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며칠 블로그 포스팅이 많았다. 주된 이유는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인 플톡과 미투 때문이었다. 일단 플톡은 탈퇴를 했고, 이젠 미투만 사용할 생각이다. 홈페이지 관리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고 마음으로는 최소 하루 하나의 글을 올릴 생각이었지만 이번 주는 플톡과 미투로 보낸 것 같다.
회원 중에는 QAOS.com에 올라온 글을 읽는지 묻는 회원분이 있었다. 지금 얘기하면 모두 다 읽는다. 중복 게시로 글을 삭제하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쉽다. 1년전에 글을 올리고 답글이 없다고 다시 올리면 이 글도 중복 게시로 삭제된다. 한번 읽은 글은 그 내용은 정확히 기억은 못해도 '봤다는 것'은 기억하기 때문이다.
오늘 나만의팁 게시판에 9GB(메일) + 1GB(웹디스크) 사이트 출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G메일의 기가 메일 충격이 가신지 얼마 되지 않는데 무려 10G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접속해 봤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첫 페이지는 무척 네이버틱하다. 아울러 자체에서 생산한 컨텐츠가 없다. 불현듯 '이 사이트 사기 아냐'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일단 가입하고 기능을 테스트해봤다. 일단 MetQ의 가입폼은 국내 다른 사이트보다 간단했다. 아울러 다른 국내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필요도 없는 주민 등록 번호를 뻔뻔하게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주민 등록를 인증하는 단추가 없었다. 그래서 가짜 주민 등록 번호를 입력하고 가입했다. 가입한 뒤 여기 저기를 살펴보니 네이버틱한 외관과는 달리 상당히 쓸만한 메일 서비스였다. 이 메일 서비스의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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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QAOS.com에 2007년 3월 21일에 올린 대용량 파일 전송에 유용한 MetQ.com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모든 글은 QAOS.com의 저작권(불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