3.7(Firefox)에서는 이런 에어로 그래스를 탭과 도구막대에도 수용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이 부분은 순수한 아이디어일 뿐이라고 한다.

  1. 에어로 그래스 사용: 도구막대와 탭에서도 에어로 그래스를 사용한다. 따라서 탭과 단추는 반투명하게 보인다. 또 단추는 볼록 튀어나온 3D 느낌의 디자인을 사용했다.
  2. 페이지 단추: 페이지 단추를 탭 영역 왼쪽에 두고 페이지에 직접 연결된다.
  3. 도구/책갈피 막대: 도구막대는 오른쪽 창에 직접 연결된다. 또 UI를 사용자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버튼은 책갈피 막대로 토글된다.

간단한 브라우저 선택 기준

크롬(Chrome)을 사용하면서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다양한 종류의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Internet Explorer를 기반으로 한 TheWorld를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요즘은 을 주로 사용하며, 크롬 외에 불여우(Firefox), 사파리(Safari), 오페라(Opera), TheWorld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여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이유는 각 브라우저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안정성: 크롬(Chrome)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원한다면 크롬이 가장 좋다. 디자인 부터 깔끔다. 군더더기가 없기 때문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이 부분은 구글 크롬은 구글 OS의 신호탄이라는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하나의 플래폼으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숙명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다.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다 크롬(Chrome)을 사용하면 이런 매력을 쉽게 알 수 없다. 그러나 크롬을 사용하다 다른 브라우저는 사용하지 못한다. 속도에 익숙해 지기 때문이다.
확장성: 불여우(Firefox)
브라우저로 다양한 작업을 편하게 하고 싶다면 역시 불여우(Firefox)가 최고다. 브라우저로 SMS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촌티나는 G메일도 내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불여우는 수없이 많은 확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다양하다. 한예로 Diigo 불여우 확장을 설치하면 북마크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올인원: 오페라(Opera)
하나의 브라우저로 웹 탐색 및 메일, 뉴스 피드까지 모두 처리하고 싶다면 역시 오페라가 최고다. 오페라는 플로피 한장에 들어가는 브라우저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지금은 플로피 한장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하나의 브라우저로 제공한다. 따라서 포터블로 여전히 유용한 브라우저이다.
화려함: 사파리(Safari)
깔끔함과 화려한 UI, 적당한 속도를 원한다면 사파리가 가장 좋다. 애플(Apple)에서 만든 브라우저 답게 UI는 다른 브라우저가 따라오지 못한다. (iPod Touch)의 음악 재생기에서 볼 수 있는 커버 플로우(Cover Flow) 기능[1]이 책갈피에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 그외의 기능은 사파리 4가 정말 크롬보다 빠를까?를 보기 바란다.
호환성: 인터넷 탐색기(Internet Explorer)
이 부분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그러나 적어도 국내에서 모든 사이트에 문제없이 접속하고 싶다면 아직까지는 Internet Explorer가 가장 낫다. 웹 사이트 개발자가 조금 더 정신을 차려야 해결될 문제다. 참고로 나는 Internet Explorer 대신에 크롬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Internet Explorer 기반의 TheWorld를 사용하고 있다.

TheWorld

얼핏 보면 크롬으로 볼 수 있는 TheWorld. 크롬처럼 서로 다른 프로세스로 탭을 열고 탭을 분리, 결합할 수 있다.

관련 글타래


  1. 네이버 오픈캐스트 UI도 커버 플로우를 흉내낸 것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