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1년 반이 다되어 간다. 사이트의 공공성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개인적인 글들을 모두 옮긴 것이 블로그의 시작이었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은 뜻 깊은 시간이었고, 블로그라는 새로운 세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블로깅을하면 느낀 것은 누리개가 커뮤니티 게시판 보다 아주 적다는 점, 상당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었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참 실력있는 분들도 많고 맛갈난 글 쏨씨로 읽는 사람을 미소짓게하는 글도 많았다. 아울러 누구나 알고있지만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글로 올리는 분도 있었다.
꽤 오래전에 올블로그에서 쉼표, 네 자리마다 찍어야 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왜 그토록 오랜 동안 24,837,295,829와 같은 수체계를 사용하면서 막상 숫자를 읽어려고 하면 일,십,백,천,만처럼 자릿수를 세면서 읽어야 햇는지였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수체계와 쉼표를 찍는 방식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글을 작성하신 Pencure님의 블로그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무튼 컴퓨터 역시 외국에서 만들어진 물건이다보니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쉼표 역시 3자리마다 찍힌다. 따라서 이 번 팁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쉼표를 우리의 수체계에 맞게 네자리마다 찍도록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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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QAOS.com에 2005년 11월 7일에 올린 컴퓨터 숫자의 쉼표를 네 자리마다 찍는 방법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모든 글은 QAOS.com의 저작권(불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