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사놓고 마음에 들지 않거나 배치가 안 맞는 가구들도 이리저리 옮기거나 이사를 하다보면 딱 맞는 그런 배치가 나오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주체가 된(독립한 이후) 이사를 해 본적은 별로 없지만, 가끔씩 그런 경우를 느끼곤 합니다. 도아님의 경우에도 그런 경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여튼 딱 맞다니 다행이네요. 가구들을 들여놓았는데, 애매한 공간이 남으면 그만큼 보기 싫은 것도 없는데요. 저희 집이라면 고양이 때문에 일일히 다 막아야하는 ㅠ.ㅠ