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골라서 쉽게 받기(예: 뉴욕타임스)

2011/10/22 15:34

유튜브 영상 쉽게 받기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는 하니TV에서 방영하고 있는 시사프로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나는 꼼수다'는 뉴용타임스의 한 부분인 '정봉주의 PSI'가 원작인 셈이다. 그런데 최근 뉴욕타임스는 하니TV에서도 사라졌고 팟캐스트에서도 사라졌다. 모두 유튜브에 올라온다. 따라서 오늘은 크롬과 확장을 이용해서 유튜브 영상을 화질에 따라 골라 받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이 방법외에 유튜브 사용에 유용한 확장도 두개 추가로 소개한다.

목차

뉴욕타임스는?

김어준의 뉴욕타임스한겨레신문하니TV에서 방영하는 시사프로다. 딴지일보의 김어준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1부는 김용민씨와 함께 진행하는 시사돼지, 2부는 정봉주 민주당 전의원과 함께 PSI를 진행한다. 김용민의 시사돼지는 보통 매회 외부인사를 초청해서 사회의 각종 현안을 들어 보는 프로다. 또 가끔 김용민, 김어준 둘이서 시사관련 퀴즈를 푸는 시사장악퀴즈를 진행하기도 한다. PSI는 전민주당 의원인 정봉주씨의 입담에 의존하는 프로다. 정봉주씨가 현재 출연하고 있는 나는 꼼수다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정치권에 대한 뒷담화, 정치분석등이 주를 이룬다[1].

원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하니TV에서 시청가능했다. 그리고 얼마 뒤 아이튠즈를 통해 오디오와 비디오 팟캐스트를 제공했다. 그런데 '139회' 부터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팟캐스트에서 사라졌다. 이유는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인기[2]를 끌면서 한겨레신문에서 회선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3]이다. 이 때문에 최근 뉴욕타임스는 하니TV에서도, 팟캐스트에서도 볼 수 없다. 한겨레신문에서 트래픽을 감당하기 힘들어 뉴욕타임스는 모두 유튜브에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스가 팟캐스트(PodCast)에 올라올 때는 모두 내려받아서 봤다. 하니TV로 보는 것도 문제는 없지만 브라우저로 보다 보니 화면이 '재생시 항상 위'와 같은 전용 재생기에만 있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또 하니TV에 올라온 것도 비슷한 이유로 모두 내려받아서 봤다. 특정 사이트에서 재생하고 있는 동영상을 받는 방법은 쉽다. 이미 크롬으로 플래시 동영상 주소 알아내기라는 글로 올렸다. 다만 최근에는 하니TV가 아니라 유튜브에 올라온다.

유튜브 영상 쉽게 받기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받는 방법은 하니TV에 올라온 동영상을 받는 것 보다 훨씬 쉽다. 따라서 오늘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쉽게 내려받는 방법을 설명할까 한다. 일단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Chrome)이 필요하다. 크롬 확장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크롬외에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가능하다. 그러나 내가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크롬이기 때문에 크롬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은 다른 사이트를 찾아 보기 바란다.

  1. '크롬'에서 Ultimate Youtube Downloader를 클릭하고 오른쪽 위의 'Add to Chrome'를 클릭한다.
  2. '크롬' 아래쪽 상태 막대에 그림과 같은 내려받기 확인 메시지가 뜨면 '계속' 단추를 클릭한다.
  3. 다음 그림처럼 '설치 확인' 창이 나타나면 '설치' 단추를 클릭한다.
  4. 설치가 완료되면 다음 그림처럼 설치 완료 메시지가 나타난다. 이 확장은 도구 막대나 주소 표시줄에 단추를 등록하지 않는다.

일단 이 확장을 설치하고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40회를 방문해 보면 동영상에 다운로드라는 메뉴가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또 이 메뉴를 클릭하면 소스에 따라 360p(FLV), 360p(MP4), 360p(WebM), MP3 Convert와 같은 하위 메뉴가 나타난다. 여기서 필요한 영상을 선택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FLV는 플래시 동영상용이며 MP4는 아이폰용이다. 마지막으로 MP3 Convert도 있는데 이 옵션은 동영상에서 음성 부분만 저장해 주는 것으로 보면 된다.

유용한 유튜브 확장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잡은 화면의 유튜브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유튜브와 조금 다르다. 왜 다른지 묻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두개의 확장을 더 소개한다. 일단 유튜브 화면이 일반 브라우저로 접속한 것 보다 더 깔끔하게 보이는 이유는 YouTube Options for Google Chrome라는 확장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또 다운로드 메뉴 옆에 유튜브 도구라는 메뉴가 있는 것은 Pig Toolbox라는 확장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튜브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이 두개의 확장도 설치하는 것이 좋다.

YouTube Options for Google Chrome (사이트 방문)
YouTube Options for Google Chrome는 유튜브의 자동 재생을 끄고 광고를 없애며 배치를 바꿀 수 있는 상당히 유용한 확장이다. 또 화면의 크기와 영상의 품질도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다. 나름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유튜브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설치하기 바란다.
Pig Toolbox (사이트 방문)
Pig Toolbox는 상당히 다양한 기능을 하는 확장이다. 기능이 많기 때문에 기능 소개는 따로 하지 않겠다. 다만 이 확장이 정확히 어떤 확장인지 모르는 사람은 의 알툴바와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보면 된다. 기능이 워낙많기 때문에 으로 따로 소개할 생각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튜브 뮤직 비디오의 가사 찾아주기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관련 글타래


  1. '나는 꼼수다' 초기 방영분의 내용은 대부분 '정봉주의 PSI'에 나온다. 정봉주 전의원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봉주의 PSI도 한번 보기 바란다. 
  2. 나는 꼼수다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인기를 끈 것이다. 
  3. 팟캐스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스트리밍 서버가 필요하다. 이것은 애플에서 제공하지 않으며 방송하는 사람이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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