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OZ, 생활의 패턴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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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가 바꾼 삶의 패턴
풀 브라우징 폰과 정액제 무선 데이터 서비스 OZ가 등장한다고 했을 때 과연 내 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궁금했다. 800X480의 해상도라고 하지만 국내 인터넷의 빠른 환경과 ActiveX로 도배가 된 국내 사이트를 생각하면 단순히 신문을 읽는 정도가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4월 4일 기대하던 아르고폰이 도착했다. 첫 느낌은 이미 깊은 산속에서 확인하는 전자우편
요즘은 QAOS.com의 회원가입은 많지 않다. 한달에 채 10명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10명이 되지 않아도 여행을 가면 항상 불안하다. 그 이유는 여행 중에 가입을 하면 확인도 되지 않고 가입해 줄 수 있는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걱정을 덜었다. 최소한 언제 어디서든 메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화엄각펜션에 다녀 오면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금요일에 가입을 신청한 분이 가입이 늦어지자 항의 메일을 보낸 것이다. 바로 SMS 문자로 사정을 알려 드리고 빠른 시간내에 승인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부족한 2%를 채워주는 서비스, 바로 OZ이다.
오즈용 사이트
남은 이야기
OZ 전용폰으로 가입해도 OZ에 가입되지 않아 요금이 나올 수 있다는 글을 올린 뒤 LGT 실무자와 직접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OZ와 풀 브라우징 폰의 타겟이 얼리어댑터가 아니라 중장년의 일반 사용자였다고 한다. 즉, 인터넷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사람 보다는 신문 사이트에서 신문이나 보는 사람을 대상으로 기획한 서비스였다고 한다.
그러나 OZ는 이런 분들을 위한 서비스는 아니다. 아울러 이런 분들은 절대 OZ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분들의 사고에 박힌 것은 "전화는 잘 터지기만 하면되지"라는 생각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다기능 폰은 신제품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이나 신제품에 목슴을 거는 2~30대에 더 적당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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