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유독 펌로거가 많은 이유


NHN의 태생적 한계

를 서비스하는 NHN은 의 사내 벤처로부터 출발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NHN 역시 '의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를 모두 배웠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1등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의 펌질 약관과 게시 중단 절차에서 알 수 있듯이 '는 퍼온 글을 내리는데에는 아주 인색하다'. 그러나 업체의 요구가 있으면 검색 조작도 쉽게 해주는 곳이 이다. 참고로 에서 "개념 제로 아싸컴"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 한때는 검색 가장 상단에 떴던 글이지만 아싸컴의 요청으로 검색에서 제외된 글이다. 따라서 이 글은 이제 에서는 절대 검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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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는 국대 최대의 펌로거 산지이다. 블론 다른 포털에도 이런 펌로거가 있지만 만큼 심하지는 않다. 에 유독 이런 펌로거가 많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국내 최대의 사용자층

국내 최대의 사용자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사용자가 많다는 것은 양질의 사용자도 많지만 악질의 사용자도 많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아니 컨텐츠를 생산하는 양질의 사용자 보다는 절대 다수가 쓰레기를 생산하는 사용자라고 보는 것이 오히려 타당하다. 예전에 엠파스의 열린 검색 문제가 불거진 적이 있다. 에서 가 자랑하는 서비스를 열린 검색에 포함시켰다. 엠파스에서 을 검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엠파스의 봇이 로봇 에이전트의 규칙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엠파스가 옳은지 가 옳은지에 대한 논란이 붙었다. 이때 올라온 이야기 중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다.

는 봇이 필요없다. 사용자가 전세계를 누비며 자료를 퍼오기 때문에.

봇을 돌리는 것 보다 펌로거가 퍼 나르는 자료가 더 많다는 뜻이다. 그만큼 사용자도 많고 펌로거도 많은 곳이 이다.

NHN의 태생적 한계

를 서비스하는 NHN은 의 사내 벤처로부터 출발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NHN 역시 '의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를 모두 배웠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1등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블로그의 목록열기

펌로거는 퍼가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안다. 퍼가면서 '퍼가요'라고 한마디 남기면 할일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글의 삭제를 요청해도 어지간하면 삭제해 주지 않는다. 실제 펌로거에게 의 글퍼가는 공식

원글의 워터마크가 있기 때문에 퍼온 글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사용자는 원저작자가 누군지 관심이 없다. 퍼온 사람의 허락도 필요없다. 그냥 '퍼가요' 한마디면 끝이다. 그래서 조금 인기 있는 글에는 이런 퍼간다는 글이 수없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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