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명박 '범죄 기사'를 지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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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의 기사는 2년만 보관한다고 한다. 또 실제 찾아 보니 2년전의 기사는 없었다. 따라서 야후에서 삭제된 것은 야후와 연합뉴스의 계약관계에 따라 삭제됐을 수도 있다. 예를들어 연합뉴스처럼 2년 뒤 기사를 자동으로 삭제했을 가능성도 있다.

오늘 우연히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李는 전과 14범'이라는 아주 간단한 검색어로 검색해도 결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 연합뉴스에서 기사를 지웠다는 생각을 하기는 힘들었다. 그러다 결국 찾은 글이

보통 포털에 올라오는 글은 기사를 처음 보도한 언론사가 뜨는 것이 정상이다. 따라서 이 글을 이용해서 연합뉴스의 글을 찾아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결과는 상당히 어이가 없었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글은 언론사의 요청에 의해 삭제된 글이었다. 즉, 연합뉴스에서 야후에 요청해서 기사 자체를 삭제한 것이다.

혹시나 싶어서 서프라이즈에 올라온 글 중 취재원이 연합뉴스인 기사를 모두 찾아 봤다. 재미있지만 취재원이 연합뉴스인 기사 중 의 전과기록에 대한 가시는 모두 삭제됐다는 점이다.

지난 3월 7일 연합뉴스 사장에 친MB 인사인 박정찬 사장이 부임된 뒤 이루어진 전과14범의 전과기록 지우기가 시도된 듯하다. 포털 추천 검색어에서 '쥐박이'를 지우고, "쥐가 백마리"라는 동요까지 지우는 이명박 정부. 아직도 세상이 언론을 통제하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아날로그 세상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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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의 기사는 2년만 보관한다고 한다. 또 실제 찾아 보니 2년전의 기사는 없었다. 따라서 야후에서 삭제된 것은 야후와 연합뉴스의 계약관계에 따라 삭제됐을 수도 있다. 예를들어 연합뉴스처럼 2년 뒤 기사를 자동으로 삭제했을 가능성도 있다.

남은 이야기

서프라이즈의 글에는 오마이뉴스에서 가져왔다고 하며, "오마이뉴스에서는 퍼왔다"고 한다. 그러나 날짜상 가장 빠른 기사는 서프라이즈의 글이지만 이 글에도 출처는 오마이뉴스로 밝히고 있다. 이 기사를 기사 출처와 함께 정리한 글이 백작님의 국민이 찾아낸 이명박 전과기록 - 전과14범이라는 글이다. 이 글은 작년 5월에 서프라이즈에 올라온 글을 기초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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