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곳마다 키보드가 너무 다른 요즘의 환경도 참 불편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자판 배열이 거기서 거긴데 요즘엔 부가기능들이 첨가되면서
여러기능을 가진 버튼이 추가되면서 손에 익숙한자리에 있는 버튼을 눌렀는데
알고보니 "전원버튼" ㅜㅜ
요즘 몇번 가보았던 피씨방에서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스크린 샷을 찍을려고 "Print screen"을 무심코 눌렀는데...
컴퓨터가 꺼지더라는 ㅜㅜ
실은 그날 개업한 피씨방이었는데요... 그래서 사장님께 요청 했었습니다.
이 전원 키 버튼을 아예 빼달라고^^;; 혹은 기능을 죽여달라고 했는데...
여전히 안되있더군요...^^;; 결국 지금 까지 그 전원버튼을 누른게
총 세번이 되었습니다. ㅜㅜ
109 자판에서 해당하는 기능을 죽이는 팁 좀 올려주세요^^;
XP의 경우 아쉬운 대로 쓰실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만, 키보드 전원키만을 죽이는 방법이 아니라는 점이겠지요.
모든 키보드에 다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확인한 것은 i-rock KR-6170 전원키, 정체불명의 샘숭(Samsung) OEM키보드 Sleep키 입니다.)
제어판 > 전원관리 > 고급 에 들어가보시면
When I press the power button on my computer: 을 (영문판이라서 ^^)
Do nothing(사용안함) 으로 선택하시면
본체 전원 버튼과 함께 키보드의 전원키를 죽일 수 있습니다.
(전원 이벤트에 대한 처리 부분이라서, 엄밀히 말해서 키보드 전원키를 죽이는 것은 아닙니다.)
전원키만 죽이는 팁이 나오기 전까지 아쉬운대로 쓰시면 될 듯합니다.
덧글. 그 아래 Sleep키에 대한 부분도 비슷할 거라 생각됩니다.(본체에 Sleep버튼이 없어서...)
통상 PS/2의 경우는 절전모드에서 깨우기가 잘 되는 편이이나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제 경우 USB키보드를 쓰는데 키보드로 깨우는 기능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어떨 때는 절전모드가 완전히 안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더군요. 옛날 컴퓨터들 절전시키면 팬이 계속 돌아가는 경우처럼요.
아무튼 절전모드가 일관성 없이 동작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