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s RE DEL
(2007/08/29 12:09)
LG휴대폰은 흠집도 잘 나고.
떨어뜨리면 AS센터 가야하고.
가서도 이것은 고장이 아니라는 기사들의 생떼에..
물론, 분해해보니 고장이었고요..

삼성휴대폰이 그나마 튼튼하고 그러더군요.
물론, 아직 가지고 있는 스카이 IM7200P도 뽑기를 잘한건지.
서너번을 떨어뜨려도 망가진일이 없었구요.
AS는 케이블 부식때문에 무상으로 한번 받았는데요..

암턴 지금까지 가장 만족한 휴대폰은 스카이 IM7200P와
삼성 SCH-B510입니다^^(지금 쓰는 것이지요~)
도아 DEL
(2007/08/29 13:41)
저도 LG 폰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SV420은 극복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 LG 폰이더군요.

미르~* RE DEL
(2007/08/29 14:25)
제가 말씀드리면 객관적이지 못한 평가가 될지도 모릅니다만.. ^^;;
삼성에서 하드웨어 하나는 잘 만듭니다.. 대신 디자인은 좀 떨어지죠...

글 중에 언급하신 유토폰이라는 녀석은 외도(?) 적인 녀석으로 보이네요...
가끔 내구성을 포기하고 디자인을 강조한 모델이 가끔 나오거든요~

천지인 입력 시스템이나, 디자인의 유려함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하드웨어 내구성 만큼은 어디 내놔도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기회가 되시면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삼성폰이라도 잠시 사용해보시는건 어떨지요~?
도아 DEL
(2007/08/29 14:57)
[quote]삼성에서 하드웨어 하나는 잘 만듭니다.. 대신 디자인은 좀 떨어지죠...[/quote]
이 부분이 휴대폰에 국한된 부분이라면 저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부분이라면 저는 단연코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삼성 제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주변에 삼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문제 정말 많습니다. 정말 허접하고요.

그리고 이런 문제때문에 삼성 휴대폰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삼성 휴대폰이 견고해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 견고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사용한 폰이 유토폰 하나라서 경험할 기회도 없었지만요.

미르~* RE DEL
(2007/08/29 16:08)
사실 저도 휴대폰만 주구장창 쥐고 살지, 다른 삼성제품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삼성에서 하드웨어 하나는 잘 만듭니다 => 삼성에서 휴대폰 하드웨어 하나는 잘 만듭니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도아 DEL
(2007/08/29 18:11)
휴대폰이 견고한 것 같고 또 수신율은 LG 보다는 확실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유토폰은 원래 약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율동공원 RE DEL
(2007/08/29 18:38)
바디클렌저에 빠진 단말기를 어떻게 살려냈는지
서비스센터 기사분이 참 대단하네요...^^
눈물겨운 노력을 들여도 침수 등의 유형의 불량은
거의 살려내기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저는 IM-U160의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240*400의 WQVGA 해상도도 좋구요...
잘보았습니다.^^
도아 DEL
(2007/08/30 06:14)
여자 기사분이었는데 퇴근도 미루고 살려 놓으셨더군요. 그래서 더 아깝습니다.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수리한 물건인데 사장되는 것 같아서요...

IM-U160은 현재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 편입니다. 써보면 여기 저기 숨은 기능도 많더군요.

민트 RE DEL
(2007/08/30 00:01)
음..일단 전 호주에서 삼성,엘쥐,모토로라,노키아를 써봤구요
현재 노키아를 쓰고 있습니다.(http://mintichest.blogspot.com/2007/05/blog-post_16.html)
앞에 3사야 뭐 여러번 언급됬으니 생략하고 노키아를 말하자면..
음.. 일단 공장이 말레이시안지 어딘지 모르겠는데 초기 불량이 좀 있는 듯 합니다. 제가 지금 쓰는 폰이 올 4월에 나와서 출시직후 바로 구입해 썼는데 3일만에 액정이 충전중에 저절로 쪼개지더군요. 그래서 센터에가니 저 말고 다른 남자 한명이 1주일만에 주머니속에서 액정 깨져서 (모델은 다르나 그것 역시 최신임) 고치러 왔더군요... 디자인은 솔직히 앞면만 따지면 뭐 보통이라고 할 수 있으나 무지 두껍고, 무겁습니다. 두께 줄이는데는 신경 안쓰는듯. 인터페이스는 괜찮습니다. 모토로라에 비하면..모토로라는 정말 반응성이 느리다고 해야하나.. 노키아는 그런건 없고 한국폰들 UI와는 다르지만 그런대로 받아들일만 합니다. 내구성은 뭐 몇번 크게 떨어뜨렸는데 이상은 없고 약간 옆에 미세하게 벌어졌습니다. 빛이 새내요 ㄱ-.. 중국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노키아를 너무 좋아하더군요. 시장 초기부터 노키아 스탈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하지만 전 한국폰이 더 맘에 듭니다..
도아 DEL
(2007/08/30 06:16)
노키야는 써보지는 않았지만 휴대폰은 역시 국산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더군요. 국내같은 전쟁터를 거친 휴대폰이 밀릴리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불현듯 외국 모 게시판에 삼성에는 만든 700만 화소의 디카형 휴대폰에 대한 글이 생각납니다.

어떤 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한국에서는 저런거 못 만든다", "얼마전에 전쟁이 끝났는데 어떻게 저런 걸 만드냐"라고 글을 올렸다가 전세계적으로 다굴리 당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세상여행 RE DEL
(2007/08/30 04:12)
모토롤라 두 번, 현대(걸리버), 삼성, 지금은 스카이(IM-U170) 이렇게 사용해 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모토롤라입니다. 당시 월드컵(02년) 기간에 일하던 광화문 빌딩 4층에서 응원 분위기에 빠져, 응원가를 부르는 밴드의 음악을 녹음하려고 건물 밖으로 팔을 뻗었습니다. 우연인지 동기녀석이 '뭐하냐?'는 말과 함께 저를 툭 친 것이 사고의 시작이었습니다. 전화기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모습과 함께 다물지 못하는 입에서는 "어~ 어~ 어~"라는 탄성(?)만 연신 나오더군요. 불과 몇 초였지만요. 몇 초 후 몸은 바로 계단을 향하고 있더군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보다는 뛰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요. 곧바로 사고현장에 도착하니 몸체만 있고 배터리는 보이지를 않아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어느 분께서 배터리를 주시더군요...다시 결합 후 전원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을 때 무척이나 기뻤고 또한 놀랐습니다. 비록 송신부에 직접 대고 말할 때는 되지 않아도 이어마이크폰을 사용했을 때 통화도 되는 상황 또한 더더욱 놀랐고요.

이 사연을 모토롤라 한국지사에 얘기하면 뭔가 보상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간직한 채 벌써 6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제 경우는 자주 쓰는 기능만 쓰다 보니 세세한 기능 여부보다는 일단 튼튼해야 한다는 점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그 점에서는 그때 그 사건의 영향으로 모토롤라가 좋더군요.
도아 DEL
(2007/08/30 06:17)
생각 밖으로 몬트롤라도 튼튼한 모양이군요. 구입년도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월드컵 때면 몬트롤라 제품도 거의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하던 때가 아닌가 싶군요.

neoclassicrock RE DEL
(2007/08/30 12:22)
요즘 세대들은 잘 모를지도 모르지만, 삼성, 금성, 대우..
삼성 이코노 골드스타 ..
나이 좀 드신분들이라면 대충 알듯합니다.

삼성은 애니콜 때문에 좀 뜨긴 했지만, 삼성전자 제품 절대 안삽니다.
삼성이 세계를 지배한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도아 DEL
(2007/08/30 13:22)
저도 비슷합니다. 그런 상성 제품 좋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하더군요.
나루 DEL
(2010/01/13 00:05)
공감합니다.
70cm에서 길에 떨어뜨린적 있는데
케이스에 금갔습니다
(두개랍니다ㄷㄷㄷ,삼성↙↘ㅂ)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