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즌이 재미있는 미국 드라마는?


요즘 푹 빠져서 보는 드라마는 그러나 시즌 2까지 재미있는 드라마는 거의 본적이 없다. 국내 TV에서도 방영했었고 정말 인기를 끈 X-Files도 시즌 1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 시즌 2부터는 그럴듯한 이야기가 옆기적인 이야기로 바뀐다. 편충이 인간으로 진화하는 것이 과연 그럴듯한 이야기일까? 아울러 시즌이 거듭될 수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다음으로 재미있게 본 그외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 중 24시도 있다. 딱 하루에 벌어지는 일을 정말 박진감 넘치게 처리하고 있다. 또 이런식으로 드라마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 드라마속 시간과 현재의 시간이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등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특이한 구성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24이다. 그러나 24도 시즌 2로가면 재미가 반감한다. 그 이유는 시즌 1과 시즌 2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즌이 거듭되도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바로 이다. CSI는 범죄 수사물이기 때문에 편과 편, 시즌과 시즌 사이의 연결 고리가 없다. 드라마를 만들 때 약점일 수도 있지만 이런 점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된다. 특히 CSI는 시즌 뿐 아니라 다시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뉴욕 등 별도의 팀으로 나뉜다. 그러나 각 팀마다 각각의 개성있는 캐릭터들 때문에 편 마다 보는 재미가 다른 특이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실험실 증거 위주의 길 그리섬 반장. 실험실의 증거도 중요하지만 육감도 중시하는 호레시오. 철저한 현장 타입. 똑 같은 드라마로 저렇게 서로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도 대단하지만 이런 캐릭터가 모두 매력 넘친다. 이 것이 아마 CSI의 최대 장점인 것 같다.

관련 글타래


Powered by Text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