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 막기] 정부와 [잊지 않기] 운동


생각의 공유

한 젊은 분이 장판을 사러 오셨다. 장판의 치수를 재어서 왔기 때문에 치수만큼 잘라서 어깨에 짊어지고 갈 때였다. 이분도 큰 조카 또래(약 7살)의 아들이 있었는데 이 녀석을 "한결아"하고 부르는 것이었다. 한글 이름이고 '한결'이라는 이름이 흔하지 않을 때인데 비슷한 또래에 비슷한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이 못내 신기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그리 신기한 일도 아니다.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같은 생각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목차

생각의 공유

큰 조카의 이름은 한결

그외에 오른쪽에는 MB에게 편지를!, 사라진 것, 돌아온 것, 어록모음 등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페이지에 접속하면 인사문제, 숭례문화제, 낙하산, 촛불, 운하반대, 경찰폭력, 남복관계, 부패사건, 쌀직불금, 부자감세, 입법전쟁, 용산참사 등 잊어서는 안될 일들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나열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ㄱ'프로젝트

이름을 붙이는 센스가 기막히다. '기억'을 기억하기 쉽도록 'ㄱ'으로 한 것이나 모든 일의 시작이 '잊지 않기'라는 것을 상징하듯 그 글자는 한글 자모의 첫자인 'ㄱ'이다.

MB의 돌려막기와 "잊지 않기"운동

이외에 추가할 만한 사건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타래

  1. 녀석이 처음 태어났을 때 양수를 뒤집어 쓴 얼굴까지 기억한다. 그런데 올해 수시로 성균관대에 입학했다.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