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이정희 의원의 장자연 특검 발의를 도웁시다!!!

2009/05/18 21:06

장자연

지난 4월 24일 탤런트 故 장자연(29)씨의 성상납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찰 중간 수사 발표로 장자연 사건 조사가 그동안 우려했던 대로 제대로된 진실 규명을 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혹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41명으로 꾸려진 전담수사팀을 투입해 40일이 넘도록 수사했지만 성상납 강요 의혹은 오간 데 없고 몇몇 인사들의 술시중 강요 혐의 등이 일부 드러났을 뿐입니다.

내일 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민노당 이정희 의원이 내일 고장자연 특검 도입 대표 발의를 합니다. 일단 여당에 비해 턱없이 미약한 야당이다 보니 국민의 청원을 받아 대표 발의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총 서명자수가 2000명을 조금 넘고 있습니다. 다만 2000명이라는 청원의 숫자가 조금 부족합니다. 고장자연씨와 같은 희생자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또 조선일보 방사장과 스포츠조선 방사장과 같은 이가 다시는 사회에서 활개 칠 수 없도록 모두 장자연 특검에 청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자연 특검제 도입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지난 4월 24일 탤런트 故 장자연(29)씨의 성상납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찰 중간 수사 발표로 장자연 사건 조사가 그동안 우려했던 대로 제대로된 진실 규명을 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혹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41명으로 꾸려진 전담수사팀을 투입해 40일이 넘도록 수사했지만 성상납 강요 의혹은 오간 데 없고 몇몇 인사들의 술시중 강요 혐의 등이 일부 드러났을 뿐입니다.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태도는, 유사한 시기에 불거진 박연차 리스트 수사 태도와는 다르게, 일부 피의자는 소환조차 하지 않는 등 매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였으며, 이는 계속적으로 여론의 비난을 받아온 것은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번 결과발표는 비록 경찰 수사 결과이기는 하지만 검찰의 수사지휘권 아래 있으므로 검찰이 책임을 면할 수 없으며, 따라서 이 사건이 기존 검찰 권력으로부터 독립하여 수사할 특별검사제를 도입을 청원합니다.

특검제 도입으로 다시는 신인 연예인들과 같이 사회적 약자가 성상납 등의 가해자 협의를 받고 있는 유력언론사 고위 임원을 비롯한 정치계, 재계, 연예계 등 사회 권력층이 검찰의 비호를 받는 속에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던 연예계 여성 연예인 성상납 관행과 권력 사슬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수사하고, 이를 통해 연예계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토록하며,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권력층의 여성을 이용한 성상납, 성로비의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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