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인증된 Windows 7
아마 같은 베타 인증이라서 가능한 것 같다. 언제까지 이 키가 유효할지는 모르지만 예전에 받아둔 키가 두개이므로 고진샤 노트북과 VMWare에서 사용할 계속 사용할 생각이다.
얼마 전 PDC 2008에서 Windows 7 프리 베타가 공개됐다. Windows 7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올리기로 하고 이번 글에서는 Windows 7을 크랙없이 인증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일단 Windows 7을 사용해 본 소감은 먼저 '가볍고 빠르다'는 점이다. 설치하는 속도도 빠르고 부팅하는 속도도 빠르다. 아울러 동작하는 속도도 빠르다. 더우기 Windows Vista는 처음 부팅할 때부터 2G의 메모리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Windows 7은 1G의 메모리도 남는다.
또 CPU의 속도가 느리고 RAM이 작아 Vista로는 거의 작업하기 힘든 고진샤 K801B에서도 아주 부드럽게 동작한다. 따라서 나는 고진샤 민다우의 주 운영체제로 Windows 7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인증. Windows 7 자체가 베타이기 때문에 베타 프로그램이 끝나면 사용할 수 없지만 아울러 인증을 하지않으면 한달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집의 컴퓨터와 사무실의 컴퓨터는 QAOS.com의 회원분이 주신 다중 라이선스로 모두 정품 인증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이 이 라이선스를 이용해서 일단 인증을 해봤다. Vista의 다음 판이 Windows 7이라 Vista 정품 라이선스면 동작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동작하지 않았다.
그러다 든 생각이 예전에 Vista RC판의 라이선스를 Microsoft에서 배포했던 기억이 났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예전에 받아둔 Vista RC판의 라이선스로 다시 Windows 7의 인증을 시도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인증이 정상적으로 되는 것이었다. 예전에 비스타 RC판의 라이선스를 배포하던 사이트는 현재 사라진 상태다. 따라서 이 사이트를 통해 다시 Vista RC판의 라이선스를 받을 수는 없지만 예전에 Vista RC판의 라이선스를 받아 둔 사람은 Vista RC판의 제품 키를 이용, 인증해서 사용하기 바란다.
참로고 Vista RC 라이선스 하나로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추측 하건데 라이선스 하나로 총 10대까지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저작권
이 글은 QAOS.com에 2008년 11월 2일에 올린 Windows 7 정식 인증하기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모든 글은 QAOS.com의 저작권(불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