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블로그에 우스개를 종종 올리곤 했다. 주로 han.rec.humor에서 봤던 글 중 재미있는 글을 올린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han.rec.humor
를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 아니 더 정확히 표현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han.rec.humor
말고도 우스개가 올라오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 사이트 역시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
따라서 재미있는 사진이나 글은 대부분 다른 블로그에서 본 경우가 많다. 아울러 블로그에 우스개라는 글타래가 있지만 우스개를 통 올리지 못하고 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마침 올릴만한 우스개가 생각났다. 다만 조금 야한 이야기고 속어를 모르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재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속어를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재미없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 동의 | 감사합니다 ]
바람난 딸이 있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좁쌀을 까면서 딸을 감시하고 있었다. 그때 딸이 슬그머니 뒷문을 열고 도망가는 것을 봤다. 다급해진 아버지는 급히 뛰어 나갔다.
바람난 딸이 있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좁쌀을 까면서 딸을 감시하고 있었다. 그때 딸이 슬그머니 뒷문을 열고 도망가는 것을 봤다. 다급해진 아버지는 급히 뛰어 나갔다.
어머니: 조까다 말고 어디가요?
아버지: 어딜가긴 어딜가, 딸잡으러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