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블루투스 이어셋 PISnet FreeGo


[desc]PISnet FreeGo의 반전|플랜트로닉스 한국 총판인 '아이스카이' 탓에 날개가 있다면?

인터넷에서 구한 짤방이다. 날개로 검색했는데 의외로 날개달린 김연아 배경화면이 나왔다. 필요한 사람은 내려받아 사용하기 바란다.

블루투스 현대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세가지

사용 시간이 짧은 FreeGo 레드 에디션

검은색과 빨간색이 있다. 레드 에디션은 한정판이라고 한다. 일단 검은색과 빨간색 중 빨간색이 나아보여 레드 에디션을 선택했다.

사용 소감

구입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은 통화음질이었다. 원래

왼쪽과 오른쪽이 똑 같다. 기능도 같다. 다만 오른쪽은 왼쪽이 켜지면 무조건 왼쪽으로 페어링 된다. 생김새와 기능이 같기 때문에 왼쪽

왼쪽, 오른쪽 모두 스티커가 붙어있다. 충전하려면 이 스티커를 제거해야 한다.

10원짜리 동전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다. 본체는 10원 동전 보다 약간 작지만 목부분이 10원 동전 밖으로 튀어 나온다.

작고 깔끔하기는 크래들도 비슷했다. 크래들 길이 75mm, 폭 33mm, 높이 33mm로 한손으로 감쌀 수 있는 크기다. 가방이나 핸드백, 심지어 주머니에 넣어도 불편하지 않았다. 크래들 마감도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겉 포장은 가격에 비해 좀 부실했다. 조금 두꺼운 마분지 포장로 보면 된다. 작년에

10원 동전과 비교해 보면 10원 동전의 3개 정도 크기다. 왼쪽과 오른쪽이 똑 같기 때문에 크래들은 좌우를 구분하지 않는다.

크래들의 파란색 LED는

왼쪽 부터 피스넷, 아콘, 로이체

GoldFingers의 TWS-01이다. TWS는 True Wireless Streo를 줄인 것 같다. 이 제품은 디자인이

포장은 좀 부실한 편이다. 약간 두꺼운 마분지 정도. 내부 상자가 빠지지 않도록 얇은 테잎이 붙어 있다.

내부 상자는 얇은 마분지로 된 뚜껑이 있으며 뚜껑을 들어내면 오른쪽 사진처럼 크래들,

구성은 상당히 간단하다. 총 6개의 이어캡(

심심해서 크래들의 크기를 재 봤다. 74.81mm가 나온다. 제품 설명에는 75mm로 나오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 왼쪽

지금까지 사용해 본

마지막으로 판매자가 무척 성의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장 테잎은 뜯겨져 있고 싼 뽁뽁이도 없었다. 다른 업체와 마찬가지로 상품에 만족하지 못하면 7일 이내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품했다.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BTW-7은 직권 판매 중지된 상태다. 며칠 뒤에 확인해 보니 이 제품을 파는 판매자 자체가 사라졌다. 아콘Freebuds N5 이후로 거르는 업체이고 Freebuds X9BTW-7과 거의 같은 제품이라 거르기로 했다. 이제 남은 것은 엠지텍의 MB-W900인데 가다렸다 MB-W900을 구입해서 시험해 볼지 처음 계획대로 샤오미 이어셋으로 갈지 고민다.

X1T의 성능
아이폰 X를 살 때 준 이어셋이 있어서 사용해 봤다. 끊김이 많고 목소리가 멀리 들린다. 3~4시간을 사용할 수있다고 하는데 대기시간이 3~4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 귀에도 잘 맞지 않아 움직이다 보면 이어셋이 빠진다. 가격이 1'9000원 정도 하니 완전 싸구려는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실한 이유는 떨이로 사와 사은품으로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피스넷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팔고 있지만 상품평은 좋다.
관련 글타래

  1. 자주 통화하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통화하면 이것저것 묻고 답하다 보니 통화를 길게 하는 편이다. 
  2. 재생 중 나는 잡음은 통화 중 움직임에 따른 잡음이다. 마이크가 표면에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나는 아주 작은 소음까지 꽤 선명하게 전달된다. 
  3. 피스넷, 아콘, 로이체, 엠지텍 모두 2~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종종한다. 따라서 구입하고 싶다면 이때 구입하는 것이 좋다. 
  4. 피스넷과 엠지텍은 분실보험이라는 제도를 운영한다. 1년 이내 분실했을 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어셋, 거치대를 구입할 수 있는 제도다. 
  5. 할인가와 사은품을 생각하면 새로 구입하는 것이 더 쌀 수도 있다. 물론 사은품이 필요한 제품일 때에 한한다. 
  6. 아콘의 상품 문의를 보면 오른쪽 이어셋이 끊어진다는 하소연이 많다. 반면 피스넷 상품 문의를 보면 끊어짐에 대한 내용은 많지 않다. 
  7. AS 담당자에게 문의하니 내 말이 맞다고 한다. 그런데 교환 담당자에 전화하니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일단 이 이어셋을 쓰며 분석한 결과는 AS 담당자의 답변이 맞는 것 같다. 
  8. 교환 담당자는 2초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2초가 아니라 5~6초가 맞다. 처음에 뜨는 연결 메시지는 스마트폰 연결 메시지가 아니라 왼쪽/오른쪽 이어셋 연결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기기 연결 메시지가 떠야 통화할 수 있었다. 
  9. 아콘도 모양까지 비슷한 제품을 파는데 아콘의 이어셋도 왼쪽이 마스터였다. 
  10. 아콘이 판매하는 제품도 대부분 OEM이다. 그러나 제품 대부분이 한국어를 지원하는 것으로 봐서 PISnet 보다는 기술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 본문에서 설명했지만 FreeGo도 비슷하게 동작시킬 수 있다. 그러나 오른쪽 이어셋은 왼쪽이 켜지면 바로 왼쪽으로 붙기 때문에 사용성은 떨어진다. 
  12. 지금은 로이체가 가장 싸다. 그러나 FreeGo를 구입할 당시는 FreeGo가 가장 쌌다. 
  13. 아이폰 3, 아이폰 4에 포함된 이어폰은 단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 잠깐 끼고 있어도 귀가 아프기 때문이다. 아이폰 5 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이어팟은 잠깐 사용했었다. 음질도 좋고 귓속형이라 귀 통증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래를 듣는 용이 아니고 잠깐 통화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선이있는 이어팟은 좀 불편했다. 
  14. AS를 보내면 얼마나 걸리는지 물었다. "알려줄 수 없다" 였다. 그래서 한 1년 걸리는지 물었다. "그렇게 까지 걸리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럼 한 석달 걸리나요?"하고 다시 물었다. 답변은 "알려줄 수 없다"였다. 
  15. 엠지텍MB-W900이 9만원 후반대이고 MB-W1500이 15만원대이기 때문에 이 가격만 생각하면 아이폰의 에어팟이 더 나은 대안이다. 그러나 엠지텍도 종종 할인행사를 한다. MB-W900은 사은품이 빠지면 5만9천원까지 떨어진다. 여기에 쿠폰을 적용하면 5만5천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또 배터리 용량이 큰 크래들이 포함된 MB-W1500은 얼마전 10만원 할인 이벤트를 했었다. 따라서 할인가를 고려하면 꽤 좋은 대안이 된다. 편의성은 에어팟 보다 떨어지지만 음질은 괜찮기 때문이다. 
  16. 한 회사의 성공을 보고 다른 회사가 따라하는 것 일 수도 있다. 
  17. MB-W900MB-W1500는 크래들만 다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기나 성능 등 다른 부분을 보면 모두 같고 크레들의 배터리 용량만 다르기 때문이다. 또 크래들 가격이 5~6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MB-W900에 크래들 가격을 더하면 MB-W1500의 가격과 비슷해 진다. 
  18. 디자인 및 구성상 아콘 제품과 같은 제품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실한 상세 설명으로 봐서 아콘의 판매에 자극 받아 급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 거리에 대한 부분은 판매자에게 문의해서 확인했다. 싱글은 20m, 듀얼은 10m라고 한다. 
  20. 상세 설명에 표시된 정보가 전반적으로 부정확하다. 
  21. 설명이 상당히 모호하다. "두개의 이어폰은 동시에 활용할 수도 있지만 각각의 개별로도 각자 다른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지만 바로 아래 "싱글로 사용시 왼쪽(L)만 사용 가능합니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듀얼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판매자 역시 혼동의 소지가 있다고 답했다. 
  22. 아콘 Freebuds X9, PISnet FreeGo, 로이체 BTW-7은 디자인도 비슷하고 크기도 비슷했다. 심지어 크래들 크기도 같았다. 따라서 크래들도 호환될 것 같다. 다만 인증번호를 확인해 보면 제조사는 서로 다르다. 
  23. 아콘은 안내 음성도 한국어로 나온다. 아콘 보이스라는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하면 문자 메시지까지 읽어 준다. 
  24. 가격이 엄청 비싸지만 6만원대 사은품 포함가격이다. 
  25. 노동절이라 택배가 안 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5월 1일 오후 2시 정도에 제품을 수거해 갔다. 
  26. 4개도 아니고 5개도 아닌 4~5개로 표기한 이유는 구입은 4번했지만 품목은 5개이기 때문이다. 
  27. 작은 USB 선풍기만으로 여름을 보냈다는 뜻은 아니다. 에어컨, 16인치 선풍기가 있기 때문에 아주 더울 때는 3개를 다 사용했다. 더위가 좀 수그러들자 16인치 선풍기와 듀얼팬을 사용했다. 그리고 선풍기도 필요없을 날씨지만 밥을 먹고 난 뒤 더우면 종종 듀얼팬을 사용했다. 
  28. 이 부분은 분명하지 않다. 싱글 모드 전원 페어링 시간이 12초가 걸리는 것을 보고 듀얼 모드로 시간을 측정했다. 이때 시간은 분명하지 않지만 FreeGo 보다 빠른 느낌이었다.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