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국현 후보를 지지한 이유를 알았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민노당 후보가 권영길 후보가 아니라 심상정 의원이라면 나는 누구를 지지하고 있을까? 문국현 후보의 개인적인 됨됨이는 좋아하지만 그 정치적인 역량때문에 문국현 후보 보다는 심상정 의원을 지지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도 권영길 후보가 아름다운 퇴장보다는 가능성도 없는 대선 후보의 길을 왜 택했는지 의문이다.

나는

, 이회창, 정동영, 문국현, 권영길의 다섯 후보와의 정치 성향을 비교한 것인데 문국현, 권영길 후보와 40%로 정치적 성향이 일치하고 그 다음이 정동영, 그 다음이 이회창, 마지막이 이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순서가 대선 후보를 좋아하는 순서와 정확히 일치한다. 문국현 후보를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이 권영길이다. 정동영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 이회창 보다는 낫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이회창이나 이나 싫어하는 것은 똑 같지만 이회창이 조금 덜 더럽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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