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디스크를 안전하게 관리하자!!!
하드, 컴퓨터 병목의 주범
하드 디스크는 컴퓨터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 중 하나이다. 아울러 컴퓨터 병목현상(컴퓨터가 느려지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하다. 이전 글에서 설명했듯이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메인보드와 파워이다. 그러나 시스템의 성능을 생각한다면 하드 디스크는 CPU 보다 중요한 부품 중 하나가 된다. 무려 100만원씩하는 SSD가 요즘에 와서 각광 받는 이유나 1'0000RPM의 랩터 시리즈가 작은 용량에도 불구하고 고가로 판매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드, 컴퓨터 병목의 주범
하드 디스크는 컴퓨터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 중 하나이다. 아울러 컴퓨터 병목현상(컴퓨터가 느려지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하다. 씨게이트 하드 디스크의 상태
사용 시간이 115일로 채 1년이 되지 않은 하드 디스크이지만 2년이 다되가는 웨스턴 디지탈의 하드 디스크 보다 상태가 좋지 않다. 2년이 다된 웨스턴 디지탈의 하드 디스크 상태는 신뢰도, 성능, 오류 저항력 모두 100%이다.
Hard Drive Inspector와 비슷한 정도의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HDDLife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기능과 성능 모두 비슷하므로 여유가 되는 사람은 이 두개의 프로그램을 구입해서 사용하면된다. 그러나 이 두개의 프로그램은 상용이며, 따로 서비스를 설치한다. 이런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오늘 소개하는 Crystal DiskInfo라는 공개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주기적으로 하드 디스크의 상태를 검사해도 좋다.
Crystal DiskInfo
Crystal DiskInfo는 Hard Drive Inspector처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디스크 상태, 디스크의 온도, 펌웨어, 시리얼번호, 버퍼 크기와 같은 하드웨어 정보, 읽기 오류율, 스핀업 시간, 기동 시간과 같은 S.M.A.R.T.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하드 디스크의 상태를 확인할 때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Hard Drive Inspector처럼 아주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드 디스크 상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충실히 제공한다. 논리 드라이브도 드라이브 문자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논리 드라이브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상태가 좋음에서 경고로 바뀌면 데이타를 백업하고 나쁨으로 바뀌면 AS를 받는 것이 좋다.
'기능/알림영역에 표시'를 선택하면 알림영역에서 하드 디스크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능/Windows 시작시 실행'을 선택하면 컴퓨터를 켰을 때 자동으로 시작하도록 할 수 있다. 또 '기능/그래프'를 선택하면 하드 디스크의 온도 변화등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하드 디스크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감시할 때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그래프 기능은 가장 좋다. 각각의 항목을 선택할 수도 있고 그림처럼 시스템에 설치된 하드 디스크의 상태를 한번에 볼 수도 있다. 다만 나는 수집된 데이타가 많지 않아 25~26일 데이터만 표시되고 있다.
간단 요약
- P2P처럼 하드 디스크에 무리를 주는 프로그램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 컴퓨터의 내장 명령을 이용해서 하드 디스크를 검사한다.
- 하드 디스크 정보 확인 프로그램으로 주기적으로 하드 디스크의 상태를 확인한다.
S.M.A.R.T.의 신뢰성
많은 사람들이 S.M.A.R.T.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시한다. 예전에 하드 디스크에 대한 구글 보고서에서도 같은 의구심을 제기한 적이 있다. 나도 S.M.A.R.T.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문이 S.M.A.R.T.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라기 보다는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 드리는 것이 좋다. 다음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하드 디스크의 상태이다.
SATA방식이며, 버퍼는 8M, NCQ를 지원한다. Power On Hours(기동시간)을 보면 약 1년 반을 조금 못미치게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Power On Hours(기동시간)은 실제 컴퓨터에 전원을 넣고 사용한 시간을 의미한다. 따라서 구입 기간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하드 디스크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2004년쯤 구입한 뒤 2006년에 하드 디스크가 맛이 갔다.
무상 AS 기간이 끝난 시점이다
구입한지 5년이 지난 웬디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가 PATA, 버퍼가 2M, NCQ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구입한지 상당히 오래된 하드 디스크이다. 2003년 밥통 2003을 구축하면서 구입한 하드 디스크이다. 5년이 더된 하드 디스크이고 컴퓨터를 항상 켜두기 때문에 기동시간도 최소 3년 이상은 나와야 하는데 2년 반정도가 나온다. 현재 상태는 나쁨(BAD)이며 교체해야 하는 하드 디스크이다. 극~극~하는 하드 디스크 긁는 소리도 나고 부팅할 때 하드 디스크가 가끔 잡히지 않는 문제도 있다. 그러나 아직도 사용하는 이유는 집의 컴퓨터는 활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한글판을 원하는 사람은 디스크 정보 확인에 유용한 Crystal DiskInfo를 읽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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