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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총 3개의 무료 한글 어플을 소개하겠다. 무료 한글 어플에서 소개하는 어플은 꼭 유용한 어플은 아니다. 한글 어플의 절대수가 워낙 부족하기 때문에 한글 어플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분류이다. 다만 한가지 주의 할 것은 이 분류에서 소개하는 어플 중 쓰레기 매체 어플은 따로 소개하지 않는다. 이전 글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인터넷 쓰레기 매체를 기억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조중동네 연합으로 문매맞다

'조중동네 연합으로 문매맞다'만 기억하면 된다. 이믹 알고 있겠지만 다시 한번 설명하면 '조중동네 연합으로 문매'는 다음과 같다.

• 조: 조선일보, 친일매국, 독재찬양의 대표적 수구언론. 전두환의 언론통폐합 뒤 우리의 위대한 영도자, 전두환 장군^[1]과 같은 특집으로 성장.
• 중: 매국노와 악덕 기업 삼성이 세운 언론사. 삼성의 사카린 밀수로 이병철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뒤 대표적 친일매국노였던 홍진기와 설립.
• 동: 한때는 정론지였지만 다수의 기자를 해직시킨 뒤 조중동의 막내로 가장 찌질한 기사를 내보내는 언론사.
• 네: 네이버, 언론사가 아니라 뉴스 공급사이지만 하는 행동과 메인 편집은 조중동과 비슷하기 때문에 최근 조중동네로 조중동과 같은 취급을 받음.
• 연합: 엽합뉴스, 정부의 입김에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최근 '이비어천가'를 가장 열심히 부르는 언론사.
• 문: 문화일보, 김용옥씨가 기고할 당시에는 나름대로 괜찮은 정론을 펼쳤지만 노무현 정부 후기 들어서 조중동과 같은 대열에 합류. 지금은 동아와 비슷한 수준의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 매: 매일경제, 아침에 낚시성 기사를 올리면 다른 언론사에서 오보를 잡아주어야 하는 오보의 제왕. 논조는 조중동과 비슷하며, 수준은 동아와 비슷.

참고로 '조중동네 연합으로 문매맞다'라고 하니, 여기서 문매가 아니라 "'뭇매'가 맞다"는 문맹이 있었다. 재미있지만 인터넷에는 이런 문맹이 차고 넘친다.

먼저 소개할 어플은 708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 어플이다. 바로 추억의 공중전화기(Rotary Dialer)이다. 20원을 넣고 다이얼을 돌려 전화를 걸던 공중전화기를 그대로 아이폰 어플로 만든 감성 어플이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단순히 감성 어플이 아니라 실제 전화가 걸리는 다이얼러라는 점이다.

두번째로 소개하는 어플은 플레이맵톡(PlaymapTalk)이다. 플레이맵이라는 사이트에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지만 주변에서 원하는 장소를 찾을 때 상당히 괜찮은 어플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어플은 MoneyToday이다. 인터넷 매체 중 가장 많은 기사와 가장 빠른 기사를 쏟아내는 머니투데이의 뉴스 어플이다. 개인적으로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의 어플이 올라왔으면 좋겠지만 회사의 여력이 없는지 한겨레와 경향 어플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2].

마지막으로 이런 소식을 조금 더 빨리 알고 싶다면 트위터 가이드를 읽고 팔로하기 바란다. 트위터로는 글을 통해 소개하기 힘든 100명 한정, 한시간만 무료와 같을 어플도 올리기 때문이다.

Rotary Dialer (추억의 공중전화기) 1.0(Entertainment)[iTunes]

Price: Free

드디어 나왔다! 추억의 공중전화기가,,,, 공짜!!

드디어 나왔다! 추억의 공중전화기!!! 애들은 가라~

인터넷 전화기에 최신식 터치 핸드폰을 쓰시는 여러분~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그 옛날 핸드폰은 커녕 삐삐조차 없던 시절~
술한잔하고 그리운 어머니에게, 공부하는 자식에게 괜히, 그리고 헤어진 여친에게 전화했던, 가끔 화풀이로 걷어차고 내동댕이 치고, 코드 뽑고 도망가고,,,전화기 뒤에 화장실 낙서하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최첨단을 살아가는 우리지만 마음만은 어릴적 가난하고 힘들었던 때를 잊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2010년 새해를 맞아 옛 친구들, 한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추억의 공중전화기'로 전화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사용법입니다.

1.'추억의 공중전화기' 어플을 실행합니다. 2.'추억의 공중전화기' 어플 상단의 동전입구를 2번(1번도 아니고 3번도 아니고 딱 2번) 눌러줍니다. 3.신호음이 들리면 바로 다이얼을 돌려주시면 화면 상단에 입력한 전화번호가 표시됩니다. 4.원하는 전화번호를 돌리셨으면 화면 좌측 상단의 '통화' 아이콘을 선택하여 전화를 겁니다. 5.술한잔 하시고 번호를 잘못 누르셨으면 화면 우측 상단의 '삭제' 아이콘을 선택하여 번호를 지웁니다. 6.(강추)혹시나 하고 전화기를 흔들어보면, 역시나 동전소리가 들립니다. 7.그래도 재미없으시면 화면 우측 하단의 '정보' 아이콘을 눌러 설정화면을 띄워 '화장실 낙서' 한번 읽어주시길~

끝으로 '추억의 공중전화기' 화면의 우측 하단의 '정보' 아이콘을 눌러 효과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여기서 살짝 화면을 스크롤 하시면, 우훗,,제가 만든 게임 'Turn & Run (턴&런)' 배너가 나옵니다.
'추억의 공중전화기'가 재미있으셨다면 배너한번 눌러주는 정도의 쎈스!!!

별 기능 없습니다. 그냥 한번 공짜로 받아서 사용해보시고 옛 추억에 빠져~ 봅시다.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laymapTalk 1.0.0(Social Networking)[iTunes]

Price: Free

Playmap Talk는 아이폰에서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장소와 지역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위치기반 서비스입니다. 현재 위치 주변에 대해서 알고 싶거나, 나만의 여행 기록을 남기려고 할 때, 그리고 친한 친구들과 이 모든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을 때 이제 아이폰에서 Playmap Talk를 이용해보세요.

[Playmap Talk는 이럴 때 유용합니다.]

1. 현재 위치 주변에서 즐거운 장소를 찾을 때
   Playmap Talk는 플레이맵 웹사이트(http://www.playmap.co.kr)와 연동되는 서비스이며, 플레이맵 웹사이트에는 지금도 수많은 사용자분들이 맛있는 식당과 멋지고 즐거운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마땅히 갈 곳이 생각나지 않을때, 낯선 지역에서 어느 식당이 좋을지 고민될 때, 여행지 근처에서 둘러볼 만한 멋진 장소를 찾고 싶을 때 이제 Playmap Talk을 실행해보세요. 실시간으로 새롭게 공유되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주변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믿을만한 정보가 필요할 때
   인터넷에 떠도는 장소에 대한 수많은 추천글들에 지쳐계신가요? 어떤 것이 믿을만한 글이고, 또는 일방적인 홍보의 글인지 구분하기가 힘드시다고요? Playmap Talk를 이용하셔서 이웃,친구관계를 통해서 신뢰를 쌓아가다보면 오프라인에서처럼 정말 맛집을 많이 아는 이웃, 여행을 많이 다녀서 우리나라 구석구석 모르는 것이 없는 이웃, 사진찍기 좋은 장소를 꿰뚫고 있는 이웃 등 자신만의 지역과 분야에 대해서 정통한 이웃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 자신이 그런 이웃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나누어준다면 더욱 뿌듯할 것입니다.

3. 좋은 정보를 그 자리에서 남기고 공유하고 싶을 때
   멋진 장소나 맛있는 식당에서 그 기록을 바로 남기고 저장할 때 Playmap Talk는 아주 유용합니다. 사진을 찍고 감상을 적는 간단한 동작으로 현장에서 바로 포스트를 작성하고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런 포스트들은 우리 이웃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가 되고 나의 역사를 남기는 쉽고 편리한 방법도 될 수 있습니다.

4. 여행의 기록을 남기고 싶을 때
   아이폰과 Playmap Talk가 있다면 여행의 기록을 보다 쉽고 즐겁게 간직할 수 있습니다. Playmap Talk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사진을 찍고 느낌을 적어 포스트로 올리면, 플레이맵 웹사이트의 자신만의 공간에 기록이 저장됩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그 기록을 작성하여 웹에 저장할 수 있으므로 여행의 도중에 떨어져 있는 친구나 가족들과 여행기를 나누며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Playmap Talk는 모바일과 웹이 연동되는 새로운 환경에서 장소에 대한 서로의 경험들을 공유하여 주변에 대해서 더욱 많은 것들을 알게하고 우리 일상을 더 즐겁게 해주는 모두 함께 만드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 Playmap Talk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MoneyToday 1.0(News)[iTunes]

Price: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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