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철도 죽은 병아리 한마리에 의미를 부여했듯이.. 그 돈이란 것에 의미를 부여하자면.. 자기가 실제 떼부자가 아닌 담에야 이 세상에 돈 가진 사람에 대한 불쾌가 질투나 억하심정이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대답하기 어렵기 때문인게 사실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당당하기 위해 자기가 떼부자가 되어야 한다면야..."꼬우믄 너두 돈 벌어라..." "돈이 최고다는.." 사람들.. 특히 기성세대들의 말과 하나도 틀리지 않은 나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단지..

내가 이 있는 위치에 있느냐.. 없는 위치에 있느냐 하는 차이만 있을 뿐.. 돈 만 가지고 생각해 봐도... 만약 나한테 떼부자와 떼거지 둘중 하나의 을 꼭 선택하라고 한다면.. 난 떼부자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을 조건으로 악용하거나.. 그걸 빌미로 나쁜짓을 하게되면 문제가 되겠지만.. 반면 그걸 유용하고 빛나고 값진곳에 쓰게되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존경도 받을테고 나스스로도 부끄럽지 않을것이다...

진짜 사랑을 받았다는건 뭘까... 그리고 이란건 뭘까.. 이런 물음을 스스로에 던져 본적이 있다..

어쩔수 없이 있어야 되는거... 삶을 윤택하게 하고 인간답게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것.. 좋은차는 아니어도 웬만한 차가 있어야 하고.. 넓은집이 아니어도 살만한 공간이 있어야 하며.. 좋은 직장이 아니어도 최소한 오후 시간에는 자기 시간이 있어 취미생활도 할 수 있고 여유롭게 세상을 살아갈수 있는것... 어렵다는 친구를 도와줄수있고..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베풀수 있는거..

"정말로 사랑을 주고 받아본 자 정말로 삶의 고통과 행복을 누려본 자만이 꼭 돈에 얶매이지 않고 살아갈수가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건 정말로 현실 도피형이고 지금 당장의 느끼는 감정일것이다.

모든 인간에게는 천사악마의 두 측면이 있다고 한다... 내가 누군가와 어떻게 관계를 맻는가에 따라... 그 상대에게서 무엇을 발현하게 만드는 가에 따라 똑같은 세상은 악마같은 인간들만 득시글 거리게 되기도 하고 천사들이 쉬어가는 곳이 되기도 한다...

물론 많은 경우 지나친 돈과 권력은 자의 반.. 타의 반.. 다른 인간에게서 돈과 권력이라는 물질적 성격에 같은 자성을 가지고 끌리는 물질적(악마적) 기질만을 끌어내게 되는 것 같지만.. 우리가 숨쉬고 살아가는 이땅은 돈을 가지고서도 천사처럼 행하는 사람도 많고...그렇게 존경받는 사람들또한 많다..

백명이 내게 물어온다면 난 후자를 택할것이고 그꿈을 위해 지금의 선택을 한것이다...

시간은 흐르고..훗날에 웃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회사다닐적 조금 일찍 일어나 이 노래를 듣고 회사에 갔는데 하루 종일 멜로디가 귓가에서 웅웅 거렸다.. 그 남자 그 여자 작사작곡의 웨이백투러브 라는 영화 오에스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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