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의 새로운 새 탭 페이지 기능

2009/07/08 14:18

빠른 크롬

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나는 크롬 애용자이다. 아무 기능이 없는 '단순함', 그리고 그 단숨함으로 부터 비롯된 빠른 속도와 안정성, 이것이 내가 크롬을 애용하는 이유다. 내가 다른 브라우저 보다 '크롬'(Chrome)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지 않아도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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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크롬

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나는 의 애용자이다. 아무 기능이 없는 '단순함', 그리고 그 단숨함으로 부터 비롯된 빠른 속도안정성, 이것이 내가 크롬을 애용하는 이유다. 내가 다른 브라우저 보다 '크롬'(Chrome)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지 않아도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1].

구글(Google)은 베타 왕국이다. 그래서 생긴지 몇년이 지난 G메일(Gmail)도 며칠 전까지 베타 딱지가 붙어있었다. 그런데 이런 베타 왕국 구글로는 의외로 은 베타 딱지를 빨리뗏다. 작년 작년 9월에 출시하고, 작년 12월에 1.0이 나왔다. 또 얼마 전 2.0 정식판까지 등장했다. 따라서 현재 '크롬'은 '3.0 베타'에 들어가 있다. 크롬을 주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크롬 개발 블로그도 RSS로 구독하고 있다. 며칠 전 크롬이 3.0.191.3으로 판올림됐다.

새 탭 페이지

개선 사항을 살펴보니 새로운 명령행 옵션이 추가되어 있었다. 바로 '--new-new-tab-page'라는 옵션이다. 옵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새탭 열기 페이지'를 새로운 기능으로 바꾸는 옵션이다. 따라서 명령행에 이 옵션을 주고 실행하면 다음 그림처럼 새탭 페이자가 바뀐다.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전 새탭 페이지에 비해 조금 더 깔끔해 졌다. 사파리(Safari)만큼 비주얼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나름 대로 충실히 개선됐다. 총 9개에 달하던 '자주 방문한 페이지'는 8개로 줄었다. 또 오른쪽 위에 있던 검색창은 없앴다. '북마크'와 '최근에 닫은 탭' 대신에 'Recent activities'에 '최근에 닫은 탭'과 '다운로드 항목'을 두고있다. 또 'Tips and Suggestions'가 추가되었다.

최근에 방문한 페이지 오른쪽 위에는 최근에 방문한 페이지의 형식(그림, 목록)을 지정할 수 있는 아이콘과 각각의 항목을 표시하거나 숨길 수 있는 단추가 자리하고 있다. 반가운 개선 사항 중 하나는 바로 자주가는 페이지를 고정하는 기능이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자주가는 페이지에 마우스를 올려두면 창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 창 테두리의 '압핀 아이콘'을 클릭하면 창을 고정할 수 있다. 또 창의 위치를 끌어놓는 방법으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오른쪽 위의 아이콘 중 두번째 아이콘을 클릭하면 그림처럼 '아이콘 보기'가 '목록 보기'로 바뀐다. 단순히 화면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사파리 보다는 못하지만 약간의 애니메이션이 가미되서 변한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위의 아이콘 중 마지막 아이콘을 이용하면 최근에 방문한 페이지 아래쪽에 나타나는 'Recent activities'와 'Tips and Suggestions'을 표시하거나 숨길 수 있다. 크롬에서 명령행 옵션을 설정하는 방법은 크롬에서 Firefox처럼 확장 사용하기라는 글을 보기 바란다.

관련 글타래


  1. 정확히 이야기하면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가상 환경에서만 사용한다 

Tags

Chrome, Gmail, Google, G메일, Internet Explorer, Recent activities, Safari, Tips and Suggestions, 구글, 사파리, 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