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onse RE DEL
(2008/02/12 14:28)
어릴때 어떤 책에서 캥거루 접는 법을 배워...
요즘 잘 써먹고 있습니다. ^^
애들에게 캥거루 접어 주니 좋아 하더군요. ^^;
도아 DEL
(2008/02/12 15:32)
예. 아이들은 종이접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꼭 배워두어야 할 것 같더군요.

나비 RE DEL
(2008/02/12 14:51)
아..어렸을때 색종이 접기 반도 들어서는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D
실제로 저희 어머니께서도 종이접기반 강사를 하시기도 하셨고... 오랜만에 보내요~ ㅎㅎ
도아 DEL
(2008/02/12 15:32)
윽. 저보다 고수이시겠군요. 저는 대부분 혼자서 익힌 것이라...

나무 RE DEL
(2008/02/12 15:02)
역시 부전자녀전이군요. 아드님은 뽀뽀뽀 출신이고, 따님은 종이접기를 좋아하고요.
요즘은 아빠 노릇하기가 부쩍 어려운 세상인데 다정하게 종이접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물론 아빠가 재주가 많아야 하지만서도요.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사족:16번째 줄(firefox 기준)에 오타 발견(아이어의). 혹 도아님 포스트를 건성으로 보지는 않나하고 일부러 오타를 심어 놓은 거 아니신지요? 예전, 약간 꿀리는 보고서를 올릴 때 저는 일부러 오타도 수정 안 하고, 도표도 엉성하게 만들어 올렸답니다. 그런 보고서를 보는 윗분은 내용보다는 오타를 잡아내고 도표를 좀 멋있게 그리라는 주문을 할 뿐 정작 보고서 내용은 그냥 패쓰한 적이 있었답니다. ^^
도아 DEL
(2008/02/12 15:33)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좋아한 것이라 시작했는데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오타는 제가 의도한 것이 아니라 제 글에는 오타가 조금 많습니다.

키보드를 바꾸기 전에는 그나마 덜했는데 키보드를 슬림형으로 바꾸었다가 다시 되돌아 온 뒤에는 툭하면 오타입니다.

goohwan RE DEL
(2008/02/12 15:13)
제가 접을 줄 아는건.... 학//학알//개구리//거북이 요렇게 네가지 뿐이었는데^^
도아님은 정말 다양하군요~ ㅋ

요즘엔.. 종이접기를 넘어서 "봇파모형/페이퍼크래프트/페파쿠라/종이모형" 이라는 이름하에
3D모델링 수준의 모형 만들기가 인기더군요^^

Ex1) http://blog.naver.com/a1231724/120047908040
Ex2) http://cafe.naver.com/sonicthehezihoc/21729
도아 DEL
(2008/02/12 15:34)
서점에서 보면 그런 3D 모델 자체를 팔고 있더군요. 그런데 아이들이 만들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잘 망가지며, 비싸다는 단점 때문에 저는 싼 종이 접기를 좋아합니다.

썬샤인 RE DEL
(2008/02/12 15:53)
오호..도아님이 이런실력도 있으셨군요~
저는 맨날 만들었던 표창(?) 과 합체 비행기가 생각나는군요..
지금도 남자아이들 만들어주면 신나게 가지고 놀지요 ㅎㅎ
도아 DEL
(2008/02/13 09:33)
제가 매니아 타입이라서 좋아하는 것은 잘하는 편입니다. 종이접기는 위에 간단히 접어준 것 말고도 접을 수 있는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때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종이로 접을 수 있다고 호언 장담하던 때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한동안 종이접기를 잊고 살다가 큰 조카가 태어난 뒤 비행기를 접어 주라고 하는데 비행기 접는 법도 생각나지 않더군요. 그 뒤 조카들이 계속 태어났고 조카들에게 종이를 접어 주다 보니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다시 접을 수 있더군요.

bluenlive RE DEL
(2008/02/12 23:26)
종이접기... 부모가 되니 어릴 때만큼 잘 할 수 없더군요.
다행인 것은, 저희 애들은 제가 잘 접는 것 접어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책에 있는 것 접어달라고 하기 때문에...

덧, 어릴 때 책에서 장군 모자라면서 접었던 것이 장군 모자가 아니어서 당황한 기억이 있는데,
지금 보니 일본의 쇼군 모자더군요.
일본 책을 갖다 베끼다 보니 별 희안한 것이 다 있습니다.
도아 DEL
(2008/02/13 09:34)
그럴 수도 있겠군요. 우리집에는 따로 종이접기 책이 없고 직접 접는 것을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책을 보고 접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각자 마음대로 접는 편입니다.

RE DEL
(2008/02/13 03:02)
어렸을 때 종이접기에 정말 열광을 했었죠..
7살 때 종이접기 책을 엄마가 사 주셨는데 거기 나온 걸 거의 다 접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때가 지금보다 손동작이 더 섬세했던 것 같아요.
도아 DEL
(2008/02/13 09:34)
저도 어렸을 때가 지금보다 종이를 더 잘 접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간단한 것만 기억하고 대부분은 잊어 버렸으니까요.

Prime's RE DEL
(2008/02/13 12:04)
종이접기애기가 나오면.. 움찔합니다.
어머니가 종이접기 강사자격을 취득하시겠다고 하셔서...
..
결국 초등학생까지 강의가능한 자격을 취득하셨다죠......


집에 각티슈 커버같은거 다 종이접기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종이접기의 장점은.. 실증나면 구겨버리고 다시 만들수 있다. <-- 이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종이접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더군요..
도아 DEL
(2008/02/14 11:37)
그쵸. 마음대로 만들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입니다. 그리고 종이접기를 좋아하지 않으신 것은 어머님께서 종이접기 강사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Prime's DEL
(2008/02/14 14:18)
강사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선 작품 몇개를 출품해야 한다네요..
그때 온집안에 종이가 널려있었죠..
아마도 그것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종이접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다 뿐이지 종이접기가 힘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재미만 붙인다면 재미나게 하겠죠..

goohwan RE DEL
(2008/02/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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