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이 달라졌다.


며칠 전에 한번 쓰려고 했지만

구글의 개인화 홈페이지가 연결된다. 한국의 포털을 의식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페이지를 보면 웬지 구급 답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은 쿠키때문이다. easyOne님의 얘기처럼 iGoogle구글 검색 중 마지막 방문지를 쿠키로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다. 따라서 쿠키를 지우면 그림처럼 예전의 깔끔한 구글 검색이 표시된다.

바뀐지는 오래됐지만 Gmail, 토크, 캘린더, 노트, 툴바, 데스크톱, Picasa의 링크가 인상적이다. 아주 깔끔하며 구글 다운 디자인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로그인을 하면 오른쪽 위해 기본 홈, 검색기록, 내계정 링크가 추가되어 있다(검색을 하면 기본 홈은 내노트북으로 바뀐다).

오른쪽 위에 링크가 추가됐다. 나머지는 모두 아는 것이지만 검색기록은 처음 보는 것이었다.

내노트북은 예전에

나름대로 신경을 쓴 것 같다. 디자인은 별로지만 검색어 목록, 방문 사이트, 검색 활동까지 꽤 자세한 목록이 나온다. 구글을 주 검색엔진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로그인 한 뒤 검색해야 할 것 같다.

세번째 검색결과에 시간이 추가되어 있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CJ푸드시스템'과 '도아 :: 먹거리로 장난 치는 것들'에는 오후 09시 36분과 오후 06시 50분라는 시간이 추가되어 있다. 이 시간은 검색어로 검색한 뒤 해당 페이지를 방문한 시간을 표시한다.

사소한 그러나 의미 있는 변화인 것 같다. 세심한 사람이 아니면 알기 힘들지만 나름대로 구글 검색도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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