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간 블로그, 데일리코치라는 글에 블로거의 글을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를 하는 데일리코치라는 서비스를 간단히 소개했다. 데일리코치는 기본적으로 프레스블로그에 MP 등록을 한 글 중 성격이 맞는 글을 휴대폰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되기 전까지는 서비스의 성격을 알 수 없었지만 이벤트로 사용자 가입을 받으면서 부터는 프레스블로그 메인에까지 데일리코치에 송고된 글이 표시된다.
역시 신변잡기를 다루는 블로그의 성격이 이런 잡사를 다루는데 적당한 데일리코치와 성격이 맞는 것인지 지난 달 MP에 송고한 글 중 총 다섯개를 데일리코치에서 채택했다. 이달에 올린 글 두개도 데일리코치에서 채택했기 때문에 데일리코치에 송고된 글은 총 7개인 셈이다. 데일리코치에 송고된 글은 다음과 같다.
- 2008년 07월 08일 - SBS 식객, 원작에서 배워라!!!
- 2008년 07월 23일 - 차명진왈, 노 대통령이 운영체제 개발
- 2008년 07월 28일 - 서명수까지 조작하는 개신교
- 2008년 07월 29일 - 한국 소비자는 봉
- 2008년 07월 31일 - 쓰레기의 바다 vs 정보의 바다(깊고 넓은 IT세상)
- 2008년 08월 02일 - 욕도 불사하는 환급금 전화사기
- 2008년 08월 06일 - 요리 강사가 아이들에게 치킨을 사주지 않는 이유
데일리코치에 선정된 글들을 보면 모두 부담감없이 읽을 수 있는 가벼운 글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류는 내가 직접 선택한 것이고 시사에 관련된 글이 두개가 있다. 그러나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심각한 주제의 시사문제라기 보다는 정치야담에 가까운 글이라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지난 달에 총 5개, 이달에 총 5개의 글이 데일리코치로 송고된 덕에 3만5천원의 고료가 적립됐다.
그리고 오는 데일리코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데일리코치 이달의 BEST 블로거에 내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었다. 순위에 따라 올린 것인지 무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순위 경쟁이 치열한 우리나라에서 규모는 작다고 하지만 베스트 10에 뽑히고 내 블로그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다만 독도 로고가 여기서는 너무 촌티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