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자 폭증의 비밀
방문자 증가
갑자기 수학과 영어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블로그의 방문자 수의 증가'도 영어 실력이 느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물론 다음 뷰에 터치면 방문자 수는 순식간에 증가한다. 그러나 이런 방문자는 한순간의 트래픽 증가만 가져올 뿐 영구적인 증가가 되지 못한다. 다음 뷰에서 황금 펜촉을 달고 있는 사람 중 RSS 구독자 수는 형편없이 낮은 사람이 많은데 이 것은 '다음 뷰의 방문자'는 꾸준한 방문자가 아니라 '일시적인 방문자'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방문자와 공부
나는 학력고사 세대다. 당시 도는 말 중 하나는 국영수 세과목의 총점이 100점이 넘어야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교를 간다'는 말이 돌았다. 국어는 내 급한 성격 때문에 성적이 좋았다. 수학은 마음 먹고 한 석달 공부한 덕에 성적이 좋았다. 그래서 국어와 수학의 점수를 합치면 90점이 넘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영어 점수를 더해도 100점이 되지 않았다. 그만큼 난 고등학교 시절 영어를 못했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일별 방문자는 휴일을 빼면 대부분 2만명을 넘는다. 또 이렇게 방문자가 갑자기 증가한 덕에 7777777(7x7) 이벤트도 준비할 틈도 주지 않고 지나갔다. 500만, 600만, 700만을 건너 뛰고 준비한 이벤트였는데 이제 1000만 방문자에서 이벤트를 진행해야 할 것 같다. 다만 이 추세라면 내년 초 정도면 1000만 이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무료 어플
이런 현상이 발생한 원인은 미루어 짐작하기로 무료 어플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 이유는 무료 어플이 인기글 순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의 글, 월간 인기글 모두 무료 어플이 차지하고 있다. 월간 인기글에 오른
월간 인기글의 날짜를 90일로 해도 결과가 바뀌지 않고 120일로 하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글이 1위로 올라올 뿐 이런 현상은 바뀌지 않았다. 150일로 해야 순위 변동이 있는 것으로 봐서 알 수 있듯이 무료 어플에 대한 조회수는 정말 높다. 따라서 최근 블로그 방문자 수가 급증한 것은 무료 어플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현재 서비스를 받고 있는 7G의 트래픽도 거의 매일 꽉차는 것으로 봐서 호스팅의 트래픽을 올려야 하는 시점이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익과 공익 중 어느 것을 우선해야 할까?
난 사익이 공익에 연결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공익을 위해 사익을 희생하라고 할 수 없다. 모두가 자신의 일(사익)을 열심히 하면 그것이 공공의 이익이 되는 사회가 가장 발전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무료 어플도 비슷하다. 무료 어플은 내가 무료 어플을 사용하고 싶어서 쓰기 시작한 글이다. 그런데 무료 어플에 대한 글을 올리다 보니 자연스레 방문자 수의 증가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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