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던 글 내용이 "요즘에는 한둘살차이도 선후배, 형 동생으로 확실하게 구분을 짓지만, 예전엔 위아래로 7,8살 정도는 편하게 친구로 지내던 시기도 있었다... 그 당시엔 조혼이 흔해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친구를 두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이런 내용이였답니다..
전..코엑스에 있는 ' 현대백화점 ' 에 처음 갔던게 중학교때 였던거 같습니다. 그때도 ' 도아 ' 님이 가신 음식점이 있었죠. ^.^ 저도 종종가는 음식점입니다. 제 기억엔 ' 돌솥 국수 ' 와 ' 튀김 ' 이 나오는 세트가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뜨끈뜨끈하니 아주 좋았던거 같구요. 9층 식당가 분위기도 상당히
고급스럽죠. 하지만 점심시간은 피하는게 좋더라구요. 지하에 가시면 신기하고 맛있는 빵도 많이 팔구요. ^.^
오~~~ 드디어 민선씨(위에 성훈씨 이름을 그냥 쓰셔서 저도 처제 이름을 그냥 썼습니다. 이의 있으시면 수정해주세요...^^ )의 결혼 일정이 잡히는 모양이군요.
저는 그때 형수님과 처제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잘 되 가고 있답니다...ㅋㅋㅋ
(싸이에 공개했지요~~~)
한 번 보고 그 뒤에는 만날 기회가 없었지만, 성훈씨는 뭐 약간 귀여운 구석이 있다고나 할까, 암튼 그런 종류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민선씨는 약간 느리면서도 평탄한 말투가 매력이었습니다. (딴 사람의 각시가 될 사람한테 '매력'이라는 표현을 써도 되겠죠? ㅋㅋㅋ)
아, 옷 얘기가 나와서 몇 자 더 씁니다.
저는 옷이나 신발 같은 것들은 큰돈을 주고 구입하지를 않았습니다. 당연히 티셔츠 같은 것도 마트나 길에서 파는 1,0000원 짜리 이하를 사서 입었었구요.
근데, 지난달 여친 집에 인사드리러 갈 때 입을 양복(얇은 콤비, 반팔 셔츠, 바지, 구두)을 샀는데, 게산 할 때 눈 돌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합계가 거의 50만 원을 넘어가더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