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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DEL
(2007/06/11 19:22)예. 맛없으면 안가면 되니까요.
그러나 비싸면 조금 열받습니다.
문득 예전에 봤던 윤서인님의 만화가 생각나네요...
[url=http://kr.blog.yahoo.com/siyoon00/1365571]일본박사 조이 07 - 일본의식당 이야기[/url]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긴한데, 쓰다보면 글 하나 나올꺼 같아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던지 하겠습니다~ :)
[url=http://kr.blog.yahoo.com/siyoon00/1365571]일본박사 조이 07 - 일본의식당 이야기[/url]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긴한데, 쓰다보면 글 하나 나올꺼 같아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던지 하겠습니다~ :)
도아 DEL
(2007/06/12 10:20)[b]오래된 식당은 있어도 더러운 식당은 없다[/b]
일본을 싫어하지만 역시 배울 것이 많습니다.
집사람이 "맛없다"고 한 음식도 전 맛있게 먹는 편이지만 위의 "바퀴벌레"는 좀 심했네요
도아 DEL
(2007/06/12 10:21)예....
오늘 블로그의 글을 보니 오타가 너무 많더군요. [b]벌래[/b]도 [b]벌레[/b]로 수정해 두었습니다.
같이 식도락을 즐기시는 분중에 입맛이 아주 까다로운 분이 계십니다.
그분과 함께 식사를 하고나면 그 음식점이 곧 망할지 잘될지 알 수가 있을 정도로
입맛 하나는 ^^b
그런데 그분과 함께 다니면서 알게된 사실...
"전주도 더이상 맛의 고장이 아니구나~" 라는 거죠^^*
음식 맛 좋기로 유명한 전라도 그곳에서도 "전주" 일진데...
도아님 말대루 IMF이후 우후죽순 들어선 음식점들때문에 밥먹고 더부룩하거나
짜증날 일이 많아 지더군요^^;
그분과 함께 식사를 하고나면 그 음식점이 곧 망할지 잘될지 알 수가 있을 정도로
입맛 하나는 ^^b
그런데 그분과 함께 다니면서 알게된 사실...
"전주도 더이상 맛의 고장이 아니구나~" 라는 거죠^^*
음식 맛 좋기로 유명한 전라도 그곳에서도 "전주" 일진데...
도아님 말대루 IMF이후 우후죽순 들어선 음식점들때문에 밥먹고 더부룩하거나
짜증날 일이 많아 지더군요^^;
도아 DEL
(2007/06/12 10:22)윽. 전주마저 그렇게 바꼈나요? 전주는 아무데나 가서 먹어도 맛있었는데.
goohwan DEL
(2007/06/16 13:13)대체로 다른 곳보다는 맛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예전만 같지는 않더군요^^;;
실망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서^^;;
도아 DEL
(2020/09/08 19:03)이 글을 읽으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우연히 제 블로그 댓글을 보다 goohwan님 댓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전주한옥 마을을 들렸다 방문한 [한울밥상](https://goo.gl/maps/2meQysL94KNpw1oq6)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맛없더군요. 처에게 전주는 아무 집이나 가도 맛있다고 떠벌이고 갔는데 이건 거의 음식물 쓰레기 수준이었습니다.
중국집 맛 없으면 꼭 표시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다 먹고 배부르면 꼭 잊고 표시를 안 해놓습니다... 그리곤 다음에 저번에 맛 없던 그집이 어디었는지.. 기억은 안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붕어의 뇌를 갖고 있나봅니다.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붕어의 뇌를 갖고 있나봅니다. ㅠㅠ
도아 DEL
(2007/06/12 10:22)저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너무 열이 받아서 저렇게 하게되더군요. 워낙 맛이 없어서.
맛없는 집과 맛없고 비싼집 정말 밥맛이 뚝 떨어지죠..
싸고 맛있는 집이 있는 반면 정말 아니올시다 하는 집도 많습니다...
간혹 비오거나 우중충한 날이면 자주 찾는 순대집이 있습니다. 정말 음식집이 코딱지 만한데..
음식맛은 죽음이죠...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돈을 위해 음식하는 곳은 맛과 서비스를 기대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죠...
싸고 맛있는 집이 있는 반면 정말 아니올시다 하는 집도 많습니다...
간혹 비오거나 우중충한 날이면 자주 찾는 순대집이 있습니다. 정말 음식집이 코딱지 만한데..
음식맛은 죽음이죠...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돈을 위해 음식하는 곳은 맛과 서비스를 기대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죠...
도아 DEL
(2007/06/12 10:23)예... 특히 비싸고 맛없을 때에는 정말 열납니다. 도대체 무슨 심사로 이런 음식을 이렇게 비싸게 받는지.
역시 컵라면에는 볶음김치!!
전 양재역 쪽에 장우동에서 냉모밀 시켰다가 돈 아까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체인점이라 어느 정도 괜찮겠지했는데, 여태까지 먹었던 것 중에 가장 최악이었어요. 면은 퍼석퍼석하고 소스라고 하나요? 그것도 더운 날에 시원하게 좀 가져다주지 그런 것도 아니고, 소스 자체도 맛이 없었어요. 다음부터는 그냥 우동 가게 가지 말아야겠어요. -0-
전 양재역 쪽에 장우동에서 냉모밀 시켰다가 돈 아까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체인점이라 어느 정도 괜찮겠지했는데, 여태까지 먹었던 것 중에 가장 최악이었어요. 면은 퍼석퍼석하고 소스라고 하나요? 그것도 더운 날에 시원하게 좀 가져다주지 그런 것도 아니고, 소스 자체도 맛이 없었어요. 다음부터는 그냥 우동 가게 가지 말아야겠어요. -0-
도아 DEL
(2007/06/12 10:23)체인도 다 믿을 것을 못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체인관리가 잘되지 않는 곳에 가면 정말 체인마다 맛이 다르더군요.
동양공전.. 저희집 근처군요. -.-;
뭐 솔직히 그곳은 술집 이외에는 먹을데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시. -.-;
뭐 솔직히 그곳은 술집 이외에는 먹을데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시. -.-;
도아 DEL
(2007/06/12 10:24)[quote]뭐 솔직히 그곳은 술집 이외에는 먹을데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시. -.-; [/quote]
그럼 요즘도 맛이 없다는 얘기인가요? 그래도 나아졌을 것 같은데요.
배달민족의 올드개스센스^^에 잠시 감탄했습니다. 정말 기억력이 비상하시네요.
그리고... '육개장'이 맞습니다.^^;;;
그리고... '육개장'이 맞습니다.^^;;;
도아 DEL
(2007/06/12 10:24)감사합니다. 모두 수정해 두었습니다. 오늘 어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니 오타가 여기 저기서 발견되는 군요.
저도 맛없는 집은 다신 안갑니다. 맛없는집 정보 이거 모이면 괜찮은 정보되겠네요.
도아 DEL
(2007/06/12 19:17)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사이트를 하나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대신에 악플에 살해 협박까지 받게될 각오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막집에 대한 글을 올렸다가 살해 협박까지 받았으니까요.
헉...! 살해협박까지...
그런일이 있었군요...
무섭네요.
어이없기도하고..
안좋은 글을 보고그렇게 까지 할 정도였으면
차라리 미리 신경좀 쓰지...
'어머나 세상에.'
'동태가 모자라서요.'
'잉. 그럴리가'
어떻게 이런 대화내용까지 기억하시는지...^^;
저는 예전일들이 그렇게 자세히는 기억을 잘 못하는 편이라...
이번글 너무 글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그런일이 있었군요...
무섭네요.
어이없기도하고..
안좋은 글을 보고그렇게 까지 할 정도였으면
차라리 미리 신경좀 쓰지...
'어머나 세상에.'
'동태가 모자라서요.'
'잉. 그럴리가'
어떻게 이런 대화내용까지 기억하시는지...^^;
저는 예전일들이 그렇게 자세히는 기억을 잘 못하는 편이라...
이번글 너무 글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도아 DEL
(2007/06/13 10:14)[quote]안좋은 글을 보고그렇게 까지 할 정도였으면
차라리 미리 신경좀 쓰지...[/quote]
음식점 주인이 한 얘기가 아닙니다. 음식점 주인은 나름대로 자신의 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신 분이더군요.
다만 다른 분이 이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글이 조금 보기 않좋아서 그 사람이 쓴 형식 그대로 써 주었더니 열받아서 살해 협박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기억력은 너무 좋아서 때론 힘듭니다.
ㅎㅎㅎ 무한님 글에서 타고 타고 많이 읽네요. 지금 배가 고파서인가 음식글들에 재미와 시장기가...
전 옛날에 용팔이 비슷한 걸 한 적이 있는데... 용산이 다 상가이고 매장수가 엄청나고 다들 시켜먹으니 식당이 무척 많은데 뭘하나 시키면 1인분이여도 반찬이 주 메뉴 말고도 한 4인분 정도로 다양하고 양 많이 주더군요. 또 한군데가 성남에 모란역 지하상가인가? 지하상가도 비슷한 환경이라 무척 친절하고 맛도 양도 서비스도 나쁜 적이 없었어요. 매장끼리 다 친하니 맛이 나빠지면 소문으로 바로 문 닫더군요.
전 못 먹는 종류는 있어도 맛있는 집을 찾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하지만 졸업후 직장생활 중 회사 근처에 식당이 별로 식당이 없었는데 그렇게 맛이 없어도 망하지를? 않더군요.(정말 돈이 아까울 정도의 맛집들이..) 이직하고 몇년후 들러도 그 맛없는 집이 그대로....
아 저의 해결책은 한군데 맘에 들었는데 멀고, 맛있는 곳이 드물어 항상 식사시간에 붐비는 곳(언니들의 볶음밥?)에 몇달 내내가서 친해진 후 식사시간 30분 전에 전화해서 주문을 해뒀죠 도착하면 바로 먹게...몇년간 근무일에 90%(나머지는 바뻐서 시켜서 먹은 것 제외)는 거기서 먹었네요. 왜 같은데 같은 매뉴를 1년 내내 먹냐고 동료들이 의하해 하기까지...
공공부분에 무조건 적인 민영화와 경쟁만을 강요하는 MB가 싫지만, 사기업이나 일반부분은 정말 경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비자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 절실히 느꼈죠... 뭐 휘발유 값만 보아도...독과점...경쟁이 없는 피해가 국민 전체에 얼마나 피해를 입히는지...에휴~
어쨌던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전 옛날에 용팔이 비슷한 걸 한 적이 있는데... 용산이 다 상가이고 매장수가 엄청나고 다들 시켜먹으니 식당이 무척 많은데 뭘하나 시키면 1인분이여도 반찬이 주 메뉴 말고도 한 4인분 정도로 다양하고 양 많이 주더군요. 또 한군데가 성남에 모란역 지하상가인가? 지하상가도 비슷한 환경이라 무척 친절하고 맛도 양도 서비스도 나쁜 적이 없었어요. 매장끼리 다 친하니 맛이 나빠지면 소문으로 바로 문 닫더군요.
전 못 먹는 종류는 있어도 맛있는 집을 찾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하지만 졸업후 직장생활 중 회사 근처에 식당이 별로 식당이 없었는데 그렇게 맛이 없어도 망하지를? 않더군요.(정말 돈이 아까울 정도의 맛집들이..) 이직하고 몇년후 들러도 그 맛없는 집이 그대로....
아 저의 해결책은 한군데 맘에 들었는데 멀고, 맛있는 곳이 드물어 항상 식사시간에 붐비는 곳(언니들의 볶음밥?)에 몇달 내내가서 친해진 후 식사시간 30분 전에 전화해서 주문을 해뒀죠 도착하면 바로 먹게...몇년간 근무일에 90%(나머지는 바뻐서 시켜서 먹은 것 제외)는 거기서 먹었네요. 왜 같은데 같은 매뉴를 1년 내내 먹냐고 동료들이 의하해 하기까지...
공공부분에 무조건 적인 민영화와 경쟁만을 강요하는 MB가 싫지만, 사기업이나 일반부분은 정말 경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비자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 절실히 느꼈죠... 뭐 휘발유 값만 보아도...독과점...경쟁이 없는 피해가 국민 전체에 얼마나 피해를 입히는지...에휴~
어쨌던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도아 DEL
(2009/03/22 09:06)예. 그래서 맛이 없는 곳은 한곳이 맛없으면 그 주변도 다 맛이 없죠. 그런데 장사는 잘되는... 개인적으로 경쟁을 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지만 저런 집들이 산재해 있으면 정말 점심이 고역입니다. 결국은 라면으로 때웠습니다.
(2007/06/11 18:44)
그냥 대충 먹고 나와서 다음에는 절대 거기 안갑니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