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게이든, 대게이든 한동안 게를 못 먹어본 저에겐 침샘자극제일 뿐입니다.
도아 DEL
(2008/02/26 07:24)이번 모임에 나오셨으면 딱이었겠군요. 무지 맛있습니다.
금요일 경에 경주횟집에 과메기 사러 갑니다.
그 전에 연락 주시면 금요일에 택배 신청해서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연락 주시면 금요일에 택배 신청해서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아 DEL
(2008/02/26 07:24)예.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얼마전 강구항에서 대게를 먹고 왔습니다. 정말 비싸더군요.
부모님을 모시고, 장인어른/장모님께 대접하는 자리였는데...
A급(?) 대게는 한말이25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보다 조금 낮은건 4마리에 40만원...
너무 비싼 가격이어서 그렇게 좋은 대게는 먹지 못하고..
10만원에 3마리씩 하는 대게로, 6마리 먹고 왔답니다.
서울에서 멀기도 멀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부담스럽더군요.
그냥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킹크랩이나 자주 먹으려구요 ^^;;
부모님을 모시고, 장인어른/장모님께 대접하는 자리였는데...
A급(?) 대게는 한말이25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보다 조금 낮은건 4마리에 40만원...
너무 비싼 가격이어서 그렇게 좋은 대게는 먹지 못하고..
10만원에 3마리씩 하는 대게로, 6마리 먹고 왔답니다.
서울에서 멀기도 멀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부담스럽더군요.
그냥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킹크랩이나 자주 먹으려구요 ^^;;
도아 DEL
(2008/02/26 07:25)윽... 무지하게 비싸군요. 구룡포는 비싸도 4만원 안짝입니다. 아주 큰 대게가 4만원정도 하고 보통은 만원에서 2만원 선이더군요.
할머니 댁이 영덕쪽입니다..:] 윗분이 쓰신 그 지역이 바로 할머니댁~ ㅎㅎ
그래서 어려서부터 대게는 많이 먹어 왔는데 정말이지 도심에서 파는 것들과는
정말 다르더라구요. 어렸을땐 정말 사람만한 대게녀석도 간간히 올라오곤 했는데...요즘엔 좋은 녀석들은 어김없이 일본등지로 수출가더군요. 물량이 적으니 더 그런걸까요...
4월인가..대게축제도 하니 그때가면 재밌죠..ㅎㅎ
그래서 어려서부터 대게는 많이 먹어 왔는데 정말이지 도심에서 파는 것들과는
정말 다르더라구요. 어렸을땐 정말 사람만한 대게녀석도 간간히 올라오곤 했는데...요즘엔 좋은 녀석들은 어김없이 일본등지로 수출가더군요. 물량이 적으니 더 그런걸까요...
4월인가..대게축제도 하니 그때가면 재밌죠..ㅎㅎ
도아 DEL
(2008/02/26 07:26)그러면 대게를 남들보다 싸게 드셨겠군요. 부럽습니다.
오..19년을 포항에서 살았지만 대게가 그만큼 많이 잡히는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고향 내려가면 구룡포에 사시는 큰이모님께서 항상 대게를 챙겨주시곤 한답니다^^
도아 DEL
(2008/02/26 07:26)저도 몰랐습니다. bluenlive님이 대게는 영덕이 아니라 구룡포가 더 유명하다고 하셔서 찾아보니 국내 위판량의 절반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룡포가 다른 곳보다 싼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아...이 글 보니 군침도네요 ㅡ,.ㅡ
차가 없으면 가기가 좀 힘든 곳인가 보군요.
판매자 정보의 저 분께 전화하면 택배 배달도 가능한가요? ㅎㅎ
차가 없으면 가기가 좀 힘든 곳인가 보군요.
판매자 정보의 저 분께 전화하면 택배 배달도 가능한가요? ㅎㅎ
도아 DEL
(2008/02/26 07:27)예. 택배도 가능합니다. 포장을 보면 아시겠지만 Gmarket에도 올리시는 듯 합니다.
너무나 자세한 소개에 댓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_+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도아 DEL
(2008/02/26 12:10)감사합니다. 찌는 방법도 추가해 두었습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도아 DEL
(2008/02/26 14:09)아닙니다. 저는 괜찮은데 준비하신 bluenlive님께는 인원을 알려드려야 모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락드린 것입니다.
학교 근처까지 오셨었군요~ 아쉽습니다^^
도아 DEL
(2008/02/26 16:52)주말이라서 서울에 계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포항에 계시는 것이라면 제가 연락을 드렸을 텐데요.
inureyes DEL
(2008/02/27 23:01)그러고보니 정말 그 때 포항에 없었군요 OTL
도아 DEL
(2008/02/28 07:58)사실 포항에 간 것은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한 석달 동안 세번 갔습니다. 모두 주말이라 연락은 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연락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우연히 계시면 술한잔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바빠서 댓글을 이제서야 답니다.
같은 곳을 다녀오고, 같은 것을 먹구 와서도 이렇게 글을 다르게 쓸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합니다.
역시 글하나하나에 정성이 묻어납니다.
어젠 온 가족이 모여서 게를 뜯었습니다.
삶는 방법이 틀렸는지 포항에서 먹던 것과는 달리 껍질에서 살이 잘 안떨어지더군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같은 곳을 다녀오고, 같은 것을 먹구 와서도 이렇게 글을 다르게 쓸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합니다.
역시 글하나하나에 정성이 묻어납니다.
어젠 온 가족이 모여서 게를 뜯었습니다.
삶는 방법이 틀렸는지 포항에서 먹던 것과는 달리 껍질에서 살이 잘 안떨어지더군요.
편안한 밤 되세요~
도아 DEL
(2008/02/27 10:32)살이 잘 안떨어지는 것이 더 싱싱한 것입니다. 잡아두고 조금 오래되면 게맛살이 빠지듯 살이 쭉 빠지고 바로 잡은 녀석들은 이런식으로는 빠지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먹은 대게 중 이번에 먹은 대게가 가장 맛있더군요.
대게랑 수입산이랑맛은완전히틀려요. 드셔보시면압니다. 글구강구는좀비싸요.축산항으로가셔서드시면좀더저렴합니다.
도아 DEL
(2008/08/31 09:18)글에도 있지만 우리나라 연해에서 잡은 것이 아니면 수입산의 경우 맛도 틀리고 껍질도 틀립니다. 맛이 비슷하다는 수입산은 북산한, 사할린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게가 비싸다고 선물들어온것들 (박달대게) 가끔 먹곤 했지만
그래도 역시 꽃게가 훨씬 맛있지 않나.. 혼자 생각했었드랩니다.
같은생각을 하시니 참 반갑네요
그래도 역시 꽃게가 훨씬 맛있지 않나.. 혼자 생각했었드랩니다.
같은생각을 하시니 참 반갑네요
도아 DEL
(2008/11/23 09:04)시중에 유통되는 것 중에 진짜 박달대게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달대게나 대게나 맛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하니... 꽃게가 맛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일반적으로 꽃게가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도아 DEL
(2009/02/23 12:45)제 블로그의 글은 퍼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처럼 "퍼가요"라는 말을 남긴다고 해서 그것이 면죄부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퍼가기 보다는 링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굉장히 정성이 들어간 명품 글입니다. 기립박수 드립니다. 잘 보고 가요.
도아 DEL
(2010/01/25 14:31)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박달대게와 물게의 차이는 배를 눌러보는것 보다는 껍질 두께 자체가 많이 틀립니다
제 아무리 구룡포, 구룡포 아버지라고 해도 좌판에는 박달대게석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박달대게는 빵게(대게암컷) 처럼 껍질 자체가 완전히 두껍습니다
제 아무리 구룡포, 구룡포 아버지라고 해도 좌판에는 박달대게석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박달대게는 빵게(대게암컷) 처럼 껍질 자체가 완전히 두껍습니다
도아 DEL
(2010/02/26 15:05)박달대게는 시중에는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대게박사라는 타이틀은 내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2008/02/25 16:52)
못가서 정말 ..아...
후기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