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야한 우스개(남자분만)

2007/04/07 13:02

예전에는 블로그에 우스개를 종종 올리곤 했다. 주로 han.rec.humor에서 봤던 글 중 재미있는 글을 올린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han.rec.humor를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 아니 더 정확히 표현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han.rec.humor 말고도 우스개가 올라오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 사이트 역시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

따라서 재미있는 사진이나 글은 대부분 다른 블로그에서 본 경우가 많다. 아울러 블로그에 우스개라는 글타래가 있지만 우스개를 통 올리지 못하고 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마침 올릴만한 우스개가 생각났다. 다만 조금 야한 이야기고 속어를 모르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재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속어를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재미없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 동의 | 감사합니다 ]
바람난 딸이 있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좁쌀을 까면서 딸을 감시하고 있었다. 그때 딸이 슬그머니 뒷문을 열고 도망가는 것을 봤다. 다급해진 아버지는 급히 뛰어 나갔다.

어머니: 조까다 말고 어디가요?
아버지: 어딜가긴 어딜가, 딸잡으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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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금, Usenet, 뉴스 그룹, 우스개, 유스넷,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