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ta의 원래 이름은 ViruStar by 도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비스타는 메모리 괴물이다. 사무실에 있는 블랙도아 2007은 이미 오래전에 4G로 업그레이드했다. 메모리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2G의 메모리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집에 있는 PC도 남는 CPU를 이용해서 듀얼 코어 CPU로 업그레이드했다. 가격 부담때문에 RAM을 1G로 했는데 XP에서는 거의 남아 돌던 RAM 1G가 비스타에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결국 집에 있는 시스템도 RAM을 1G에서 2G로 늘렸다. 즉, 비스타에서는 1G가 최소 사양이고 2G가 권장 사양이라는 얘기가 된다. 물론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4G가 적당하다.
성능면에 아주 진보적인 개선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비스타가 이렇게 많은 자원을 필요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비스타 무엇이 달라졌을까 시리즈에서 밝혔지만 비스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비주얼한 부분의 개선이 상당히 많다. 3차원 작업 전환기, 드림신, 사이드바 등 대부분 만만치 않은 메모리를 차지한다. 물론 이외에도 좋아진 기능도 많다. 특히 아주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쾌적한 컴퓨터 생활을 막는 마물, ActiveX는 아예 동작하지 못한다(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비스타: 무엇이 달라졌을까?
- 무엇이 달라졌을까? 1 - 작업 전환기
- 무엇이 달라졌을까? 2 - 작업 관리자
- 무엇이 달라졌을까? 3 - 사용자 프로필
- 무엇이 달라졌을까? 4 - 링크 폴더의 활용
- 무엇이 달라졌을까? 5 - Outlook Express
- 무엇이 달라졌을까? 6 - 조각 모음
- 무엇이 달라졌을까? 7 - 메모장
- 무엇이 달라졌을까? 8 - 한글 입력기
- 무엇이 달라졌을까? 9 - 게임
- 무엇이 달라졌을까? 10 - 화면 보호기
- 무엇이 달라졌을까? 11 - 프로그램 추가/삭제
- 무엇이 달라졌을까? 12 - 빠른 실행
- 무엇이 달라졌을까? 13 - 시스템 복원
- 무엇이 달라졌을까? 14 - ReadyBoost
그런데 Vista의 원래 이름은 ViruStar였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바로 백괴사전의 윈도 맛스타이다.
VIRUSTAR가 원래 명칭이었으나 너무 길어서 VISTAR 라고도 불린다. 개발중이던 시절의 코드네임은 LONGHOLL었는데, 이건 빌 게이가 아내몰래 은밀히 사랑하던 자위기구의 이름을 붙인거라고 전해진다.
시각 효과 기능이라는 강력한 시스템 성능 저하 기능이 있는데, 이는 최신 시스템을 8년전 시스템으로 되돌려서 동작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다.
화면을 화려하게 함으로써 사용자의 정신을 혼랍스럽게 하는 시각 혼란 기능, 하드디스크 공간을 최대한 사용함으써 사용자 공간을 최소화 시키는 HDD 용량 최소화 기능, 외부 보안보다는 몇백배는 더 위험한 사용자들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사용자 접근 보안 기능(일명 사용자 "훠이~" 기능)등 각종 최첨단 기능을 채택함으로써 "사용자 괴롭힘 성능"이 XP 에 비해 대폭 향상되었다.
동작시, 바이러스라는 것을 은폐하기 위해 운영 체제 흉내내기 기능이 동시에 수행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라는 사실을 알아채기 어렵다.
이외에 재미있는 내용이 꽤있다.
빌 게이(빌 게이츠): "중요한건 OS의 크기가 아니야, 플랫폼 독점과 기업인수다. 그게 노력과 근성이야!!"
윤희코드(유니코드): 윤희코드는 안드로메다의 윤희 왕국의 왕 윤희가 만든 코드이다. 윤희코드는 '윤희 왕실 협회'에서 제정하며,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문자와 안드로메다어 등을 수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