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 RE DEL
(2007/05/05 12:45)
족발 보다는 보쌈을 좋아 했었는데...
도아님의 글을 보고 나니 족발이 땡깁니다. ^^
보쌈 시켜 먹어도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좀 그랬는데...
종량제 봉투까지 챙겨준다니... 감동입니다.
꼼꼼 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도아 DEL
(2007/05/07 07:52)
처음에는 정말 맛이 없었는데 요즘은 이 집처럼 맛있는 족발집을 찾기 힘듭니다. 종량제 봉투도 그렇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일본 RE DEL
(2007/05/06 23:2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도아 DEL
(2007/05/07 07:53)
IE6과 IE7이 접근하는 방법이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조만간 플러그인을 하나 발표하고 주소 체계를 한글에서 영문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이때까지만 참아 주시기 바랍니다.

댕글댕글파파 RE DEL
(2007/05/07 16:12)
저는 족발도 잘 못 먹습니다...몇 점 집어 먹으면 내키질 않더군요..
근데 보쌈은 잘 먹습니다..ㅎㅎ 많이는 못 먹지만 -ㅁ-
종량제 봉투를 주는 센스는 정말 탁월한 듯 합니다^^
닭종류나 보쌈류를 배달 시키면 정말 쓰레기가 많은데 아직 저희 동네에서 봉투를 주는곳은 한군데도 못 봤습니다..
닭찜 시킬때 그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처분할때의 기분이란...다시는 시켜먹지 말아야지 다짐했더랬습니다..ㅎㅎ
도아 DEL
(2007/05/08 11:19)
아마 댕글댕글파파님도 음식을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눈과 생각으로 먹는 것 같습니다. 눈과 생각으로 먹으면 맛보다는 자신이 알고 있는 인식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맛을 알기는 힘듭니다.

음식을 가리시는 근본적인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종량제 봉투는 지금 생각해도 생각을 잘한 것 같더군요.

순디자인 RE DEL
(2007/05/08 00:48)
아! 자기전에 이 글을 왜봤을까 하는 후회가 듭니다. ㅠ.ㅠ

책임지세욧! (배고파)
도아 DEL
(2007/05/08 11:20)
내려오세요. 제가 사드리겠습니다. 이번주말에 주말 농장 행사를 합니다. 13일인데... 5~10평 정도의 땅을 드리고 쌈 배추 등 직접 재배해서 드실 수 있는 묘종을 실비에 제공합니다.

시간이 되면 내려 오셔서 주말 농장을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댕글댕글파파 RE DEL
(2007/05/08 14:35)
도아님의 말씀을 보니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해보지도 못했는데..
음식을 눈과 머리로 먹는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제가 돼지고기를 군대에서 처음 먹어봤었죠...그 동안 돼지고기라면 죽어라고 안 먹었는데 그 이유가 어릴적 코흘리개 시절 시골 큰집을 갔었는데 거기에서 돼지우리에서 돼지가 사는 환경을 보고 충격을 먹어서 그 뒤론 돼지고기를 못 먹게되더군요..
그게 어릴적 기억이라지만 군대에서 겨우 돼지고기를 먹을수 있게 된걸 보면 상당히 큰 충격이었나봅니다. ^^;;
물론 지금도 돼지국밥이라면 질색을 하지만 왠만한 돼지고기는 이제 다 먹을 수 있게 되더군요..
일단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해서 저게 "이러이러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입에 가져가질 않는가 봅니다..-_-;;;
도아 DEL
(2007/05/09 09:54)
[b]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b]는 속담이 있듯 사실 음식은 미각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시각, 청각, 촉각등 오감을 모두 사용합니다. 따라서 누구나 새로운 음식, 선입견이 있는 음식은 먹기 힘듭니다.

그러나 선입견만 버리면 또 먹을 수 있는 것이 음식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나무 RE DEL
(2007/05/16 03:56)
하하. 족발 먹어 본지가 오래 됐는데 이번 주말에는 먹어봐야겠군요.
이 동네는 거의 표준화가 돼 있는 것 같아서 시키면 다 비스무리합니다.
야식은 출출할 때 시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습니다.
헐렁이 왕족도 기회가 되면 먹고 싶구요.
간판이름도 멋있네요. 헐렁이 王族(?)
맛있게 읽었습니다.
도아 DEL
(2007/05/16 09:53)
제가 살던 동네도 비슷했습니다. 인천 삼산동이었는데 모두 비슷했습니다. 그덕에 족발은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충주의 헐렁이 왕족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왕족이 王足이 아니라 王族일 수도 있겠군요.

생각도 못했습니다.

흠.. RE DEL
(2007/12/29 02:01)
새벽2시인데 맨날 전화안받는 헐렁이... ㅡ.ㅡ
토요일만되면 전화안받는 헐렁이...
뭐가 맨날 쉬는겨
도아 DEL
(2007/12/29 17:30)
저는 전화를 안받는 때는 없더군요. 물론 12시 전에 시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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