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DTYPE의 뽐뿌
이런 쇼핑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한달 내에 THIRDTYPE님 뽐뿌를 받아 무려 네개나 질렀다. 처음에 지른 힙색은 THIRDTYPE님이 추천한 것과 구입한 물건이 다르기 때문에 뺀다고 해도 세개나 지른 셈이다. 먼저 파나소닉 SDR-S10에서 보고 지른 작티. 물론 물건은 만족스럽다. 작고 가지고 다니기 편해 힙색에 넣어 두고 틈이 날 때마다 아이들 동영상과 사진을 찍고 있다.
THIRDTYPE의 뽐뿌
나는 물건을 사도 그냥 사는 경우가 드물다. 대부분 '한 두달 정도 관찰'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사려는 물건에 대한 사용자 평'을 들은 뒤 '가격을 감시'하다가 적당한 가격이 뜨면 물건을 구매한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매한 지 꽤됐지만 구매한 물건에 실패한 적은 별로 없다(허접한 중국산을 국산이라고 속여 파는 경우를 빼면).
이런 성향은 마트를 갈 때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들은 돌아 다니면서 물건을 구매하지만 구매할 물품의 목록이 머리속에 있기 때문에 마트 안내원에게 물건의 위치만 확인한 뒤 미리 생각한 품목만 사서 바로 나온다. 따라서 마트에서 물건을 사도 20분 이상 걸리는 적이 거의 없다.
우엉맘과 함께 쇼핑을 하면 우엉맘은 주로 보고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구매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우엉맘과 함께 쇼핑할 때 조건은 구입할 물건의 목록을 미리 적어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시간은 혼자 물건을 구매할 때보다 훨씬 더 걸린다. 원래 구입하려고 하지 않았던 품목도 우엉맘이 쇼핑하다가 추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쇼핑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한달 내에 THIRDTYPE님의 뽐뿌를 받아 무려 네개나 질렀다. 처음에 지른 힙색은 THIRDTYPE님이 추천한 것과 구입한 물건이 다르기 때문에 뺀다고 해도 세개나 지른 셈이다. 먼저 파나소닉 SDR-S10에서 보고 지른 작티. 물론 물건은 만족스럽다. 작고 가지고 다니기 편해 힙색에 넣어 두고 틈이 날 때마다 아이들 동영상과 사진을 찍고 있다.
두번째로 지른 것은 미니 자석 시계. 비스타의 시계 가젯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시간을 맞추는 방법도 특이하다. 자력이 세서 냉장고에 붙여 두면 딱인 녀석이다. 다만 THIRDTYPE님은 뽐뿌를 발휘할 때 그 뽐뿌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꼭 최저가로 파는 사이트의 링크를 달아준다. '미니 자석 시계'도 같은 제품을 다른 곳에서 팔고 있었지만 20% 세일을 하는 텐바이텐을 알려 준 덕에 여기서 샀다.
웰빙 스포츠 슬리퍼 남성
오늘도 THIRDTYPE님의 뽐뿌를 받아 구입한 물건이 하나 도착했다. 바로 웰빙 스포츠 슬리퍼 남성(차콜 그레이)이다. 그림에서 보면 디자인이 예쁘지 않고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THIRDTYPE님이 평이 좋다고 해서 미니 시계와 마찬가지로 우엉맘과 내 것 두개를 주문했다. THIRDTYPE님과는 혈액형이 같아서 인지 THIRDTYPE님의 뽐뿌를 받아 구입한 것은 모두 만족스러웠다.
금요일 저녁에 주문을 해서 오늘 받았는데 신어 보니 신발의 착용감이 아주 좋았다. 일단 광고 문구를 보자.
초경량.친환경소재.미끄럼 방지
충격흡수.뛰어난 내마모성
- 가벼운 야외 활동시 슈즈로 사용(아웃도어용)
- 등산, 조깅 등 잦은 운동으로 발이 늘 피로할 때 운동화 대신 활용
- 허리나 무릅을 많이 사용하는 일상에서 사용
- 무리한 스포츠로 인해 발의 빠른 피로회북을 원할 때 사용
- EVA 소재를 이용한 Soft 발포체로서, 충격흡수 및 맨발과 같은 편안함과 피부와 같은 질감을 적용한 고기능성 샌들로서 감각이나 면역성이 떨어져서 쉽게 상처가 나있는 발이나 통증에 과민한 발을 보호하고 보행시 편안함을 제공
- 소재 EVA(Ethylene Vinyl Acetate)
- made in KOREA
광고 문구를 보면 실내용, 외출용으로 신을 수 있고 발의 피로를 회복할 때 신을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신발은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덥개가 있는 가정용 슬리퍼와 비슷하다. 이런 슬리퍼는 대부분 통풍이 좋지 않은데, 이 신발은 윗 부분에 구멍을 둠으로서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아울러 신발의 쿠션이 좋고 가볍다. 가격은 다른 곳에서는 1,5000원에 팔지만 트래블메이트에서는 9500원에 판다.
문제는 이 제품도 마음에 들기 때문에 THIRDTYPE님이 또 뽐뿌를 뿜으며 지를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다. 따라서 가급적 THIRDTYPE님의 미투 홈과 블로그는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아무튼 한달동안 무려 세개의 품목을 지르도록 한 THIRDTYPE님을 뽐뿌 대마왕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EVA(ETHYLENE VINYL ACETATE)
공업적으로는 1960년 미국의 Dupont사에서 엘박스라는 상품명으로 생산한 것이 최초이다. EVA의 물성은 중합도와 초산비닐의 함유량에 의해 결정된다. 분자량이 클 수록 강인성과 가소성, 내스트레스크래킹성, 내충격성이 향상되며 성형성이나 표면광택은 저하한다. 한편 초산비닐 함량이 증가하면 밀도와 고무탄성, 유연성이 다른 폴리머나 가소제와의 상용성이 향상하여 연화온도는 저하한다.
초산비닐함량이 적은 EVA는 통산 PE와 같은 가공이 되며 인쇄 적성도 양호하므로 필름이나 라미네이트, 발포제품, 중포장용 부대 등으로 이용된다.
초산비닐이 10~20% 정도의 것은 PVC나 기타수지와 블렌드하여 성형성이 저온으로 유연성을 향상시키는데 이용된다. 또 초산비닐을 25~30%를 함유한 것은 왁스에 첨가하여 취약성과 접착성 등을 개량하는데 효과적이다. 초산비닐함량이 많은 공중합체는 경시안정성이나 내후성이 뛰어난 접착제로서 특히 핫멜트형 접착제의 주 원료가 된다. 또 EVA는 사출성형에 있어 PVC의 온도변화에 약한 결점을 커버하느데 특징이 나타난다. 또 EVA를 발포체로 했을 때 미세한 기포체가 되며 가볍고 마모성도 좋다. 또 EVA는 함유량을 바꾸어 경질에서 연질제품까지의 수지를 만든다.
EVA수지의 기본개념
- 유연하여 저온에서 견고하지 못하나 충격강도가 크다.
- 내후성이 양호하고 인열강도, 내스트레스크랙성, 내오존성이 양호하다
- 고무에 비해 경량이고 투명하며 무독이다.
- 초산비닐유닛의 양이 많게 되면 유연성은 증가하지만 융점은 저하하여 접착성이 양호하다.
- PE, PP, PVC, 고무 등과 상용성이 양호하기 때문에 블랜드하여 내충격성과 가공성의 개량에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