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를 후원하는 새로운 습관, 네스커(Nesker)
네스커=거리의 악사
네스커라는 서비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블로그 수익 모델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다. 기본적으로 '네스커'는 블로그 방문자가 '후원' 단추를 클릭, 광고를 보면 블로거에게 후원금이 쌓이는 구조다. 따라서 다른 광고 서비스처럼 '부정 클릭'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한 클릭에 100원 정도의 후원금이 쌓인다. 많지는 않지만 잘 활용하면 의외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다. 또 기부 위젯을 이용하면 다른 단체에 기부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괜찮은 서비스다. 따라서 이번 글에는 네스커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할까 한다.
알림
네스커 서비스는 지난 7월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컨텐츠 제작자를 후원한다'는 좋은 취지로 시작했지만 아무래도 국내 인터넷 환경의 벽을 넘기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후원할 분은 [
- 블로거 : 저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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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작성자로 네스커 위젯을 설치함으로서 후원금을 모을 수 있다. 후원금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클로스 베타 때는 하루 100개의 후원(만원)이 쌓였고 오픈 베타인 지금은 하루 50개 정도의 후원이 쌓인다. 즉, 저작자는 네스커 위젯을 설치하고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홍보함으로서 후원 받을 수 있다.
8월 3일 부터 8월 14일까지 후원 그래프다. 두주치 그래프를 하나로 합쳤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많을 때는 311, 적을 때는 1개의 후원이 있었다. 그러나 오픈 베타로 바뀐 뒤 하루 평균 50 후원이 있던 것으로 보면 된다.
- 방문자 :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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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방문한 사용자로 네스커 위젯의 후원 단추를 클릭함으로서 저작자를 후원할 수 있다. 이름은 후원이라고 되어 있지만 정확히는 광고를 봄으로서 저작자를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또 SNS 단추를 이용해서 자신이 본 글을 SNS에 추천 및 후원할 수 있다. 이 위젯에서 후원 단추를 클릭하면 후원금이 쌓인다. 또 추천 단추를 클릭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추천할 수 있다
또 텍스트큐브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스킨에 다음과 같은 코드를 추가함으로서 모든 페이지에 자동으로 네스커 위젯을 달 수 있다. 소스를 보면 알겠지만
data-u
부분에 텍스튜큐브의 퍼머링크를 가져오는[##\_article\_rep\_link\_##]
를 추가하면 된다.<div class="neskerWidget" data-w="b7c8ae37-3253-49ae-bcd6-d664f2aba803" data-u="https://offree.net[##\_article\_rep\_link\_##]"></div>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nesker.com/nw.js"></script>
네스커 위젯
네스커의 위젯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방문자가 후원 단추를 클릭하면 자신에게 후원금이 쌓이는 후원이 있다. 후원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후원 위젯을 달면 된다. 또 다른 하나는 방문자가 후원 단추를 클릭하면 특정 단체에 기부금이 쌓이는 기부가 있다. 기부는 현재 다문화 가정 새댁 친정에 선물보내기, 유기동물에게 새 삶의 기회를,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꿈을 향한 두드림 주주를 모십니다가 있다.
후원 위젯은 사용자가 위젯의 형태를 바꿀 수 있다. 따라서 트위터 위젯 처럼 작은 크기도 가능하다. 그러나 작은 크기의 위젯은 후원 단추가 따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효용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다. 가로로 긴 기본 위젯은 후원 단추가 따로 표시되며 문구도 바꿀 수 있다.기부 위젯의 형태 및 크기가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기부 위젯은 달고 싶어도 적당한 위치를 찾기 힘든 문제가 있다. 후원 위젯처럼 사용자가 형태와 크기를 정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네스커 이벤트
마지막으로 네스커에서는 오픈 베타 기념으로 8월 13일 부터 9월 1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가입하는 것도 괜찮다.
남은 이야기, 네스커와 황금알
네스커 서비스는 클로스 베타가 시작된 5월달 부터 사용 네스커 후원금
5월달 중순 정도에 가입했기 때문에 5월 후원금이 가장 적다. 또 6월을 보면 하루 평균 100개 정도(만원)의 후원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월 초까지는 하루 평균 100개 정도로 비슷했지만 오픈 베타로 바뀌면서 하루 평균 50개 정도로 줄었다. 이 때문에 7월에 32만원 정도, 8월에 25만원 정도가 입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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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단 초기에는 애드센스를 옹호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에서 거의 매일 전쟁을 벌였다. ↩
- SNS의 급 성장도 한 원인이다. 그러나 블로그를 계속 운영할 동력을 얻지 못해 포기한 사람들도 많다. ↩
- 블로그의 CTR은 그래도 높은 편이다. 원래 0.5%대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개선 작업으로 1.5%대까지 올랐다. ↩
- 실제 애드워즈에서 광고 단가를 설정해 보면 최소 3원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 애드센스의 특성상 3원짜리 광고로도 높은 클릭율을 낼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애드센스 광고에는 의외로 3원짜리 광고도 많다. 클릭은 2번인데 0.01불이 표시된다면 3원짜리 광고를 두 번 클릭한 것으로 보면 된다. 이 부분은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
- 링크프라이스와 같은 제휴 마케팅 업체는 여러 개가 있다. 그러나 제휴 마케팅은 대출과 같은 아이템이 아니면 수익은 미미하다. ↩
- 참고로 네스커를 기획한 이유가 펌질을 일삼는 네이버 때문이라고 한다. ↩
- 한 페이지에 두 개의 위젯을 표시하기 위해 이 예시 위젯은 이전 글을 링크하고 있다. ↩
- 실제 네스커를 악용하다 계정이 정지된 사람도 있다. 이 부분은 남은 이야기를 참조하기 바란다. ↩
- 5월 14일에 클로스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7월 19일 부터 오픈 베타 중이다. ↩
- 설명을 보면 300개 이상 나온 날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이 나오는 날은 처음이었다. 다만 일반인들(IT 관련자가 아닌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에서 많은 후원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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