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호 RE DEL
(2008/09/19 19:16)
야설록씨가 했다면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겠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꽤나 작품이랄만한게 나왔을텐데..

크; 아무튼 전 앞으로 타짜 안볼 생각입니다.
차라리 판권만 사고 아예 다른 내용으로 제목도 다르게 갔다면
기대라도 안했을것을...
이번 작품은 sbs최악의 작품인거 같습니다.
식객도 첫화보고 때려쳤는데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만.
도아 DEL
(2008/09/20 07:28)
저도 더 이상은 볼 생각이 없습니다. 야설록씨가 빠진 이유를 모르겠지만 방영 한달을 앞두고 원고는 1, 2회까지 밖에 없었다니 앞으로도 기대하기 힘들 것 같더군요.

공상플러스 RE DEL
(2008/09/19 20:20)
에스비에스는 뭐 짧은시간에 뭐 이름만 들어본 드라마밖에 없던데
MBC나 KBS에서 만들면 좀 나으련만..
도아 DEL
(2008/09/20 07:29)
작년 7월에 제작발표회를 했으니 준비 기간이 짧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작 기간 동안 출연진 교체, 작가 교체등 내홍을 격다 보니 저렇게 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1004ant RE DEL
(2008/09/19 21:05)
sbs 드라마 중 끝까지 괜찮았던 것이 <모래시계>, <연애시대> 딱 두개 뿐이였어요... 도아님 시간있으시면 <연애시대>는 꼭 보세요.. 일전에 말하셨던 SBS에서 방송한 드라마 중 마음에 드는 드라마가 <모래시계> 하나뿐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요... 아마도 <연애시대>보시면 .. 한 가지 더 늘어날 거 같아요.. 그 이외는 딱히 더 추천드릴 드라마가 없네요..도저히.. ㅡ,ㅡ;;
도아 DEL
(2008/09/20 07:30)
연애시대도 한번 봐야겠군요. 저도 모래시계외에는 재미있는 SBS 드라마는 본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다만 최근에 종영한 워킹맘은 스트콤으로는 괜찮더군요.

나비효과 RE DEL
(2008/09/20 17:35)
제가 대강 제작 뒷이야기를 듣기로.. 야설록 작가가 제작사인 올리브나인과 계약을 했었더랍니다. 그래서 원래 올 연말에 SBS 대작 사극 <단군>의 극본을 쓰기로 되어있었죠(아마 원작도 야설록 작가의 작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만 해도 타짜는 당초 <불량주부>의 강은정, 설준석 작가가 집필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헌데, 야설록 작가가 할 일이 없어지자 강은정, 설준석 작가가 하차하고 올리브나인이 타짜에 야설록 작가를 투입했는데, 대본이 엄청 부실하고 시놉시스 외에 대본을 뽑은 양이 무척 적자 올해 7월 경에 급작스럽게 5명 정도의 작가를 투입해서 야설록 작가의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대본을 다시 쓰게 시켰는데, 이마저도 여의치않아 현재 제작이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 SBS 타짜 홈페이지에는 극본에 설준석, 임정기, 진헌수 작가로 되어있지만 실제로 박형진 작가 역시 계속 참여 중이고, 그외에 구성작가를 포함해 여러 명의 작가가 극본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타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간 작가 교체가 이뤄졌던 전례로 미루어볼 때 작품은 분명 산으로 갈 거라 예상됩니다.
도아 DEL
(2008/09/21 07:3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 내막이 있었군요. 비싼 작가 불러다 놀리기 싫어서 시켰는데 일이 잘 되지 않자 작가를 바꾼.

지나가는 객 RE DEL
(2008/09/24 00:25)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도아 DEL
(2008/09/24 08:40)
신문기사를 보셨는지요? 그 기사에 1회 부터 4회까지 야설록씨가 작업을 했고, 그 것을 다시 박형진씨가 고치고 있다고 올리브나인측에서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로 추정한 것입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적어도 두번을 고친 것이죠. 1, 2회만 박형진씨가 했다고 해도 1~4회는 최소 두번을 고친 것입니다. 올리브나인측에서 인정한 것을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올리브나인측의 발표를 근거로 한 이야기를 무엇때문에 근거가 없다는 헛소문을 내시는 것인지요? 마지막으로 그토록 자신이 있다면 비밀글로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이 글은 1회를 기준으로 쓴 글입니다. 물론 1회 이후로는 보고 있지도 않지만요. 그리고 박형진씨가 계속 작업하고 있다고 쓴 곳은 없습니다.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