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RE DEL
(2008/04/02 08:35)
대게가 아니라 물게라....
또 과메기가 비리지 않다...
모두 첨 들어봤네요... 대게도 과메기도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
도아 DEL
(2008/04/02 11:36)
물게는 게가 탈피한 뒤 살이 차지 않은 대게인데 가격이 쌉니다. 서울의 대게집은 보통 이 대게를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과메기는 비릴 것 같은데 전혀 비리지 않더군요.

uheira RE DEL
(2008/04/02 10:21)
저두 이번 주에 영통에 있는 횟집에 갔다가 회 외에도 말씀하신 걸 다 먹을 수 있었죠. 과메기는 그 자체보다는 역시 소주 안주로서의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소주랑 같이 드셨나요?
도아 DEL
(2008/04/02 11:37)
저는 모든 것이 다 술안주입니다. 전곡류의 주조화, 전육류의 안주화,,,

kyc0819 RE DEL
(2008/04/02 10:44)
ㅠ_ㅜ ;;;

지금 전화해 보니 과매기철이 끝났다고 하시네요.. 엉엉..
도아 DEL
(2008/04/02 11:37)
지난번 대게에 대한 글에도 연락처를 달아 두었는데 그 글은 못보신 것인가 보군요.

Yasu RE DEL
(2008/04/02 12:05)
갑자기 개콘의 주우우운~~~이 생각나네요...
도아 DEL
(2008/04/02 19:52)
저는 개콘을 보지 않아서요.

DalKy RE DEL
(2008/04/02 12:57)
정말정말 좋아하는 과메기!!
겨울철 소주안주로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입에 침고이네요.

블로그질을 할만큼 부지런하지가 못해서 요새 제 블로그에 신경쓰기가 쉽지 않네요.
게다가 이번에 스프링로그라는 재미있는 서비스가 나와서 스프링로그로 갈아타볼까 고민도 되구요.

맛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도아 DEL
(2008/04/02 19:52)
과메기를 좋아하시면 경주횟집에서 나중에 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비리지 않고 고소합니다. 특히 소주에 딱이죠.

okto RE DEL
(2008/04/02 14:41)
어떤분이 알려주셨는데 와인이랑 먹어도 [url=http://mr-ok.com/tc/entry/saury#comment313]맛있답니다.[/url]
그래서 먹어봤더니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도아 DEL
(2008/04/02 20:27)
따로 차단될 이유는 없는데 휴지통에 가있더군요. 아마 분몬에서 필터링된 것 같습니다.

진아랑 RE DEL
(2008/04/02 21:55)
마지막... 사진 설명부분 글이 좀 이상해요.

"따라서 말리는 시간은 청어 과메기에 비해 두세배 더 든다고 한다." 꽁치 과메기에 비해.. 라고 하는게 맞을듯..

전 첨 포항에서 산 과메기를 먹어서 비린맛을 몰랐는데 다른 곳은 비린맛이 나는게 많았군요.

요즘은 빨리 말리기 위해서 반쪽으로 잘라서 말린다고 하더라고요 기간도 달포정도로 줄었고.
도아 DEL
(2008/04/03 09:12)
예. 틀린 부분은 수정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Prime's RE DEL
(2008/04/03 16:54)
하앜...

과메기군요..
비록, 크게 배탈이 났던 음식이긴 하지만..
없어 못먹는 과메기 아니겠어요??

집근처에 과메기를 아주싸게 파는곳이 있더라구요..
2만원 안쪽으로 시키면 아버지, 동생과 함께 넉넉히 먹고오는 정도였습니다만..

중요한건 거기도 비리지 않고 고소합니다..

설사 비리면 어떻겠습까..//
술과 함께라면..


저 위에 저 주소로 연락해서 알아보면 초고속 배송이 되는건가요??
물론, 과메기가 있다면..;;
도아 DEL
(2008/04/03 17:05)
윽. 저는 비린 것으 못먹습니다. 비린 것을 싫어해서요... 그리고 과메기는 철이 끝나서 요즘은 배송이 안된다고 합니다.

지나가다가 RE DEL
(2008/04/04 20:43)
과메기 원래 비립니다.
과메기 비린내는 거의 껍질에 다 있는 데 드시기 전에 껍질을 미리 처리해 버리기 때문이지요.
전에 과메기 껍질 분리하는 작업을 한 번 해봤는데 비닐장갑을 끼지않으면 비린내가 며칠을 가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인 소견이긴 하지만 술안주로 과메기를 먹고나면 다음날 장이 훨씬 편안합니다. 그리고 너무 말라비틀어진 과메기는 맛이 없습니다. 말랑말랑하고 기름기가 촉촉히 베어있으면 제일 맛있는 과메기입니다.

추신: 과메기의 시작은 청어였다고 합니다. 근래에 와서 청어보다 꽁치가 많이 잡혀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꽁치마져도 어획량이 줄어 수입산 꽁치를 쓴다는 얘기도 있으니 굴비와 비슷해져 간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네덜란드 근방의 북구 사람들이 청어를 약간 삭혀서 빵에 끼워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저희 숙부님 말씀으론 오래전에 네덜란드 사람이 출장와서 과메기를 대접했더니 아주 맛있게 잘먹더랍니다. ㅎㅎ.
지나가다가 DEL
(2008/04/04 20:41)
글쓰다보니 하나가 빠진 것 같아서 덛붙여봅니다.
이 것도 개인적인 소견임을 밝힙니다.
위에 사진 보면 과메기쌈이 보입니다만, 처음 드시는 분은 과메기 한 조각 위에 실파와 마늘을 얹어 미역(삶거나 데치지 않은 생미역)으로 똘똘말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생미역을 구하기 힘든 지방에서는 속배추(쌈배추)가 차선책이며, 상추 등은 비추입니다. 저는 쐬주를 한 잔 마시고 그냥 과메기 반토막(한쪽)을 똘똘말아서 초고추장에 푹 직어 입에넣고 저작근 운동을 하면서 마늘이나 고추를 양념장에 찍어 입에 넣습니다만...ㅎㅎ
도아 DEL
(2008/04/06 10:16)
과메기의 원료(청어, 꽁치)가 비린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과메기(결과)가 비리지는 않습니다. 의심이 나신다면 내년에 본문에 있는 집으로 전화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quote]추신: 과메기의 시작은 청어였다고 합니다. 근래에 와서 청어보다 꽁치가 많이 잡혀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꽁치마져도 어획량이 줄어 수입산 꽁치를 쓴다는 얘기도 있으니 굴비와 비슷해져 간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네덜란드 근방의 북구 사람들이 청어를 약간 삭혀서 빵에 끼워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저희 숙부님 말씀으론 오래전에 네덜란드 사람이 출장와서 과메기를 대접했더니 아주 맛있게 잘먹더랍니다. ㅎㅎ. [/quote]

[quote]글쓰다보니 하나가 빠진 것 같아서 덛붙여봅니다.
이 것도 개인적인 소견임을 밝힙니다.
위에 사진 보면 과메기쌈이 보입니다만, 처음 드시는 분은 과메기 한 조각 위에 실파와 마늘을 얹어 미역(삶거나 데치지 않은 생미역)으로 똘똘말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생미역을 구하기 힘든 지방에서는 속배추(쌈배추)가 차선책이며, 상추 등은 비추입니다. 저는 쐬주를 한 잔 마시고 그냥 과메기 반토막(한쪽)을 똘똘말아서 초고추장에 푹 직어 입에넣고 저작근 운동을 하면서 마늘이나 고추를 양념장에 찍어 입에 넣습니다만...ㅎㅎ[/quote]

이 두분은 본문에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배추쌈도 싸먹어 보면 맛있습니다. 주로 처음에 드시는 분들이 배추쌈을 먹습니다. 첫번째 글은 청어 과메기 부분을 보니면 되고 두번째 부분은 먹는법을 보시면 나옵니다.

김삿갓 RE DEL
(2008/04/05 21:13)
그런데 중요한건 과메기는 이미 국산으로 만드는 곳이 거의 없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외국산 냉동을 가져와 국내에서 해동하여 바닷물에 씻어 말리는 것입니다.
도아 DEL
(2008/04/06 10:17)
국내에서 생산량만큼 잡히지 않으면 방법이 없지 않나 싶더군요.

박충서 RE DEL
(2009/02/19 11:33)
저는 과메기를 이름 만 들어보고 나서 먹어본적은 없었습니다만 .. 저도 도아님과 마찬가지로 비린것을 싫어 하는 사람이라 비리다는 말만 들었던 터라 먹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아는 형님 께서 소주 먹으러 가자 하시면서 시켜 주신 안주가 과메기 였습니다. 술이 좀 올라서 인지 아니면 거기가 맛있는 곳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린맛을 느끼지 못하고 먹었더랍니다. ㅋ 맛으로는 정말 안주중에는 최고였던듯 하고 다음날 숙취에도 좋더이다 . ^^
도아 DEL
(2009/02/19 12:50)
예. 맛있습니다. 비리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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