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 백

가죽 파우치는 min다우(K801B)에 생채기가 나는 것을 보호할 수 있고 디자인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그러나 가지고 다닐 때 실제 필요한 충전기 세트는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 또 이런 케이스의 단점은 계속 넣어두면 케이스내에 먼지가 너무 많이 쌓인다는 점이다. 특히 검은색의 min다우(K801B)는 먼지가 묻은 것을 너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가죽 파우치 보다는 크로스백을 선택하게 되었다.

지름신을 부르는 보조 기기

얼마 전 고진샤 K801B(이하 min다우: mini 다예, 우영)을 구입했다. 구입하면서 추가 옵션을 하나도 선택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옵션 보다는 따로 따로 구입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더 자유로우며 가격도 더 싸기 때문이다. 현재는 차량용 거치대(퇴출 고민 중), 루센 이지윙스, USB GPS 모듈(고민 중), 크로스백을 구입한 상태다.

고신샤(Kohjinsha)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팩이지윙스와 별도로 구입한 이지윙스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명확하지는 않다. 이지윙스 홈페이지를 보면 운영체제를 비스타에서 XP로 바꾼 뒤 이지윙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의 글이 있었지만 씨터스 측 답변이 두루뭉실해서 정확한 차이는 알 수 없었다. 다만 이지윙스에 별 차이가 없다면 네비게이션 팩은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는 고진샤의 네비게이션 팩을 구입하는 것이 더 매력이 있다.

고진샤 네비게이션 팩에는 거치대, GPS 모듈, 차량용 충전기, 이지윙스까지 풀셋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따로 구입하는 것과 가격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그외에 추가되는 옵션 중 가죽 파우치를 구입하는 것 보다는 나처럼 고진샤 min다우(K801B)에 딱 맞는 크로스백을 구입하는 것이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클로스 백

가죽 파우치는 min다우(K801B)에 생채기가 나는 것을 보호할 수 있고 디자인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그러나 가지고 다닐 때 실제 필요한 충전기 세트는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 또 이런 케이스의 단점은 계속 넣어두면 케이스내에 먼지가 너무 많이 쌓인다는 점이다. 특히 검은색의 min다우(K801B)는 먼지가 묻은 것을 너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가죽 파우치 보다는 크로스백을 선택하게 되었다.

내가 구입한 크로스백은 누마니 중형 가방 C 타입으로 크기가 고진샤 min다우(K801B)를 수납할 수 있으며 가지고 다니기에 적당히 작은 크기이다. 그런데 막상 제품이 와서 고진샤 min다우(K801B)를 넣어가지고 다니다 보니 마치 고진샤 전용 가방처럼 딱 맞았다.

고진샤에 파우치를 쒸우고 넣으면 조금 작은 듯하다. 그러나 고진샤 min다우(K801B)을 넣고 어지간한 두깨의 책을 한권 더 집어넣을 수 있다. 또 압쪽에는 고진샤 충전용 케이블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고진샤 크로스백으로는 딱이었다. 가격도 1'2900원으로 저렴하고 가방의 디자인도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었다. 물론 이외의 장비를 추가로 가지고 다니기는 힘들다.

크로스백의 크기는 가로 18cm, 세로 25cm, 폭 6cm이다. 앞주머니도 2cm 정도의 폭이 있다. 겉은 튼튼해 보이지만 노트북용 가방이 아니라 안쪽에 쿠션은 없다. 따라서 난 뒷면에 다니면서 읽기 위한 책을 함께 수납한다.

간단한 리뷰

고진샤에 파우치를 쒸운 뒤 비교해보면 파우치의 크기가 가방의 크기보다 약간 크다. 그러나 파우치는 접히기 때문에 수납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특히 고진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도난 방지용 손잡이 까지 끼워도 아무 문제가 없다.

고진샤에 파우치를 쒸운 모습. 손잡이까지 달아둔 상태다.

막상 넣어 보면 조금 작은 듯하다. 그러나 고진샤 본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접히기 때문에 수납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메뉴얼을 함께 넣어도 충분한 공간이 남아 있다. 노트북용 가방이 아니라 충격 완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림처럼 뒷면에 책을 꽂아 가지고 다닌다.

압쪽 가방에 충전용 어댑터와 판매자가 함께 제공한 USB 마우스 및 패드를 함께 넣어둔 모습니다. 압쪽의 공간도 두깨가 2cm 정도 되기 때문에 마우스를 넣고 다녀도 충분하다.

모든 것을 다 수납하면 두깨는 꽤 커진다. 그러나 어차피 차로 이동하고 크로스백으로 걸고다닐 때는 옆에 차고 다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직접 착용한 모습이다. 오른쪽 옆구리에 보통 힙색을 차고 다닌다. 힙색을 차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이다. 배가 약간 부픈 듯 한데, 중년의 모습이므로 이해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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