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올해 아버지 회갑이라 부모님 금강산 여행 보내드리려 했는데
아버지의 7월말 휴가기간 밖에 시간이 없으시다 하여
검색해 보니 이미 성수기는 모두 예약 마감!
현대아산에서 운영하는 거 말고 여행사 통하면 표가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육로로 가면 많이 저렴한가 보네요. 숙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여의치 않으면 금강산은 다음을 기약하고 가까운 동남아 여행이라도 생각 중입니다.
요즘 몸과 마음이 계속 게을러져서 뭘 하려면 맘 먹고나서 실행하는 데에 몇 주일 걸리는군요.
그건 그렇고 전 작년에 도아님이 38세라고 언뜻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작년 글이 아니었나 보군요.
아버지의 7월말 휴가기간 밖에 시간이 없으시다 하여
검색해 보니 이미 성수기는 모두 예약 마감!
현대아산에서 운영하는 거 말고 여행사 통하면 표가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육로로 가면 많이 저렴한가 보네요. 숙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여의치 않으면 금강산은 다음을 기약하고 가까운 동남아 여행이라도 생각 중입니다.
요즘 몸과 마음이 계속 게을러져서 뭘 하려면 맘 먹고나서 실행하는 데에 몇 주일 걸리는군요.
그건 그렇고 전 작년에 도아님이 38세라고 언뜻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작년 글이 아니었나 보군요.
도아 DEL
(2007/03/14 08:31)아마 표 구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더군요. 3월 9일 가시는 것을 2월달에 예약하고 2월 말 숙소를 바꾸려고 했더니 이미 없다고 하더군요.
> 육로로 가면 많이 저렴한가 보네요. 숙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당일 코스는 10만원인가 하더군요. 2박 3일이 26만원인데 스위트룸이 아니면 가격차는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그건 그렇고 전 작년에 도아님이 38세라고 언뜻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작년 글이 아니었나 보군요.
38세를 넘긴 것은 한참 전입니다.
저도 H회사 계열로 직원할인으로 괜찮은 가격으로 어머니를 보내드렸었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제가 아직은 나이가 있어서인지 그게 제가 처음으로 나름 멀리 여행을 보내드린거였는데.. 마지막 부분의 덧글2가 마음에 와닿네요.
맨날 저도 말로만 잘해드려야지 하면서도 말뿐인지라 반성해야겠어요.
그나저나 휘경여고 앞이면 장안동이군요? 문득 예전에 회기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타고는 귀가하던 기억이 나서요..ㅎㅎ
제가 아직은 나이가 있어서인지 그게 제가 처음으로 나름 멀리 여행을 보내드린거였는데.. 마지막 부분의 덧글2가 마음에 와닿네요.
맨날 저도 말로만 잘해드려야지 하면서도 말뿐인지라 반성해야겠어요.
그나저나 휘경여고 앞이면 장안동이군요? 문득 예전에 회기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타고는 귀가하던 기억이 나서요..ㅎㅎ
도아 DEL
(2007/03/14 08:33)예. 나이를 먹으니 이제는 사람을 맞이하는 것보다는 보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계실때 잘해드리는 것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휘경여고 앞이면 장안동이군요?
동이 바꼈는지 모르겠지만 휘경동입니다. 원래는 면목5동이었는데 나중에 휘경동으로 바뀌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연이네요
저도 구월 중순경에 직장산악회 회원과 가족분들을 모시고
금강산 세존봉과 만물상 관광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더군다나 외가집 소개에 쌍암 이모가 소개되어 더욱 반가웠고요
저는 승주 쌍암 이마트?가 고향이랍니다
저희 형제도 7형제로 다음주면 부친 제사날이라 30여명이 시끌버끌
30도가 넘는 날씨에 걱정도 되고 재미도 기대되고요
더욱 우애있고 행복한 가족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구월 중순경에 직장산악회 회원과 가족분들을 모시고
금강산 세존봉과 만물상 관광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더군다나 외가집 소개에 쌍암 이모가 소개되어 더욱 반가웠고요
저는 승주 쌍암 이마트?가 고향이랍니다
저희 형제도 7형제로 다음주면 부친 제사날이라 30여명이 시끌버끌
30도가 넘는 날씨에 걱정도 되고 재미도 기대되고요
더욱 우애있고 행복한 가족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도아 DEL
(2007/08/22 05:42)고향이 쌍암이시라고 하시니 저도 반갑습니다. 제 친적은 주암, 쌍암, 목사동에 살고 계십니다. 즐거운 금강산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2007/03/13 21:45)
19번 국도는 타본적이 없어서
[/인용]
선택 잘하셨습니다.
96년부터 98년까지 충주에서 근무하면서 19번 국도를 통해 원주를 왔다갔다 헀습니다.
그 19번 국도...완전히 뱀길입니다...뭐 아주 일부이긴 해도...^^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언젠가 언급하셨지만, 제가 친인척이 없어서 사람 많은 가족을 부러워하는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