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포스트잇(linoit) 활용하기 by 도아
블로그 포스트 잇
블로그에 포스트잇을 붙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찾을 서비스가 'linoit'이라는 서비스이다. linoit을 찾은 뒤 사용자의 반응을 알아 보기 위해 올린 글이 모두모두 낙서하기라는 글이다.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웹 포스트잇 프로그램이지만 아날로그적인 향수를 제공하는 듯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linoit'의 포스트잇 서비스를 방명록 대신에 사용할 수 있도록 넌 딱딱한 방명록? 난 친근한 포스트잇!이라는 글도 올렸다.
블로그 포스트 잇
블로그에 포스트잇을 붙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찾을 서비스가 linoit이라는 서비스이다. linoit을 찾은 뒤 사용자의 반응을 알아 보기 위해 올린 글이 모두모두 낙서하기라는 글이다.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웹 포스트잇 프로그램이지만 아날로그적인 향수를 제공하는 듯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linoit의 포스트잇 서비스를 방명록 대신에 사용할 수 있도록 넌 딱딱한 방명록? 난 친근한 포스트잇!이라는 글도 올렸다.
그런데 이 서비스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일단 화면이 너무 크다. 1920x1200 화면을 사용해도 옆으로는 3분의 2, 아래로는 2분의 1정도밖에 표시되지 않는다. 더우기 블로그에 삽입하면 옆으로 4분의 1밖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첫번째 화면에만 쪽지가 달린다. 그러나 이 부분은 큰 문제는 아니다. 낙서판에 글을 올리는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자동 백업/초기화'가 가능하다면 더 좋을 텐데 자동 백업/초기화 기능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또 일을 함께 하기위한 낙서판이 아니라면 낙서가 많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동으로 백업할 일도 별로 없는 듯하다. 그러나 낙서판이 꽉 차면 낙서판을 백업하고 초기화 해주야한다. 또 백업한 뒤 이전 낙서판으로 찾아 갈 수 있도록 이전 낙서판의 링크까지 달아 주려고 하니 상당히 번거로웠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linoit 서비스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내용을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나름대로 고민해서 만든 방법입니다.
포스트 잇 달기
- 백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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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하는 방법은 이전 글에서 설명했다. 그러나 단순히 백업만 하면 이 낙서판에 다시 낙서를 붙일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설정해 주어야 한다.
- 일단 linoit에 접속한 뒤 내 캔버스/캔버스 설정을 클릭한다.
현재 낙서판으로 사용하고 있는 캔버스(예:모두모두)의 '복사본 만들기' 링크를 클릭한다.
'복사본'의 '설정'을 클릭한 뒤 적당한 이름으로 바꾸고 공개 설정을 '모두가 메모장을 붙일 수 있게 하기'에서 '모두에게 보여주기'로 바꾼다. 이렇게 하면 백업된 낙서판에는 다른 사람이 낙서를 붙일 수 없게 된다.
- 저장하기 단추를 클릭해서 복사본 설정을 저장한다.
- 링크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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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고 있는 낙서판을 보면 아크몬드님이 "이전에 낙서를 남겼는데 낙서가 없어졌다"는 글이 있다. 낙서판을 그냥 날리면 이런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 내 경우 이전 낙서판으로 갈 수 있는 링크를 남겼지만 그 링크를 보지 못해 발생한 일이다. 따라서 낙서판을 백업했으면 지금까지 사용한 낙서판을 초기화하고 이전 낙서판에 대한 링크를 달아 주는 것이 좋다. 낙서를 하나 하나 지우는 방법으로 낙서판을 초기화할 수 있지만 이 보다는 '삭제하고 새로 만드는 것'이 더 빠르다.
현재 낙서판으로 사용하고 있는 캔버스(예:모두모두)를 삭제하고 '같은 이름으로 캔버스를 다시 만든다'. 이렇게 하면 낙서를 일일이 지우지 않고도 초기화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이름이 바뀌면 링크도 바뀌므로 꼭 같은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
새로만든 낙서판으로 이동한 뒤 포스트잇을 하나 만들고 이전 낙서판의 링크(예:복사본의 이름이 모두모두1이라면 http://linoit.com/users/artech/canvases/모두모두1)를 붙여넣고 다른 위치로 이동 시킬 수 없도록 핀으로 고정한다.
이렇게 하면 블로그에 삽입된 낙서판의 링크를 바꾸지 않고도 낙서판을 백업하고 초기화 할 수 있다. 새로만든 낙서판에 이전 낙서판에 대한 링크를 붙여 두었기 때문에 이전 낙서판에 계속해서 접근할 수 있다. 현재 방명록 옆의 낙서라는 링크는 이런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